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회장 김충식)는 지난 13일 완도군 노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85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김종식 완도군수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노년에도 불구하고 식을줄 모르는 열정으로 노인대학을 졸업하게 된 85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또한 1년 동안 노인대학 학생들을 위하여 헌신한 노향자 학생대표등이 노인대학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받았다.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노인대학은 65세부터 75세까지 입학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 1회 개강하고 있으며 군수, 대학교수, 군의원, 경찰, 기관단체장등이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특강을 하고 있다.
군에서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다니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금일권역에 노인대학분교를 운영하였으며 고금·약산권역에도 노인대학을 운영하였다.
한편 군은 노인대학에 대해 노인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는 노화권역에도 노인대학을 개설하여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