완도축협이 강진완도축협 완도지점(지점장 최광주)으로 합병되어 두달만에 예금이 20억원이나 증가되었다.
그동안 지역경제 악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채권회수율 저조와 개인회생, 파산자 급증으로 인한 완도축협 손실부담액 증가로 보증채무 포함 336건에 102억원이 되어 지난 6월20일 강진축협으로 합병되었다.
조합원의 출자금은 지난 2005년 12월31일 이전까지 가입자만 40%의 출자금을 손해보는 감자를 당했다. 또 2006년 1월1일 이후 가입자는 감자가 없었다.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으로 합병 후 완도지점 관리지역은 완도읍, 군외, 신지, 청산, 노화, 보길, 소안 등 7개읍면에 조합원은 936명이며 고금지소 관리지역은 금일읍, 약산, 생일,금당, 고금 등 5개읍면에 조합원은 615명이며 개포지점은 폐쇄하고 총22명의 직원은 8명이 감원되고 14명이 완도지점8명과 고금지소6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합병 후 지난 7월19일 임원인 이사 총12명 선거결과 완도지역 당선자는 6명으로 지정길(67,청산) 최형두(59,완도읍) 조재덕(54,신지면) 이현식(51,고금) 정광국(51,완도읍) 최일권(41,고금)씨가 당선되었다.
강진완도축협 이종배 조합장은 지난 7월에 완도를 방문하여 완도군 장보고장학재단에 사비로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는 것.
강진완도축협 최광주 완도지점장은 경제사업으로 판매장 마트사업과 배합사료를 판매하고 금융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적은 인력으로 인건비를 줄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지역의 축협을 비롯 새마을금고, 건강보험 지사가 강진군으로 뺏겼다는 일부 주민들에 따르면 완도지역 기관단체는 무얼 했느냐는 질책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