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17년(4분기, 연간) 승용차 교역 현황

기사입력 2018.01.31 13:3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승용차 연간 수출액, 지난 2014년 이후 3년만에 증가로 전환
       
    ▲ 배기량별 승용차 수입액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2017년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90억 달러, 수입액은 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16.2% 감소, 수입액은 41.3% 증가했고, 수출대수는 59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 수입대수는 8만 대로 21.1%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액(금액기준)은 미국, 호주, 사우디, 독일, 캐나다 순으로 미국(△22.4%)·사우디(△18.4%)·캐나다(△25.8%) ·영국(△13.5%)등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보였으나, 그 외 호주(22.6%)·독일(7.6%)·러시아(5.9%)·스페인(81.7%)·프랑스(73.4%) 등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를 보였다.

    한편, 전체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경차 및 친환경차 수출의 증가세는 지속됐다.

    특히 경차 수출은 전분기(192.0%)에 이어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0.1%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출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4.4%→5.9%)이다.

    국가별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일본,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독일(47.3%), 일본(72.7%)·영국(65.5%)·오스트리아(5,914.3%) 등 대부분 상위 수입국가에서 증가를 보인 반면, 미국(△23.6%) 등은 감소했다.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형차(36.0%), 소형차(47.3%) 국내 수요 확대 및 친환경차 수입 증가 등으로 보인다.

    수출입 평균단가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16.6% 증가했으며, 수출의 경우에는 경차 수출단가가 지난 2016년 4분기에 6,614$/대에서 2017년 4분기 10,498$/대로 58.7%의 큰 증가를 보이며 전체 승용차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을 분석됐다.

    또한, 수입의 경우에는 중형(20.4%), 대형(51.5%) 휘발유 차량의 단가 상승으로 승용차 수입 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지난 2017년 승용차 수출액은 381억 달러, 수입액은 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수출액은 4.5% 증가, 수입액은 3.7% 증가했으며, 연간 수출액으로는 지난 2014년 이후 3년만에 증가로 전환됐고, 수입액도 지난 2016년에는 전년 대비 △5.5% 감소에서 2017년에는 3.7% 증가했다.

    수출대수는 255만 대로 전년 대비 2.9% 감소, 수입대수는 28만 대로 2.4% 소폭 감소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액(금액기준)은 미국, 호주, 캐나다, 사우디, 독일 순으로 호주(19.0%)·캐나다(12.4%)·독일(51.1%)·영국(10.0%)·러시아(49.2%)·이탈리아(39.3%)·프랑스(96.5%) 등은 전년 대비 증가를 보였으며, 미국(△5.5%)·사우디(△15.9%) 등은 감소했다.

    특히, 유럽으로의 경차수출 증가*(91.4%) 및 SUV 등 중형 경유차의 수출증가(21.9%)는 전체 승용차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독일(△9.5%), 미국(△4.5%)등은 수입이 감소했으나, 일본(50.5%)·영국(10.2%)·오스트리아(631.0%)·이탈리아(54.5%)·남아공(17.5%) 등은 증가를 보였다.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친환경 승용차와 중형(34.0%), 소형(37.2%) 휘발유차의 국내 수요 증가, 일부 브랜드 신차효과 등으로 보인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