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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대덕읍 어르신들 예뻐지세요!”▲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청해진농수산신문]“까맣게 염색하니까 훨씬 젊어 보이고 좋네. 참말로 고맙소” 지난 19일 장흥군 대덕읍 연평마을 경로당에서는 웃는 소리가 온종일 끊이지 않았다.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단장 채은아), 장흥수도관리사업단,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왔기 때문이다.흰 머리를 까맣게 물들인 어르신들은“머리한번 물들이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해 힘든데 이렇게 동네로 와서 해주니 너무 좋다”며“다들 십년은 젊어져서 동네가 훤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에서 머리염색과 점심식사를 준비했으며, 수도관리사업단에서는 경로당 청소를,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불빨래 봉사를 하는 등 어르신들의 욕구를 다방면에서 만족시켜드렸으며,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던 어르신들이 다음에는 또 언제 오냐 묻는 등 호평이 자자했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이재천 대덕읍장은“옛 속담에‘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이 딱 그런 날인 것 같다. 대덕에서 더 많은 봉사활동과 내실 있는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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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봄 가뭄 딛고 벼농사 ‘풍년’ 전망▲ 장흥군, 봄 가뭄 딛고 벼농사 ‘풍년’ 전망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9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량작물 종합평가회는 한해 벼농사 작황 등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토의하는 행사다.이번 평가회는 생산비 절감 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관내 우수 시범단지 순회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금년 벼농사는 봄 가뭄으로 인해 초기 모내기와 벼 육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발 빠른 대처로 수확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후기 병해충 관리에 문제가 없을 경우 10ha 당 530kg로 전년대비 5.8% 증수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년도 수발아 피해로 인해 벼 보급종 등 종자 확보 차질이 예상됐으나, 전년 대비 75%에 해당하는 고품질 우량종자를 확보해 보급했다.또한 3저·3고 운동 및 PLS제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올해 야심차게 추진한 벼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 보급 단지는 시범 효과가 좋아 외지에서도 벤치마킹을 오는 등 수도작 분야 우수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종자는 포장심사 및 품질 평가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자율교환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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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면 사회단체, ‘화합의 동산 가꾸기’행사 가져▲ 화합의 동산가꾸기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용산면에서는 20일 번영회등 16개 사회단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단체별 화합의 동산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용산면에서는 관내 소재 소공원과 가로화단 등 남상천 벚나무길 7.5km 구간을 각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담당구역을 정해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나가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예초기를 동원해 풀베기와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등 관광명소 가꾸기를 추진하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쏟았다. 김병수 면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고향을 찾는 향우와 지역민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로변 풀베기 작업에 참여해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사회단체 화합의 동산 가꾸기 행사로 고향을 찾는 귀향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고향 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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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기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중 금년 출산(출생아 포함) 예정인 임산부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김성기)로부터 기탁 받은 분유, 내복, 기저귀, 목욕용품 등 4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는‘다(多자)녀에서 소(小)자녀로 아이를 적게 갖는 추세로 최근 출산한 여성 대부분이 다문화 가정들이다.’라며, 그중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해 첫째를 낳고 10월이면 둘째를 출산하는 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출산준비에 대한 애로사항과 사회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을 위한 보살핌과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더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지원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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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평면, 광대보 환경정화 봉사활동 ‘구슬땀’▲ 광대보 환경정화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장평면에서는 지난 19일 28개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마을이장, 장평면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대보 제방 에서 잡초, 잡목제거 등 풀베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장평면의 중심 지방하천인 용강천 광대보는 사계절 맑고 깨끗한 물이 호수를 이루고 있고 풍광이 아름다워 하계수련대회 등 지역민의 각종 행사장 및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다.그동안 잡초와 잡목이 우거져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했던 것을 기관 사회단체의 참여로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앞으로 광대보 제방은 깨끗한 물과 천혜의 자연조경을 이용해 명품 숲길로 조성, 지역 이미지를 브랜드화 하고 장평면의 대표명소로 가꾸기 위해 숲길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리의 아름다운 동행, 장평의 미래가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내건 각 단체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을 관리하는 파수꾼으로 활동하는 데 뜻을 모았다.김동옥 장평면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한 것에 감사하다며, 비록 작은 봉사지만 지역 미래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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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 승마체험으로 활기를!!▲ 맞벌이 가정, 승마체험으로 활기를!!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이 운영중인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건강가정사업의 일환인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은 맞벌이가정의 일·가정 양립과 일하는 엄마·일하는 아빠의 부모역할 강화 및 가족관계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그 중 스포츠day-‘승마체험‘에 10가정 30명의 부모자녀가 함께했다.이날 체험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의 성격, 말의 특성과 종류, 이름을 비롯한 승마장 내의 말 이해하기, 승마장에서 해서는 안될 행동 등 주의사항과 말타기의 바른자세에 관한 간단한 교육을 바탕으로 승마체험과 말 먹이주기 등으로 이루어졌다.귀족 스포츠로 불리울 만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스포츠인 승마체험을 접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순서를 손꼽아 기다리며 즐거워 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체험시간을 통해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참석한 부모님들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센터로서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 대한 사업도 확대됨으로 자신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주어졌기에, 앞으로 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은 직장생활지원의 직장고충상담과 가정생활지원 분야의 건강한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463-2928∼9)로 문의하면 더욱 자세한 안내와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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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온정의 나눔 실천 확산 !!▲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장 임성주 돼지고기 지정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 추석명절을 맞이해 영암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각계각층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장(임성주)은 돼지고기 500kg(2kg × 250박스, 250만원 상당)을 기부해 영암지역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줬다.매년 명절 때마다 기부활동을 펼쳐온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지부장 임성주)는 돼지고기를 기탁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제도권 밖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나눔 실천에 동참해 훈훈한 정이 깃든 지역사회를 조성했다.이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기부단체 회원들과 면담에서 최근 경기침체 등 사업전반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꺼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돈협회에 감사의 격려말씀을 전하면서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물품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될 것이며, 물품을 받으시는 가정에서도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한편, 군 무한돌봄팀의 한 관계자도 “실제 생활은 어렵지만 제도권 문턱을 넘지 못해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공동모금회에 기부된 민간복지자원을 최대한 연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는 반드시 해소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혀 민선 6기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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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9월 26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실시▲ 영암군, 9월 26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독감 예방접종률을 향상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퇴치 및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26일부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부터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수 있다. 오는 9월 26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1만1천여명이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우선 방문해 편한 시간대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 무료예방접종은 작년에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어린이에서 59개월 이하(2012.9.1∼2017.8.31 출생자)로 확대돼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신규 접종자는 9월 4일부터 보건기관 및 지정의료기관 6개소에서 2회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 접종자는 9월 26일부터 1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4월까지 유행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호흡기질환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차상위)은 무료로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실시하며, 유료 독감예방접종은 접종수수료가 7,500원으로 만64세 이하 접종희망자에 대해 10월 1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손씻기 등)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길이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당부했으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yeong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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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즐거움이 넘치는 마을 경로당▲ 공예체험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년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실버노래교실과 실버서예교실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천연염색과 공예체험은 아기자기한 수공예 소품 제작과 전통 쪽물 염색체험을 통해 즐거운 취미활동의 시간을 마련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마을경로당 33개소를 순회하며 운영해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이 아닌 노년의 삶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여가선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추석명절에 자녀들이 내려오면 경로당에서 손수 만든 작품을 보여주겠다.”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에게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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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통장 명절선물로 인기▲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 강진군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전통장류가 명절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변의 기름진 농토에서 튼실하게 잘 자란 콩, 청정 강진만의 깨끗한 물, 강진만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이 모든 것들이 강진의 맛있고 건강한 장류를 만든다.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된 콩을 전매 100% 수매해 사용하고 있는 강진 전통장은 5년 이상 숙성한 신안 천일염을 이용해 간수를 빼낸 소금을 사용, 독특한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다. 대기업 생산품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전통장류다.전통장류의 체계적인 관리와 위생적인 생산 유통을 위해 현대식 공장과 항아리가 놓인 장독대를 마련했다. 장맛은 세월이 변해도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방식대로 담아야만 그 맛을 보존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전통적인 장 담그는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우리 고유의 깊은 장맛을 완성했다.강진군은 10대 농식품중에 하나인 전통장류를 집중 육성해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또 전국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군수가 보증하는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www.gangjin.center /061-433-8844)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