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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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꿈나무 구강건강교실’ 운영▲ 꿈나무 구강교실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아동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11월 매주 월요일,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초대해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체험내용의 순서로는 먼저 시청각 매체 등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의 구강관리법을 교육해 어릴 때부터 구강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 후, 아이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를 도포해 준다.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치과의사, 치위생사, 환자가 돼 서로 역할놀이를 하면서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준다.이 사업은 구강위생관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습관을 부여하고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킴으로 아동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에서는 어린이 치아관리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구강건강에 좋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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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용수 작가, ‘암자에서 길을 묻다’ 산문집 출간▲ 장흥군 유용수 작가, ‘암자에서 길을 묻다’ 산문집 출간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유용수 작가가 자신의 첫 산문집 ‘암자에서 길을 묻다’를 출간했다.장흥군 환경산림과에서 환경정화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용수 작가는 국내 120여개의 암자를 여행하면서 얻은 영감을 책 속에 담았다.작가는 수행자의 거처로서 있는 듯 없는 듯 자리 잡은 43개의 암자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테마로 구성해 현대인들의 위로와 비움에 대해 풀어냈다.작가는 작은 것에 감사 할 줄 알고, 소소한 것에 감동할 줄 알아야 한다고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스쳐 지나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미움과 시기, 분노마저도 주저 없이 사랑으로 덮을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책은 암자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같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독자를 휘게(hygge)와 웰니스(wellness)로 안내한다.유 작가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내 덧없는 부끄러움과 낯선 진실들을 짊어지고 자연과 하나 돼가는 과정을 내공이 실린 필치로 산책하듯 그려 낸다.유용수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등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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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행사▲ 자연보호헌장 기념식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에서는 영암군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자연보호헌장 제정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범군민 자연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암우체국 · 한국농어촌공사영암지사 ·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 푸른영암21협의회 · 영암군상록회 · 영암군이장단 · 영암군자율방재단 · 영암군새마을회 · 의용소방대 연합회 ·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 · 영암재향군인회등 사회 단체 회원과 군 공무원 등 1,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행사는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영암읍 이민장씨 등 11명에 대한 영암군수 표창 등 기념식과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의 정화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기념사에서 ‘무분별한 환경개발보다는 아름다운 월출산을 가꾸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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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시간을 걷다 ’전시회 개최▲ ‘ 영암, 시간을 걷다 ’전시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영암군의 전통마을들의 노거수를 담은 ‘영암, 시간을 걷다 전시회’가 서울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영암군이 후원하고 월출미술인회에서 주관해 지난 7월9일 1박2일 워크샵을 개최후 영암의 뿌리를 찾기 위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영암의 전통마을과 함께 살아온 노거수를 스케치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양화, 한국화, 도자기, 사진 등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월출미술인회 류재웅 회장을 비롯해 정선휘, 문형선, 김기찬, 문명호, 박동신, 박철, 백상옥, 송지윤, 이광효, 김천일, 정현숙, 조동희, 박문수 등 32명의 영암출신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우리 고장, 영암의 잊혀져 가는 전통마을과 노거수를 보며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영암의 멋에 취해보시길 바라며, 또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힘을 가진 화가들의 붓을 통해 사라져가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생생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전시 작품들을 디지털화해 손쉽게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 작업도 병행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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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 확정 1억8천만원 확보▲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지난 25일 2018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강진읍사무소 주차장, 씨튼 어린이집 등 2곳이 선정,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강진군이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사업은 국비 50%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자체가 소유·관리하는 건물 및 시설물(사회복지시설 포함)에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비용 절감할 수 있다.이에 군은 지난 4월 읍사무소 주차장, 씨튼어린이집을 신청해 전남도내 선정된 16개 중 강진군은 2개소가 공모사업돼, 국비 포함 총 1억 8천 만원 사업비를 투자된다. 군은 군민들에게 에너지 절감 의식을 확산시키고, 강진군이 친환경 도시로 우뚝 솟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2018년 강진읍사무소 주차장에 45KW용량에 사업비 1억3천만원, 복지시설 씨튼어린이집에 약 5천만원의 사업비로 15KW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진읍사무소는 사용전기요금의 47%, 씨튼어린이집은 약4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강진원 군수는 “군청 본청 및 읍·면 청사 LED설치사업, 노후 창호교체 등 매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에 선정돼 공공부분 에너지 절감에 큰 비중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수급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시책에 걸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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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현장 속 특별한 임용식 개최▲ 강진군 공직 새내기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0월 10일 10시, 전남 강진군이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을 특별한 곳에서 열어 화제다. 다양한 소통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 강진군이 수확기를 앞둔 벼농사 현장에서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변화 발전의 중심지 가우도 짚트랙 체험장에서 임용식을 개최했다. 강진읍 목리마을 벼농사 현장에서 강진원 군수와 군청 실과소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후보자 2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용식을 가졌던 관행을 깼다. 수확기를 앞둔 벼농사 현장과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한 가우도 짚트랙 체험장을 방문하며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강 군수의 군정 철학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강진원 군수는 “단순한 1차 산업인 농업을 넘어서 관광을 접목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특산물 판매 창출을 통한 지역소득 확대로 연결되야 한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농촌과 관광을 하나로 보고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발전하는 행복한 강진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자 박수빈 주무관은 “다른 시군과 달리 수습기간 없이 바로 임용돼 강진군 공무원이라는 소명의식과 함께 책임감이 든다”며 “잊지 못할 의미 있는 임용식을 준비해 주신 강진원 군수님께 감사하다”고 임용 소감을 전했다.강진군은 신규 공무원의 빠른 적응과 군정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수습기간 없이 신규자 임용을 하고 있다.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10월 중순부터 2일간 온-나라시스템, 선배공직자 노하우 배우기, 내고장 알기 현장답사 등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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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추진▲ 전국 최초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이 내년에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에 강진군이 고흥군과 함께 선정됐다.‘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선발해 브랜드로 육성한다. 전남 한우의 차별화로 수출기반을 구축하고자 전라남도가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내년부터 5년간 매년 4억 원씩 총 20억원을 지원받아 한우개량사업을 체계화한다.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은 등록, 선형심사, 유전능력검사 등 종축개량과 전산 D/B 구축, 친자확인 및 질병검사, 고능력 정액 공급 등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강진군에서 추진해온 ‘한우개량사업’과 비슷한 흐름으로 암소가 많은 강진군 한우산업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강진원 군수는 “2013년부터 한우개량사업을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선정해 신규사업 발굴, 사업비 증액 등으로 2013년 61%에 불과하던 도체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이 2016년에는 70%에 육박하고, 지난해 말 80%이던 암소 등록률이 8월말 기준 94%에 달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암소가 많은 강진군 한우산업의 특성상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은 곧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직결된다”며 한우개량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진군에서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과 기존의 한우개량사업을 연계해 우량 번식우 5천마리를 선발·관리한다. 브랜드 송아지 연 3천두 생산을 목표로 군과 축협, 종축개량협회, 한우협회 등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한우개량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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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억새부터 통합의학까지 ‘10월 장흥’ 볼거리 풍성▲ 천관산억새 [청해진농수산신문]긴 추석 연휴를 마치고 시작된 10월, 장흥이 연이은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나섰다.오는 13일부터 15일 3일간 회진면에서는 ‘2017 회령포 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회령포 문화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의 기포지라는 의미를 담아 ‘회령포에서 시작된 열두척의 기적’을 주제 내세웠다.회령포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장흥으로 내려와 회령포 결의 가진 역사적 장소이다.15일에는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인 천관산에서 제24회 천관산 억새제가 개최된다.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는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이룬다.가시거리가 좋은 날은 다도해의 시원한 풍경은 물론 멀리 제주도까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억새가 능선 전체에 고르고 풍성하게 피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는 ‘2017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올해 문을 연 장흥통합의료병원과 함께 해 ‘대한민국 통합의학 1번지, 장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전시관은 ▲현대의학 통합의학관 ▲한의학 통합의학관 ▲보완대체 통합의학관 ▲건강 100세관 ▲꿈나무 건강증진관 ▲의료산업/장흥 특산물관이 운영된다.김성 군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10월의 정남진 장흥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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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을 5대축제, 가을 감성 흠뻑 적시다▲ 메뚜기잡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강진 가을 5대 축제 중 2개 축제가 성대히 개최돼 강진 가을축제 성공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이번에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작천면 황금들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3회 강진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는 이틀간 6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총 36%가 증가했다. 특히 메뚜기 잡기체험, 농작물 수확체험이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마량면 마량미항 중방파제에서 개최됐던 제9회 마량미항찰전어축제에 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앞으로 강진 가을 5대 축제 중 남은 3개 축제도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같은 달 21일 오후 7시 강진읍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진 K-POP콘서트, 같은 달 27일부터 11월12일까지 17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강진군에서 공모사업을 유치해 올해부터 3년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만 생태공원 1000인 오찬, K-POP콘서트, 남도음식 서울나들이, 외국인 남도음식 탐험, 강진테마여행, 다산밥상 강진밥상 체험, 남도큰장터와 푸드트럭 ‘달빛 야시장’, 온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어린이음식체험관’ 운영을 통해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10월 21일 아이돌 워너원 등 오후 7시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진 K-POP 콘서트에는 한류스타가 총출동한다. 워너원, B1A4, B.A.P, 라붐, 소나무, 미소, 케이시, 줄리안, 딘딘의 출연이 확정됐다. 지난 8월 제 45회 청자 축제기간 동안 이벤트 형식으로 하루 200매 한정으로 콘서트 티켓을 사전 예약 받았다. 지난 9월 21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홈페이지에서 1차 인터넷 예매에 이어 총 2차례 인터넷 예매를 진행했다. 화려한 출연진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증폭되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10월27일부터 11월12일까지 17일간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린다. 강진만 썬셋 사랑의 소원달기를 포함해 강진만 가을데이트, ‘강진만갈대’ 오행시 짓기, 가족과 우정, 웨딩, 추억을 테마로 한 갈대밭 예쁜 사진 콘테스트, 강진만 스탬프릴레이 걷기가 진행된다. 강진원 군수는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 전역이 가을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강진 가을 5대 축제 중 2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앞으로 개최되는 3개 축제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어 “강진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진 군민의식 자가용 타지 않기, 내 집 앞 청소하기, 위생업소의 친절하기 등 시골 작은 자치단체에서 대규모 큰 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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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장기요양요원의 복지가 달라진다”▲ 박찬종 의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의회가 지난달 28일 제251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영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함에 따라 영암군에서도 영암군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1조부터 제3조까지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적용대상, 제6조부터 제7조까지는 장기요양기관의 장의 책무와 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을 규정하고, 제8조부터 제9조까지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으며,제10조에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을 명시하고, 제11조부터 제12조까지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기능 등을 규정했다. 영암군은 2017년 7월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24%로 이미 초고령화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등을 직접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박찬종의원은 평소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복지개선의 시급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현재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한 영암군의 노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먼저 노인복지증진에 가장 밀접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이 선행돼야 요양기관에 의탁한 노인들의 복지가 제고될 것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궁극적으로는 영암군 노인복지의 질 향상과 연결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내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2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3개소 등 총 35개소 노인복지시설에 447명의 장기요양요원이 노인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