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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본 등 5개국 해외바이어 10명 초청 총430만불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07.03.0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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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성과 커

    전남도, 일본 등 5개국 해외바이어 10명 초청...총 430만불 계약 체결






    전남도는 최근 일본.필리핀.싱가포르.대만.홍콩 등 5개국 1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가진 수출상담회에서모두 430만불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45개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에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고 바이어와 개별상담 및 산지투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출계약 내용을 보면, 전남무역이 일본과 홍콩에 활전복 300만불을 비롯해 23개 업체에서 430만불을 계약했다.




    또, 11개 업체의 우수 가공식품도 바이어들이 현지 시장조사를 한 후에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수출업체별로는 전남무역(활전복) 300만불, 완도 죽도락(전복죽, 28만불), 무안 범우(쌀라면.국수 20만불), 담양 대나무건강나라(대잎차류, 10만불), 장성 삼손푸드(황토소금, 10만불), 백양영농조합(솔잎차류, 10만불)이다.




    또, 함평 천지복분자(복분자 10만불), 장흥 청매원(매실류, 10만불), 목포 바이오테크(키토산소금, 8만불), 여수 금호갓김치(김치류, 5만불), 무안 삼진식품(조미김, 5만불), 다연(연잎차, 2.5만불), 해남 금남식품(조미김, 2만불)이다.




    아울러, 잔흥 HC바이오테크(함초분말, 1.5만불), 보성 녹차테그(녹차류, 1.5만불), 보광어성초(어성초제품, 1만불), 혜정농원(어성초엑기스, 1만불), 목포 대창식품(조미김, 1만불), 광양 청매실(매실류, 1만불)이다.




    이와 함께, 장흥 청림농원(표고버섯조미료, 1만불), 장성 백양영농조합(솔잎차류, 1만불), 해남 명정식품(청국장환, 6천불), 담양 한국식품(젓갈류, 5천불) 등 23개 업체이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농수산식품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남도 명예에이전트와 해외마케팅을 통해 관리 중인 바이어를 초청, 밀도있는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또, 수출업체.초청바이어.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가 마련돼 수출상담회 개최에 따른 성과 및 수출업체.바이어간 대화가 이뤄짐으로써 수출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도는 이번 수출상담회 성과와 관련, 해외통상사무소와 유관기관 등을 통해 수출업체에 맞는 맞춤형 바이어선정과 정보매체를 이용한 사전상담, 현지 확인을 통한 생산업체의 신뢰성 확보 등 도의 수출지원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도는 앞으로 이 같은 성과와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일관된 수출시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철저한 해외시장 조사 등을 통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섭 전남도 기업통상과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및 신규 바이어 개발을 통한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메이저급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과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발, 적극적인 수출계약을 유도하고 업체별로 필요한 맞춤형 수출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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