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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공직의 첫발, 가족과 함께

기사입력 2017.10.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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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26일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 임용장수여식
    [청해진농수산신문]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장흥군 새내기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 18명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힘든 수험생활을 견디고 임용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 같이 특별한 임용장 수여식을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한 임용장 수여식은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 대신 훈훈한 감동으로 채워졌다.

    공무원 선서를 마친 후 박은지(23세, 행정9급) 주무관은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어머니는 격려의 답글을 전했다.

    박은지 주무관은 “부모님들이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젊은 열정과 패기로 장흥군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따뜻한 가족애를 군민과도 함께 나눌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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