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선거구민 입장에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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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영 예비후보 |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인 안을 도출해내야
최시영 강진, 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구 획정은 정치인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저히 선거구민의 입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후보는 “현재 국회, 선거구획정위에서 정개특위에 내놓은 안을 보면 지리적 인접성이나 생활권 등 지역의 연계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인구수만 감안, 탁상에 앉아 선거구를 획정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인 안을 도출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후보는 “강진 완도 선거구의 경우 강진 완도와 영암, 완도와 해남 진도, 완도 장흥 화순 등의 여러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으나, 어느 것도 지역 주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고 현역의원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게리멘더링”이라며 “이미 강진과 완도지역 의회와 번영회 등 사회단체에서 국회에 보낸 건의내용처럼 접근성과 생활권 등을 고려할 때 강진 완도와 장흥을 한묶음으로 하는 선거구획정이 가장 합리적 방안”이라고 밝혔다.
최후보는 또 “지금의 인구수에 따른 선거구 획정 방식은 갈수록 도시지역 국회의원은 늘고 농어촌의 의원은 줄어드는 불합리한 방식”이라며 “이번 18대 국회에 진출해서, 도시와 농어촌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돼 인구수와 지역대표성이라는 양대 조건을 충족시키는 선거구 획정방식을 기어코 도입, 농어촌 선거구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