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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해수욕장 개장, 다채로운 주말상설공연

기사입력 2007.07.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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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 바다에서는 주말마다 축제가 열린다!

    송호해수욕장 개장, 다채로운 주말상설공연




    땅끝 해남의 송호해수욕장에서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이른 더위를 감안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지난 6월22일 해수욕장을 개장한 해남군은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이벤트행사를 계획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여름 해변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행사가 진행되는데, 토요일에는 공룡화석발굴체험과 공룡포토존 운영, 영화상영, 연극공연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일요일에는 해변닭싸움, 모래사장달리기, 해변씨름대회, 모래속 보물찾기 등 각종 현장이벤트가 즉석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7월22일에는 비치발리볼대회와 7월29일 5인조 축구대회가 송호 해변에서 펼쳐지며 여름경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말공연에는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해남고교 락페스티벌 등 지역민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즐거운 해남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해남군 관계자는 매 주말마다 각종 공연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타 지역과 차별화된 해수욕장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땅끝바다에서 시원한 여름추억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8월19일까지 운영되며 사구미와 송평 해수욕장은 오는 7월13일 개장한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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