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희망원 찾아 사랑실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 청빛봉사대가 10월18일 해남 희망원에서 펼쳐진 백일장 및 사생대회행사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빛봉사대원 12명은 사회복지법인 해남 희망원(희망원, 신혜정신요양원, 선회노인요양원, 노인치매센터)에서 생활하는 500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와 끼를 뽐 낼 수 있도록 정성어린 봉사의 땀방울을 흘렸다.

청빛봉사대는 희망법인 식구들의 장기자랑과 작품전시를 비롯 해남유치원생들과 함께하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 완도 어린이 밴드, 가야금 병창, 풍물공연, 먹거리 장터 등 각종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요원으로 정성어린 봉사의 땀을 흘렸다

전투경찰순경으로 구성된 청빛봉사대는 지난 2002년 개서와 함께 결성된 후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난해 8월부터 해남 희망원과 신혜정신요양원, 완도 평강의집, 완도 청해요양원을 매월 한차례씩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진솔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