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지역신문 살리기’ 시작된다 | |||
| |||
| |||
지역신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윤전시설과 인쇄 및 편집장비 도입에 60억원이 지원되는 등 총 250억원의 국고가 지역신문 발전기금으로 운영된다.
문화관광부는 4월 18일 ‘200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운용계획(안)’을 발표하고 지역신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소개했다.
운용계획(안)에 따르면 △경영컨설팅, 기획취재, 인터기자, 프리랜서 및 전문가 지원 등 경쟁력 강화 지원에 62억원 △조사연구, 연수교육 사업에 10억원 △통합뉴스 제작시스템 구축, 지역신문 공용 데이터베이스화 지원, 디지털 취재장비 임대 등 정보화 지원에 43억원 △NIE시범학교 및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 등 공익성 구현에 41억원의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윤전시설과 인쇄 및 편집장비 도입에 총 60억원의 기금이 연리 3%, 2년 거치 3년 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역신문의 자생력 제고와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운용계획은 ‘지역신문발전 특별법’에 근거한 것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심의 자문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수립되었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6년간 한시적으로 지원이 이뤄지는 기금인 만큼 특히 엄격한 지원기준을 마련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핵심사업을 중점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올해는 기금 설치 첫 해인 점을 감안해 기금운용체계 및 지원방향을 확립하는데 초점을 두어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