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친환경 농산물 객 확보 등 도·농 교류 활성화
강진군이 읍․면과 자매 결연을 맺은 대도시 APT주민 등을 초청하여 농산물 수확현장 체험과 관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도․농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9일 도암면을 시작으로 지난 7월6일까지 11개 읍․면에 5백여명의 많은 대도시 주민들이 농촌체험행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도시 주민이 농촌의 현장을 찾아 직접 감자와 마늘수확 등에 참여하여 체험함으로써 실감나는 행사가 되었으며 청정농산물의 생산지를 직접 견학하여 남도답사일번지인 강진의 문화유적지를 찾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상호 우호 증진과 우리 농산물 직거래 판매망을 확대를 위해 우수한 강진의 친환경 농산물을 서울, 부산, 광주등 대도시 주민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회를 갖고 청정 농.수산물에 대한 많은 인기로 다시 찾고 싶은 강진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대도시 주부들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기가 직접 수확한 감자와 마늘등 친환경농산물과 강진 쌀 등을 구입하였으며 총 4,500만원상당의 농산물을 직접 매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한편, 부산에서 체험행사에 참가한 부산 수영구에 사는 전순애(53세)씨는 옥수수 100포와 보리쌀 등을 구입하였으며 “친환경적이고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강진의 주요행사에도 이웃들과 꼭 강진을 방문하겠다고” 약속 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사진 : 강진군 도암면에서 도시 자매결연 주민들이 체험행사를 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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