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시연된 완도항 레이져 쇼의 한 장면
완도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축제를 준비한 가운데 오는 12월 31일 우리나라 최대의 레이져 쑈가 완도항 밤하늘을 수 놓는다.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31일 밤 7시와 9시 완도항에서 두 번의 레이져 쇼를 펼친다고 말했다.
2004년 종전의 히트를 기록한 TV 드라마 해신의 OST에 맞춰 펼쳐지는 완도항 해상 레이져 쇼는 여지껏 우리나에서는 한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대형 레이져 쇼로 1회당 약 1시간씩 다양한 레이져를 완도항의 해수면과 밤하늘로 쏘아 올려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환희에 찬 벅찬 감동을 안겨주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최창주(완도군청 문화관광과)관광진흥담당은 “홍콩이나 중국의 상해에 버금가는 화려한 레이져 쑈를 준비 했다며 완도를 찾을 경우 평생 가슴에 남을 레이져 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매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해넘이·해맞이 축제에 매년 3~4만명의 관광객이 완도를 찾아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화흥포구의 일몰 뚝뚝 떨어지는 해를 보며 마음 졸이다 한 해의 힘들 일들을 실어 보낸다. 바다와 하늘을 온통 붉게 물들이며 얼마남지 않은 2007년의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