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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성료

기사입력 2006.11.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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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성료

       외국 이주여성, 노인 등 300여명 참여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사무소(소장 고광문)에서는 지난11월9일 완도 정도리 구계등에서  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국립공원 인근 정도리, 사정리 등 지역 주민과 고향을 떠나 결혼한 외국 이주여성, 청해요양원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통기타가수 정용주, 대금의 홍영, 풍물패 소리노리 등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가객 정용주와 산이골 사람들의 찾아가는 음악여행팀이 노래와 춤, 풍물 등으로 정도리의 맑은 가을 자연의 소리를 전하였다.




        특히, 우리지역 출신 가수 진주아(완도 고금)가 참여하여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율동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음악회를 주관한 다도해해상사무소는 이날을 지역주민과 국립공원과의 소통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에게 많은 음식 제공과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으며, 사정리 마을이장은 “국립공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하여 이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도 전했다. 




        한편, 국립공원 다도해해상사무소와 완도군 사회복지과, 성광교회는 멀리 이국 땅에서 시집온 이주 여성을 위한 자연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고향으로 엽서쓰기 등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주 여성들에게 청해진완도의 사랑을 가슴깊이 전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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