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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울모래 마을” 선정되어 -주민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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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울모래 마을” 선정되어 -주민 환호성

   
▲ 신지 울모래마을 선정
  
 행자부 전국공모「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완도군 “울모래 마을” 선정되어 ․․․ 주민 환호성


 


20억원 재정인센티브 및 중앙정부 패키지사업 집중투자, 지역개발 청신호




  완도군(군수 김종식)의「울모래 마을만들기」계획이 지난 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살기좋은 지역만들기」전국대표 우수계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날 완도에서는 주민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축제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는 참여정부 후반기 핵심정책으로 지난해 10월 지자체에 공모하여, 그동안 1차(서면심사)와 2차(현지실사 및 브리핑)심사에 걸쳐 최종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26개 지자체에서 응모 하였으며, 1차에서 47개지역을 선정하고 1차와 2차 점수를 합쳐 최종적으로 30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은 1차심사의 40명, 2차 심사의 20명이 참석하여 심사위원만 총60명이 되는 매머드급 심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국대표 우수계획으로 선정된 완도군은 올해부터 3년에 걸쳐 20억여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부여받고 군에서 요청한 중앙정부 정책을 묶어서 패키지로 지원 받을수 있다.


  또한, 행정자치부는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지역특구로도 지정할 방안을 강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특구로 지정되면 농지전용 및 산지전용 등에 있어서 특례를 적용받는 등 지역개발에 있어 다양한 규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완도군의「살기좋은 울모래마을 만들기」계획은 우선, 주민생활공간과 생산공간, 그리고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각각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와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 가고싶은 해변 만들기로 구분하여 지역전체를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지역으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주민커뮤니티 공간의 지역혁신센터를 건립하고 마을 정주환경정비, 마을과 관광지간 연계 강화를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있고 문화적 향기가 배어있는 마을 공간을 만들어가고,


  주민공동체 복원 및 생활 활력화, 전통마을 문화복원,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교육․의료 등 기초생활복지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사계절 복합 휴양지로 개발해 나가고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관광과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소득원을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살기좋은 울모래 만들기를 위한 군의 세부전략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금년 6월까지 주민과 함께 마을만들기를 위한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지역만들기가 이루어져 금년 하반기는 그동안 사라져간 지역공동체 복원에 가장 많은 노력이 기울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내년에는 지역소득기반 창출 및 지역의 특화브랜드 조성이 이루어지며, 고품격의 생활환경을 가질수 있도록 아름답고 쾌적한 역공간이 창조될 것으로 보이고 마지막으로 ‘09년이 되면 세부사업들이 총체적으로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떠나는 것으로만 인식되던 농․어촌지역이 이제는 교육과 의료, 그리고 고품격의 생활환경이 조성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금번 중앙정부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공모계획에 우리군이 전국대표 계획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발전의 청신호이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쾌거이자 자긍심이라 말하고, 앞으로 지역만들기에 있어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개된 공모사업을 위해 행정과 주민 그리고, 전문가 그룹 등 민․관․학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타시․군에 비해 발 빠른 행정을 펼쳐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회장 김용환, 본지발행인)는 지난해 완도군을 방문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에게 완도군관내 27개 사회단체와 함께 작성 서명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호소문을 직접 전달하여 2006년11월 정부시범사업 공모에 완도군을 반영하겠다는 회신을 받았으며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혁신박람회시 김종식 군수가 직접 전국을 대표하여 추진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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