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김영록 대통합민주신당 입당 "호남소외 대변"
▲ 김영록 전 행정부지사 강진.완도에서 총선승리 매진 위해 14일 대통합민주신당 입당-사진 우측에는 완도이부남,송주호 전라남도의원.
김영록 강진.완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합민주신당 입당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신당과 민주당 두 당이 대승적 결단을 내려 대통합민주신당을 탄생시켰다"며 "대통합민주신당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예비후보로 강진.완도선거구에 출마해 지역 발전의 새 물결을 열고 따뜻한 배려가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가 해양수산부 폐지, 농촌진흥청 전환, 영산강 운하 민자추진을 거론하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F1특별법, 기업도시 건설에 대한 미온적 태도로 일관한 채 서둘러 활동을 종료했다"며 "차기 정부의 호남 소외에 맞서 지역을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중앙행정과 도정, 일선 시.군행정을 두루 익힌 자신이 주민의 바램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며 "FTA로 힘든 농어촌의 활력을 되찾는 '일 잘하는 희망정치인'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진통을 겪고 있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개인적인 유불리를 떠나 전남 전체의 문제인만큼 전남 선거구 2곳을 감축하려는 안은 도저히 받아 들일수 없다"며 "선거구 획정이 불리하게 되더라도 지역 발전을 위한 결심은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기동취재반 및 뉴시스 제공>
수정200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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