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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생애 첫 영화관 나들이

기사입력 2017.06.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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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영남면,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경로효친 앞장
       
    ▲ 2017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애 첫 영화관 나들이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 영남면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어르신 10여분을 모시고 고흥 작은영화관 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의 일환인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추진됐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영화관람이 끝난 후 관내 명소인 마복산 목재문화 체험장을 방문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내 생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게 될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해맑은 미소와 함께 한껏 들뜬 마음을 내비췄다.

    황인곤 영남면장은 “작년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 됐던 영화관 나들이를 올해에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6회에 걸쳐 100여 분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실 계획”으로,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 고취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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