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민주 공천신청자 515명‥경쟁률 2.1대 1
통합민주당이 23일 총선 공천자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총 515명이 신청 2.1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민주당 신계륜 총선기획단장은 이날 오후 6시 공천 신청 마감후 당산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후 6시 현재까지 접수된 인원은 총 515명으로 2.1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현재 대기 중인 신청인 40-50명을 감안하면 전체 경쟁률은 2.3 대 1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단장은 또 "현재까지 신청 접수된 인원 중 호남지역 신청자는 전북 50명, 전남 41명, 광주 48명으로 총 139명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면서 "구체적인 지역별 경쟁률은 오늘 밤샘 입력 작업을 통해서 내일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일(24일) 오전 11시 공천심사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공천심사위원회와 당 대표와의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오후 1시30분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당규에 정한 기준과 방향에 따라서 후보를 선정하고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달안에 1차 공천자 발표를 목표로 공천심사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전략 공천 후보와 비례 대표 후보 추천권을 모두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에게 넘기는 방안을 확정지었다.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도 박 위원장과 합의해야 30%이내에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규정지었다. 이밖에 공천심사 기준으로 ▲정체성 ▲당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등 5대 기준도 마련했다. <뉴시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신문
2008-02-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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