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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딴섬 주민을 위한 종합자원봉사

기사입력 2006.12.0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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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외딴섬 주민을 위한 종합자원봉사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완도로타리클럽(회장 정동택)는 지난 11월 21일 노화읍 넙도 방축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주민을 위한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분기 1회이상 300호 미만의 외딴섬을 찾아 의료봉사와 기능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완도군 에서는 지난 11월 1일 청산면 모도리에 이여 매년 낙도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완도로타리 클럽과 손을 잡고 올해 마지막 종합자원봉사를 벌였다.




      노화읍 넙도는 노화읍에서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인구는 418가구에 985여명이 현재 2개리에 거주하며, 교통편은 노화읍에서


    넙도간 여객선이 1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체는 방축리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을회관에서 내과, 이ㆍ미용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치과, 한방 진료는 노인정 안에서 그리고 보일러, 가스등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언제나 인기가 있는 이∙미용 봉사는 점심도 거른채 파마를 하고자 하는 할머니들이 서로 먼저 한다는 바람에 봉사단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완도로타리클럽에서는 준비해간 난로5점을 노인정에 기증하였으며 내의 15벌은 어려운 노인들에게 지급하고 위로 격려하였다.



    또한 노화읍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성순) 에서는 완도로타리클럽 여성회원들과 함께 가사봉사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 집안청소 및 빨래등을 실시하였으며 넙도 내리 부금심(65세)씨는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봉사를 해주고 점심까지 제공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흐뭇해 하셨다.



    금번 자원봉사에는 완도군청(사회복지과),완도보건의료원, 완도이용협회,도미용협회,완도열관리협회,완도종합가스,노화여성자원봉사회,완도로타리클럽 회원등이 함께 하여 섬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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