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신년 총선겨냥 출판기념회 ‘봇물’

기사입력 2008.02.04 20:5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영호 국회의원 등 18대 총선을 향한 광주·전남지역 정치인들의 행보가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선거법상 선거일전 90일전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와 관련된 저서의 출판기념회가 금지돼 총선 출마 예정자는 지난9일까지만 출판기념회를 열 수 있기 때문에 지역정가도 연초 출판기념회가 많이 열렸다.

    지난 8일에는 이영호 국회의원이 완도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마지막날인 지난9일에는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완도군민회관에서, 박주선 민주당 광주 동구지역위원장이 동명동 오페라하우스에서, 이영호 국회의원이 강진군민회관에서 각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대부분 자서전 성격의 이 같은 출판기념회는 책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비전 등을 홍보할 수 있는데다 행사를 통한 짭짤한 판매수익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정치신인과 현역의원들 모두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는 역대 총선에 비해 출마예정자가 많아 출판기념회를 통한 자신의 지지세 확인은 물론 경쟁자에 대한 세 과시용으로도 활용하는 것 같다는 게 지역정가의 시각이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2008년1월8일-14일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