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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회 김용호의원 단식투쟁-1보

기사입력 2007.02.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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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의회 김용호의원 단식투쟁-1보


       의원간담회 석상에서 강진군수 부적절한 언행




       2월9일 전남 강진군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김용호 군의원이 황주홍 강진군수에게 폭언과 폭설로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2월8일 오전10시 전남 강진군의회 의원실에서 가진 의원간담회 중 김용호 군의원의 자유스러운 질문에 황 군수는 XXX끼 XXXX겠다는 등의 인신 공격성 발언을 5분여 동안하여 군민의 대표인 군의원에게 명예훼손을 하였다는 김의원의 주장이며 발표한 1차 성명서 원문을 공개한다.


    본지 기동취재반에서 강진군의회 의원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단식중인 김용호 군의원과 인터뷰를 하고 김태정 군의회의장과 의회관계자에게 간담회에서 감정을 억제치 못하고 일부 부적절한 행동을 취한 황 군수의 언행문제를 취재하였다.


     군수실을 방문하여 직접 인터뷰를 시도하였으나 관내 출장관계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비서실 관계자에게 전화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한편, 단식중인 김의원은 황군수의 사과가 없을 경우에는 추후 삭발도 감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대다수 강진군민들은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군정 발전을 위하여 화해하기를 바라며 군민의 대표기관인 강진군의회 의원에게 폭언을 행사한 부분은 군민을 무시한 행위라며 정치학자이며 교수를 하신분이 그럴 수 가 있느냐며 분개했다. (하단에 1차 성명서 원문 공개)


    <기동취재반>  


    입력: 2007,02,09.


                  성   명   서




           2월8일(목요일) 오전10시 의원실에서 가진 의원간담회 공식석상에서


    황주홍 강진군수는 6명의 동료의원과 의회 사무과장과 직원 그리고 비서실 직원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군수에게 질의를 한 (본인)김용호의원은 폭언과 폭설로 언어폭력을 당하였다.


    강진군수는 군민이 뽑아준 대표성이 있는 강진군 의회를 무시한 엄청난 실수와 과오를 범하였으며 이에 우리는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군민을 대변할 군 의원들의 공식 의원간담회에서 군의원의 자유스러운 질문에 정색을 하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5분여동안에 질타하는 등 경우에 벗어난 행정의 책임자로서의 소신과 자재력을 잃은 군민에 대한 무성의 하고 도덕성이 결여된 모습과 행동을 보이므로 군민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군수가 이러한 추태를 보이는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위 사태에 대한 군 의회와 본인(김용호의원)은 더 이상의 사태를 확대하고 싶지 않으며 단 황주홍 강진군수는 겸허한 자세로 의회와 군민 앞에 사과하고 본연의 행정책임자로서 직무를 완수해 주기 바란다.


    그러나 이러한 충정어린 요구를 무시하고 있는바 극단의 조치로 단식투쟁에 돌입 하였으며 향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사법부에 고소도 불사 하겠


    다.


                            2007년2월8일




                  강진군의회 사무실 단식 투쟁장에서


                  강진군의회 의원 김  용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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