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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최고의 지역역군이 되겠습니다.

기사입력 2006.11.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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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지역역군이 되겠습니다.

    녹색문화대학 제1기 수료식 서울대학교에서


     


     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지역을 이끌어 갈 리더와 농촌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녹색문화대학 제1기 수료식을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전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성일 녹색문화대학장, 김재철 동원그룹회장, 김응자 강진부군수, 녹색문화대학 제1기 졸업생, 강진지역 향우, 가족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지역리더양성을 위한 사회교육과정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선두로 강진군에서 개설한 녹색문화대학은 21세기 지역농업을 선도해 나갈 지도자와 전문농업 경영인을 집중 육성에 목적을 두고 강진에 설립되었다.




      녹색문화대학 소정의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한 지역리더 양성과정 27명과 농촌관광 운영자 27명 등 총 54명이 녹색문화대학 제1기로 수료하게 된 것이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민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더 나아가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농촌리더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녹색문화대학 2기 신입생 원서 접수에는 입학정원인 35명인 농촌관광운영자과정에 61명이 지원하여 1.74:1의 경쟁률로 지역민들의 녹색문화대학에 대한 열의와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합격된 제2기 녹색문화대학 학생들은 강진군과 서울대를 오가며 국내 최고 강사진의 강의를 듣게 되며, 현장 중심의 엄격하고 알찬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강진군의 녹색문화대학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 네트워크를 추구하며 강력한 리더십과 실무능력을 갖춘 교육생을 양성해낼 미래형 지역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비전을 천명하고 있다.




      한편 김재철(金在哲․71) 동원그룹회장이 이날 수료식에 앞서 무한 경쟁과 변화하는 시대에 농어촌을 지키며 살아가는 고향의 후배들에게 ‘경영과 섬김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강진지역 향우들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회장은 “현대사회에서는 다양하게 많이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인간사회에서는 신뢰가 제일 중요하며 섬김에 대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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