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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이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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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인 안보현장을 찾아서



                      해남군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이 남 열




  향군 임직원들의 나라사랑을 위한 호국정신 선양과 안보관 확립 및 조직활성화를 위해 안보현장 견학을 2005.12.15~16(1박2일)실시하였으며, 체험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애기봉→강화역사박물관→광성보→임진각→제3땅굴→도라산역→도라전망대→판문점)


  첫째날(12.15)는 김포 강화도 전적지 견학으로 애기봉은 김포군 하성면에 위치한 최전방지역으로 북한 지역의 선전마을등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수 있으며 또한 임진각과 한강이 합류하여 서해로 내려오는 첫지점임, 다음은 강화도 지역으로 이동 하였는데 이곳은 국조 단군의 유적에서부터 구한말 전적지에 이르기까지 선조들의 얼이 스며있는 국난극복의 현장인 호국의 성지임, 특히 강화군청 문화관광 해설가의 협조로 역사 박물관 견학을 하였으며, 광성보로 이동 하였는데 이곳은 강화 해협과 김포가 마주보고 있는 중요한 요새로 신미양요의 가장 격렬했던 전적지로 조선군 지휘관인 어재연 장군이하 전용사가 용감하게 싸운 전적지임.


  둘째날(12.16) 분단의 아품을 되새기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임진각 견학을 시작으로 하여 1978년 발견된 제3땅굴을 견학하였음. 이곳은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중 제일 규모가 큰 것으로 길이1,635m, 폭2m, 높이2m이며 이는 북한의 완전 무장한 병력 3만명이 1시간 이내에 이동할수 있는 규모임.


다음은 도라산역으로 이곳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700여m 떨어진 남쪽 최북단 국제역으로 분단의 싱징적 장소인 동시에 향후 경의선 철도연결 완료와 관련해 남북교류의 관문임.


도라 전망대는 민통선안에 위치한 전망대로 북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남측 최북단 전망대이며 이곳에서는 북한의 선전마을 기정동과 농토등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고 또한 개성의 송악산과 개성 공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임.


마지막으로 민간인으로서는 출입절차가 가장 까다로운 JSA경비대대지역인 판문점 견학을 하였는데 이곳은 6.25전쟁 당시 정전 회담이 열렸던 곳으로 군사 분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측 군인의 압도적인 근무자세를 보면서 회담장을 견학하였는데 이곳 회담장 안에서는 군사 분계선이 적용되지 않고, 회담장 바깥건물 중간 부분에 낮은 콘크리트 된 부분이 군사 분계선임을 볼수 있었음. 이어서 팔각정과 도끼만행 현장인 미류나무 자리 기념비와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보았는데, 이곳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6.25당시 포로 교환이 이루워졌던 장소로서 한번 다리를 건너면 두번다시 돌아올수 없다하여 붙여진 이름임. 안보현장 견학을 마치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하면서 철통같은 국토방위에 수고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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