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속보>완도 김양식장 실종 부부, 4일째 수색중

기사입력 2005.10.10 16: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김 양식장 실종 부부, 4일째 수색중


    경비정 등 민관선박 30여척 동원 수색


     


     김 양식장 작업을 나간 부부가 실종된 지 4일이 지났지만 수색작업에 진전이 없이 유가족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지난 7일 12시 50분경 완도군 노화읍 방축리 가덕도 남서방 3.6Km해상에서 실종된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 거주 고모(46세)씨와 부인 이모(39세, 여)씨의 수색작업을 4일째 펼치고 있지만 오늘까지 실종자들을 발견치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김석균 서장이 형사기동정을 타고 직접 실종 해역에 나가 수색작업을 지휘하면서, 현장에 나와 있던 유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형시기동정 1척을 24시간 상시 배치하고 일출 후 부터 일몰 시 까지 경비함정 3­4척과 민간자율구조선, 마을어선 등 2-30척을 동원 민관이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계속 펼치고 있다.



    한편, 실종된 고씨 부부는 지난 7일 오전 5시경 완도군 노화읍 방축리 선착장에서
    인인호(3.98톤)를 타고 나가 김양식장 김발 설치 작업을 하다 부주의로 해상에 추락 실종됐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