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해남군 관광지관리사무소(소장 이옥배)에서는 두륜산 도립공원내의 녹차밭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녹차 채취와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지난 5월1일부터 개방한 이래 지금까지 300여명이 체험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의 체험장소로 인기이며 주말과 휴일의 경우 가족단위로 녹차체험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녹차 체험은 우선 관리사무소에 접수(신청)하면 녹차잎 채취에 필요한 바구니를 나누어주고 참여자가 녹차밭에서 녹차잎을 채취한 뒤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를 제조할 수 있는 덖음솥과 유음, 건조장을 이용하여 완제품으로 포장해 가지고 갈 수 있다.
녹차 체험장은 첫물차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두물차는 7월1일부터 15일, 세물차는 8월15일부터 9월10일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해남 김완규 기자>
입력: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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