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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국제 중학생 축구 실력 겨룬다

기사입력 2006.06.1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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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전남 강진군이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1회 한국중학교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남도지사배 국제친선축구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전국 제일의 축구 고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석한 한국중학교축구연맹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친선축구대회 조인식을 마침으로써 최종 확정됐다.
    오는 8월24부터 30일까지 7일동안 강진에서 개최되는 국제친선축구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태국, 싱가폴 등 7개국에서 U-15세 이하 8개팀 250여명이 참여하며,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49개팀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춘계한국중학교축구연맹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된 강진군은 한국중학교축구연맹과 더불어 한국유소년 축구발전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전국 제일의 축구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4개 인조·천연잔디구장 외에 올해도 축구전용경기장 3면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각종 체육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특히 겨울에도 포근한 기후적 여건 등으로 전국의 각종 운동부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축구, 사이클, 태권도 등 전지훈련과 경기 유치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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