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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황군수 공천반납 해프닝으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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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황군수 공천반납 해프닝으로 종결







황 강진군수 '공천반납 논란' 결국 '헤프닝'으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사상 처음 '공천 자진반납과 탈당 논란'을 일으켰던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가 그 뜻을 접은채 민주당에 그대로 남아 있기로 했다.

 황 군수는 12일 '제 입장을 정리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오랜 고민과 번민 끝에 민주당에 그대로 남아 있기로 했다"며 "저의 불민함 탓에 여러 형태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주변의 많은 지지자들이 무소속 출마라는 가시밭길을 자청해서 걸어 가려는데 대해 한사코 반대했다"며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후보에게 안겨줄 부정적 효과에 대한 부담 등이 제 뜻을 꺾게 했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공천 반납과 무소속 출마설이 알려진 이후 그동안 '검찰 수사설' 등 자신을 음해하는 흑색선전들이 난무했다"며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민주당 공천반납 결행 포기라는 매우 소극적인 방법을 택할수 밖에 없는 고약한 상황에 놓인 셈이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특히 "공천반납 논란과 관련해 중앙당의 정치 지도자들은 인내하기 어려운 심한 말을 했다"며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자신들에게 향하고 있는 국민들의 지지가 어떤 성격의 것인지를 자성해 볼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그러나 "공천과 관련해 제기했던 문제의식은 지금도 그대로 갖고 있고 다만 그 뜻의 정치적 표현을 잠시 유보하는 것이다"며 "이번 선거가 끝나면 지역 정치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주범, 정당공천제 문제를 개혁하기 위해 중앙당과 전남도당의 난잡한 공천관계를 정식적으로 문제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정당 공천제 도입에 따른 돈 공천설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천반납 의사를 피력, 지역 정가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던 황 군수의 탈당 논란은 일단 헤프닝으로 끝났다. 그러나 황 군수의 공천과 관련한 문제제기는 수면 아래서 계속될 전망이다.
<뉴시스  제공/  강진박광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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