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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안디옥교회 장애복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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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안디옥교회 장애복지 선교

 장애우와 함께 하는 밝은사회

 완도 안디옥교회 장애복지 선교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완도안디옥교회(담임목사 이의식)는 지난 6월12일 완도군청 앞에서 김종식 군수 및 기관단체장등과 장애우 50여명 및 중앙초등학생, 완도중학생, 완도여중생, 완도수고생과 교회성도들과 일반인 등 350명이 참석한 2006 완도 장애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디옥교회(연합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완도성폭력상담소와 청해진신문, 청명광고, 삼성자동차 등이 후원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글짓기대회는 청해진신문 주최로 원고를 접수하여 입상자는 6월26일 시상키로 했다.


이의식(안디옥교회 담임목사)장애체험 대회장은 장애의 유형에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격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또 아직 사회에 부족한 장애시설물과 장애인의 인식도를 조사하기위해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이 왜 집에만 있는가?” 라는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이 장애 체험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격려사에 단지 이 과제가 사회복지 정책의 과제로써 끝나는 것이라, 앞으로 우리지역의 장애인들을 좀더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할 것이며, 또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격고 있는지, 비록 짧은 시간에 아주 단적인 장애의 체험이겠지만, 조금이라도 그들을  알 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행사로 시각장애 및 휠체어 장애 체험을 군청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흥일약국 앞에서 U턴하여 완도군의회를 거쳐 군청 민원실을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어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완도중앙초 6-3 황인희 학생은 시각장애체험을 해보니 인도의 턱이 높아 시각장애인들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많았다고 지적하였다.

6-1 이연주 학생은 인도의 턱이 높아 휠체어를 타고 도움이 없이는 올라가지 못하고 인도의 노면 요철이 많아 정상주행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5-6 문휘주 학생은 의회를 방문하였으나 계단이 높아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지 못해 건물 입구에서 쳐다보았다며 리프트 및 장애인 시설이 없어 5층의 방청석은 갈수도 없었다며 주위의 시선은 도와주려는 시선보다 어떻게 하나 쳐다보고만 있어 기분 나쁘다고 표현했다.


4-3 김시훈 학생은 군청민원실 입구 경사로 가 높아 휠체어를 타고 혼자서 올라가지 못했다며 경사로를 원만하게 해주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2부 행사는 완도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서울 임마누엘선교단의 사물놀이와 노래를 들으며 관람을 하였다.


 정신지체2급이상인 장애우들이 불편한 몸으로 연습하여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주어 참석한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 안디옥교회 식구들이 준비한 중식을 식당에서 대접하였다.  


 한편, 안디옥교회에서는 매월 10일, 20일, 30일. 3회에 걸쳐 장날 완도읍을 찾은 도서지역 장애우들을 차량으로 모셔 교회에서 점심 대접하기를 해 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 장애체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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