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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천안시 자매결연

기사입력 2007.05.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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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천안시 자매결연...
    문화와 관광, 체육진흥 등 상호 교류

     


       전남 완도군과 충남 천안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와 관광, 체육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김종식 완도군수와 성무용 천안시장은 최근 자치단체간 우호 증진을 통한 협력체제 구축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천안시는 유관순 열사가 태어나 독립운동을 펼쳤던 아우내 장터와 독립기념관 등이 있는 충절의 고장으로, 가장 많은 독립투사를 배출한 항일독립운동의 성지 완도와 밀접성을 갖고 있다.
    양 지자체는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생산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우의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천안시 대표단 일행이 완도을 방문하고 완도 대표단은 오는 10월 천안 대표 축제인 '흥타령 축제'에 에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키로 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희망과 미래도시 천안시와 한반도 최남단 건강의 섬 완도군이 상호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을 꾀하자"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민간차원의 교류도 활성화해 도시와 농촌이 고루 잘사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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