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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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섬 청산도 디지털사진 공모가고싶은섬 청산도 디지털사진 공모 유채밭과 황톳길, 청보리밭. 남해의 가고 싶은 섬 청산도를 배경으로 디지털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전남 완도군은 9일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청산도를 배경으로 오는 19일까지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청산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로, 최고의 바다낚시터와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향토색 짙은 돌담길과 보리밭 등 서정성을 간직한 곳. 이번 공모전은 청산도의 비경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 군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00만 화소 이상으로 1인당 작품 출품 수는 3점 이내다. 심사 기준은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표현한 작품 ▲주민들의 일상을 서정적으로 담은 작품 ▲청산도 홍보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작품 등이다. 시상은 장원 1명(네비게이션), 차상 1명(디지털 카메라), 차하 3명(전복세트), 입선자 10명(완도 수산물 세트)을 선발하게 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는 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청산도는 어디에나 앵글 포커스를 맞춰도 좋다"며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는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061-550-5421 <김이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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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청산도 등 가고싶은섬 최종 4개소 선정문화관광부, 가고 싶은 섬-청산도 등 최종 4개소 선정 보전형·지역주도형으로 ‘가고 싶은 섬’ 만든다 ‘균형발전위원회’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의 대상지가 정해졌다. 문화관광부는 4월5일18:00시 소프트웨어 사업, 관광기반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전남 완도군 청산도, 충남 보령시 외연도, 전남 신안군 홍도, 경남 통영시 매물도 등 총 4개소를 선정하였다.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섬 관광자원화의 성공모형을 제시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섬의 고유 경관, 환경, 역사 · 문화 자원 등 고유성과 매력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추진한다는 것과,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이 힘을 합쳐 지역주도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선정은 지난 2월 말까지 해당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사업 후보지를 놓고 해양, 환경(생태), 공간, 관광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하여 6개소를 1차로 선정하였고,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4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관광자원화 잠재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 추진의 가능성·효과성 등으로 향후 ‘가고 싶은 섬’ 으로의 잠재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선정된 4개 섬에는 섬 고유의 특성과 문화의 발굴·보존 및 관광콘텐츠화 등 소프트웨어 부분과 경관 및 건축관리 등 하드웨어 부분, 그리고 섬 관광자원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마스터 디자이너와 자문가 지원 등 올해 총67억원이 지원된다. 청산도는 황톳빛 길을 중심으로 한 보리밭과 유채꽃, 주변 산과 바다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각종 인문(지석묘, 초분, 구들장)자원이 풍부하여 가족 방문·휴양형의 ‘정주휴양형’ 섬으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외연도는 ‘자연활용형’ 섬으로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잘 보전되어 있고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 원형이 보존된 마을 경관, 주변의 12개 무인도 등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지역의 의지가 강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해안과 부속섬의 기암괴석과 노송, 동굴의 절경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섬으로 기존 마을의 정비 및 관리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섬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물도는 등대섬, 소매물도, 대매물도의 경관이 아주 뛰어나나 상대적으로 관광기반 시설이 미흡하여 ‘가고 싶은 섬’ 사업으로 효과가 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문화관광부는 선정된 4개 섬에 대해 향후 3년간 지원을 원칙으로 하여, 보전형, 지역주도형의 섬 관광자원화의 성공모형을 구축하고 사업의 성과를 확산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문화관광부 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가고 싶은 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해당 섬의 사업계획 조정과 마스터디자이너 선임, 자문가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균형발전위원회’의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타 부처 관련 정책의 연계 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여 갈 것이다.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평가를 통하여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가고 싶은 섬”청산도유치위원회(위원장 양화승)는 문화관광부의 최종 선정발표를 접한 뒤 완도군의 경사라며 관계자여러분과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양화승 위원장은 청산면민과 함께 축하행사를 6일오후1시에 면사무소앞 물양장에서 개최하겠다며 그동안 철저한 사업추진을 준비한 김종식 완도군수와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직원들의 노고에 청산면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기뻐했다. <김용환 편집인> 입력:0704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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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섬 청산도” 문화관광부 1차 선정“가고싶은 섬 청산도” 문화관광부 1차 선정 1차 6곳 선정발표, 최종 3곳의 섬 선정 예정 문화관광부추진 가고싶은 섬 만들기는 전국에서 3곳의 섬마을을 지정하는 13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전남 완도군 청산도가 좋은 점수를 획득하여 1차 예선 통과했다. 청산도주민들은 청산도가 가고싶은 섬 공모에 최종 선정되도록 완도군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산 김이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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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일본 안방 점령 태세봄의 왈츠 일본 안방 점령 태세 NHK 3월31일 ‘봄의 왈츠’ 일본 전역에 소개 윤석호 감독의 계절연작 완결편인 KBS 2TV의 일본 NHK 지상파 방송이 결정됐다. ‘봄의 왈츠’는 지난해 10월 5일 일본 NHK BS2에서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가진 데 이어 올 봄 정규 방송을 앞둔 상태다.NHK는 KBS 2TV ’ MBC 등의 한류 드라마를 위성에서 먼저 선보이며 지상파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일본 안방의 시청자들과 친숙하게 한 이후에 NHK 지상파에서 서비스를 해왔던 것. ‘봄의 왈츠’도 이 공식과 같이 위성 방송에 이어 지상파 방송을 하게 됐다. NHK는 4월7일 ‘봄의 왈츠’ 본 방송에 앞서 3월31일 특별 프로그램 편성,‘봄의 왈츠’를 일본 전역에 소개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2월 28일 NHK 스튜디오에 주연배우 서도영 한효주가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와 제작사 윤스칼라는 ‘봄의 왈츠’ 로케지 사업을 위해 한류드라마 체험관을 조성, 올 4월 개관할 예정이다.이 체험관은 드라마 제작사인 윤스칼라 소유의 촬영 스튜디오로 대지303평, 건평150평 규모로 세트장을 리모델링한 뒤 ‘봄의 왈츠’ 외에도, ‘겨울연가’ 등 사계절 연작 드라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윤스칼라 관계자는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앞두고 일본 관광사들이 ‘봄의 왈츠’ 의 무대인 전남 완도, 청산도, 충북 음성, 제천, 경기도 양평, 양수리 등에 대한 관광 상품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입력07022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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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소문난 집 문화식당 추어탕[맛있는 집 소문난 집]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도리 문화식당 추어탕 대표 배선자 내 고향에 이런 맛집이 있었네! 고향에 돌아가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연휴가 아무리 짧고, 얼마나 길이 막힐지 뻔히 알면서도. 귀소본능이란 그만큼 강한 모양이다. 귀소본능 못잖게 강렬한 고향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우리지역 맛집을 소개한다. “진정한 맛집이라면 음식 맛과 서비스가 한결 같아야 합니다. 맛에 기복이 있다거나 서비스가 들쭉날쭉하다면 맛집은 커녕 손님맞이 준비부터 안된 것입니다.”<石泉> ‘완도’하면 떠오르는 것이 김, 미역, 전복, 광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보고대사의 해신드라마세트장, “그 섬에 가고싶다”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에 봄의 왈츠세트장, 보길도 예송리, 남해안 최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다. 또, 전남 완도읍 주도리 제일의원 옆에 소재한 문화식당 추어탕이 유명하다. 광양이 고향인 배선자 할머니(67세, 전,MBC 김현철씨 부인)는 고금면 청룡리 고,김천영 고금면장의 자부로 들어와 살림을 꾸리다가 완도읍으로 이사를 하여 문화식당이란 상호로 지난18년째 추어탕 맛을 잇고 있는 집이다. 요즘 추어탕은 대개 미꾸라지를 통째로 믹서에 갈아 쓰지만 배선자 할머니는 힘이 들어도 손으로 미꾸라지 살을 발라낸다. 즉 미꾸라지를 푹 고아서 고운체에 살살 밀어 살과 뼈를 통째로 일일이 전통방식인 손작업으로 갈무리하여 밀어낸다. 이것을 다시 삶은 국물에 넣고 된장으로 간을 맞춘 후 시래기를 넣어 푸짐하게 끓여낸다. 그래서 고기 살점은 믹서로 갈아낸 것보다 도톰하고 맛있다. 추어탕은 비린내 때문에 산초를 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집 탕은 산초 없이도 잡내가 느껴지지 않는다. 부드럽게 씹히는 시래기는 된장으로 맛을 낸 국물과 어울려 진하고 구수한 토속의 맛을 낸다. 들깨를 넣어 더욱 고소하지만 다소 걸쭉한 감도 있는데, 맛이 잘 든 김치를 같이 얹어먹으면 깔끔하다. 서울식처럼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혐오감을 주는 것도 아니고, 국물 맛이 시원하다보니 문앞에서 쭈뼛거리던 젊은 여성들도 쉽게 밥공기를 비워낸다. 미꾸라지가 보양식 또는 강장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무기질, 비타민 때문이다. 단백질 중 필수 아미노산, 어린이나 노인에게 필요한 라이신이 풍부하다. 또 미꾸라지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되는 건강음식이다. 문화식당 주인 배선자 할머니는 미꾸라지의 칼슘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도 많이 늘었다며 “우리집 추어탕을 못 먹는 사람은 평생 추어탕을 못 먹는다”고 큰소리다. 배선자 할머니는 추어탕을 끓이는 방식은 가게마다 별 차이가 없지만 맛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재료를 쓰고 얼마나 정성을 들이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건강의 섬 완도의 맑은 물과 해풍이 함유된 공기와 직접 담근 된장이 가장 큰 천연재료입니다. 그래야 음식맛이 진하면서 담백합니다.” 이 집에서는 조미료 대신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맛을 내는 것도 맛의 비결. 진하면서도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 맛에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한다. 솥 안에서 펄펄 끓는 문화식당 추어탕을 한 그릇 떠서 먹으면, 심한 음주 후 해장에도 ‘딱’이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좋아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다. 문화식당의 추어탕은 6,000원이며 예약전화는 061)552-1233번 <김용환 편집인> 입력:07022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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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산도관광 전국마라톤대회포토사진뉴스; 2006 청산도관광 전국마라톤대회 지난 8월 27일 빗속에서 열린 청산도관광 전국마라톤대회는 성황리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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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산도 전국관광 마라톤 대회2006 청산도 전국관광 마라톤대회 건강의 섬 완도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눈이시리도록 아름다운 보물섬 청산도에서 8월27일(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06 청산도 전국관광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서편제, 해신,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하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로 바다낚시의 천국이며 자연 환경이 아름다운 청산도를 전국에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한다. ● 대 회 개 요 ● 대회명: 2006 청산도 전국관광 마라톤대회 일 시: 2006년 8월27일(일) 오전 09:00 장 소: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청산면사무소 광장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08:00시 청선농협카훼리 선편 출발) 종 목: ▶풀코스42.195Km ; 청산면사무소-당리(서편제 및 봄의 왈츠 촬영지) -화랑포-읍리-신흥리-진산리-지리-도청리 반환점-왕복) ▶하프코스21,0975Km ; 청산면사무소-당리(서편제 및 봄의 왈츠 촬영지) -화랑포-읍리-신흥리-진산리-지리-면사무소 골인 ▶10Km ; 면사무소-당리서편제촬영지-화랑포-읍리-청계리-면사무소 골인 ▶5Km ; 면사무소-당리서편제촬영지-화랑포-면사무소 골인 <코스는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기념품: 완도다시마, 완주증, 배번호.중식:국수제공. 참가비: 풀, 하프, 10Km(30,000원), 5Km(20,000원), (서울출발 1박2일 120,000원 무박2일 80,000원) 시 상: 풀코스 1위-3위 (상장 및 완도특산물) *특별행사: 당일 완도군보건의료원 건강켐페인 실시 주 최: 한국마라톤협회, 청해진신문 주 관: 한국마라톤여행기획 ☎ 017-217-8558 후 원: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청산면청년회, 완도성폭력상담소, 국악협회완도군지부, 완도·강진·해남뉴스-청해진신문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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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안디옥교회 장애복지 선교장애우와 함께 하는 밝은사회 완도 안디옥교회 장애복지 선교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완도안디옥교회(담임목사 이의식)는 지난 6월12일 완도군청 앞에서 김종식 군수 및 기관단체장등과 장애우 50여명 및 중앙초등학생, 완도중학생, 완도여중생, 완도수고생과 교회성도들과 일반인 등 350명이 참석한 2006 완도 장애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디옥교회(연합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완도성폭력상담소와 청해진신문, 청명광고, 삼성자동차 등이 후원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글짓기대회는 청해진신문 주최로 원고를 접수하여 입상자는 6월26일 시상키로 했다. 이의식(안디옥교회 담임목사)장애체험 대회장은 장애의 유형에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격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또 아직 사회에 부족한 장애시설물과 장애인의 인식도를 조사하기위해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이 왜 집에만 있는가?” 라는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이 장애 체험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격려사에 단지 이 과제가 사회복지 정책의 과제로써 끝나는 것이라, 앞으로 우리지역의 장애인들을 좀더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할 것이며, 또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격고 있는지, 비록 짧은 시간에 아주 단적인 장애의 체험이겠지만, 조금이라도 그들을 알 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행사로 시각장애 및 휠체어 장애 체험을 군청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흥일약국 앞에서 U턴하여 완도군의회를 거쳐 군청 민원실을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어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완도중앙초 6-3 황인희 학생은 시각장애체험을 해보니 인도의 턱이 높아 시각장애인들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많았다고 지적하였다.6-1 이연주 학생은 인도의 턱이 높아 휠체어를 타고 도움이 없이는 올라가지 못하고 인도의 노면 요철이 많아 정상주행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5-6 문휘주 학생은 의회를 방문하였으나 계단이 높아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지 못해 건물 입구에서 쳐다보았다며 리프트 및 장애인 시설이 없어 5층의 방청석은 갈수도 없었다며 주위의 시선은 도와주려는 시선보다 어떻게 하나 쳐다보고만 있어 기분 나쁘다고 표현했다. 4-3 김시훈 학생은 군청민원실 입구 경사로 가 높아 휠체어를 타고 혼자서 올라가지 못했다며 경사로를 원만하게 해주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2부 행사는 완도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서울 임마누엘선교단의 사물놀이와 노래를 들으며 관람을 하였다. 정신지체2급이상인 장애우들이 불편한 몸으로 연습하여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주어 참석한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 안디옥교회 식구들이 준비한 중식을 식당에서 대접하였다. 한편, 안디옥교회에서는 매월 10일, 20일, 30일. 3회에 걸쳐 장날 완도읍을 찾은 도서지역 장애우들을 차량으로 모셔 교회에서 점심 대접하기를 해 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 장애체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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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드라마로 관광객이 급증하는 영화마을 청산도아리랑 흐르던 황톳길 유채꽃 향기 가득하고…완도 청산도옥빛 바다ㆍ보리밭…'청산여수' 명성 하늘ㆍ바다ㆍ산 모두가 푸르러 '청산'이런가. 유채꽃이 만발한 봄의왈츠 청산도세트장 당리마을 정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싱그런 아침 태양을 떠받든 바다가 금가루를 뿌린 듯 눈부시게 반짝인다. 철부도선이 파도를 가르며 전진하노라면 사위를 에두른 뭍이 하나둘씩 뒤로 물러선다. 천년 세월 갈라진 뭍과 섬의 틈새를 단박에 이어놓은 신지대교가 늠름하다.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명사십리 해수욕장도 뒤질세라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를 뒤쫓는 한무리 갈매기가 평화롭다.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며, 일본ㆍ중국 상선들이 청색 종이에 수를 놓듯 선과 점으로 채워진다. 화사하게 꽃단장한 여행객의 입가에 엷은 미소가 번지는 것도 이맘 때쯤. 해상왕 장보고가 천년세월을 거슬러 천하를 호령했을 수평선 저편은 수줍은 새악시처럼 옅은 해무(海霧) 뒤로 꼬리를 감춘다. 이따금 날을 세운 채 달겨드는 해풍에 비릿한 갯내음이 실려온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서면 왠지모를 설렘으로 가슴이 뛰는 것도 이 때문.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청산농협 카훼리여객선에 몸을 맡긴 지 40여분. 청산도(靑山島)가 두 팔을 벌리고 나그네를 맞는다. 올망졸망 어선들이 묶인 항구에 첫 발을 딛고 휘둘러본 청산의 매무새는 4월의 작렬하는 태양 만큼이나 강렬한 원색의 향연으로 차곡차곡 채워진다. 야산 등성이를 가로지른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청보리의 물결이 일렁이는가 싶더니 어느덧 노란 유채꽃 향기가 코끝을 어지럽힌다. 금방이라도 푸른 물감을 쏟아낼 것 같은 하늘을 배경으로 옴팍진 산비탈에 또아리를 튼 빨강, 파랑색 마을 지붕 역시 강렬하기는 마찬가지.하늘, 바다, 산 모두가 푸르러 청산(靑山)이 된 내력이 이내 가슴을 적신다. 사위가 탁 트인 청산의 한 켠 당리 언저리는 사랑과 낭만을 좇는 나그네의 발길이 유독 무시로 이어진다. 고불고불 이어진 돌감길을 바라보며 옛추억에 잠길 새도 없이 청보리와 유채꽃 향기가 오감을 자극하며 선경(仙景)을 연출하기 때문.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들이 진도 아리랑을 신명나게 부르며 내려오던 장면이 바로 앞에 펼쳐지고 요즘 KBS방송사가 방영하는 드라마 ‘봄의 왈츠’세트장은 뭇사람을 유혹한다. 세트장 인근 앙증맞은 솔밭동산에서 둘러보는 청산포구며, 화랑포ㆍ범바위 등 눈에 닿는 모든 것이 한폭의 동양화다. 산등성이를 해바라기 하며 돌담길이 고불고불 뱀처럼 뻗어오른 하얀 농로길이 이색적이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절경 중 첫 손가락에 꼽히는 이유가 보인다. 돌담과 계단식논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유독 많이 간직한 것도 청산도의 또다른 볼거리. 완도군이 상서리마을 등 섬 전체 돌담길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신청했을 정도다. 농토가 부족한 섬지역의 식량자급을 위해 경사진 곳에 방구들을 놓듯 돌로 만든 ‘구들장논’과 사람의 시신을 두 번 매장하는 ‘초분’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여느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값진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 고단했던 섬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지극한 효성을 보는듯해 옷깃이 여며진다.보적산(해발 330m) 정상 부근 권덕리범바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넘실대는 푸른 파도 저편으로 금일ㆍ생일도는 물론이고 제주까지 눈에 들어온다. 한줄기 해풍이 청보리ㆍ유채 향을 실어 산정상부로 밀어올릴 땐 가슴 한켠이 뻥 뚫리는 쾌감에 진저리가 쳐진다. 화랑포의 언저리 관광도로는 자연훼손이다, 아니다, 하여 전국언론에 모 소설가의 제보로 보도되었지만 최근 개통되어 사실과 다른 명소로, 이름 그대로 바람이 불면 파도가 꽃처럼 피어나 감탄사를 자아낸다.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화랑포 해변을 돌아오는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코스 중 하나.청산항 주변 갯바위마다 지난 80년대 인구13,000여명과 고등어와 삼치 파시가 성했던 당시의 영화를 반추하듯 꾼들로 넘실댄다.섬 이곳저곳을 가로질러 단장된 2차선 일주도로(21km)를 따라 섬 구석구석을 누벼보는 것도 제격이다.섬내버스 1대와 택시 5대를 교통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완도항 여객선터미널(061-552-0116)과 청산도를 잇는 배편은 평일은 하루 네편, 주말과 휴일은 다섯편 운행된다. 어린이 날인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드라마 해신 소세포 세트장 일원에서 열리는 2006 완도 장보고 축제 기간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도 금상첨화다.차량을 가지고 가지않는 분은 청산도의 모범운전자 개인택시(061-552-8747)를 이용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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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봄의 왈츠로 즐거운 비명완도 청산도 '봄의 왈츠'로 즐거운 비명 드라마방영 후 관광객급증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완도 청산도가 '봄의 왈츠'로 북적이고 있다.완도군은 27일 "윤석호 감독의 KBS 드라마 '봄의 왈츠' 방영 이후 청산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기 위해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에서 관광객이 물밀듯이 몰려오고 있다"고 밝혔다.'서편제'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청산도가 노란 유채꽃밭과 청보리밭, 돌담길 등 환상적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주말에는 4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여객터미널이 북적거렸으며 여객선이 증편 운항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유채꽃 등 화려한 색깔의 청산도 촬영분이 최근 방영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붐비고 있다"면서 "화려한 색감 외에 전통적인 집과 해풍을 막기 위한 돌담, 구들장 등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