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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거 제보자 모씨, KBS 9시 저녁뉴스 구속영장 신청 예정

기사입력 2008.04.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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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선거 제보자 모씨, KBS 9시 저녁뉴스 구속영장 신청 예정

          3,000만원 금품 제보자 모씨 해남경찰에 긴급체포

    선거 막바지 해남경찰에 긴급체포된 3,000만원 금품살포 제보자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의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7일 돈선거 제보자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라는 KBS 9시 저녁뉴스가 보도되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후보자들 사이에 '돈 선거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3,000만원 금품 제보자 모씨가 해남경찰에 긴급체포 되어 조사를 받았다.

    KBS 9시 저녁뉴스 목포방송 보도에 따르면 금품 제보자 모씨가 해남경찰에 6일 긴급체포 되어 금품 수수자의 명단과 금품 살포 진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 할 예정이라고 보도하였다.

    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는 6일과 7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2건의 금품 살포 혐의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민 후보는 "이번 사건은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세력과 배후가 조작한 것으로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며 "성명서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사회단체와 배후 세력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무소속 김영록 후보는 금품살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중간수사 발표를 촉구하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하고 나서는  기자회견을 7일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

    한편, 대다수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유권자들은 투표일전에 금품 제보자 모씨가 해남경찰에 긴급체포 되어 KBS 9시 저녁뉴스 목포방송 보도와 같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져  공명선거가 되길 바라는 여론이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2008,04,07 21:50 수정:2008,04,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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