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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출신 독립운동가 13명, ‘독립유공자’ 포상[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문화원은 2020년 3.1절 계기로 장흥군 출신 독립운동가 12명이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장흥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43명으로 늘었다. 1934년 이른바 사회주의독립운동 비밀결사 ‘전남운동협의회’ 사건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는 고삼현, 최두용 선생을 비롯해 강상국, 고복동, 손영현, 김개성, 길덕동, 임도진, 이길원, 이길종, 이천흠, 이영대 선생 등이 있다. 이들은 독립운동 당시 20대 청년들로 각 마을에서 농민야학을 조직해 한글을 가르치는 한편 농민권리 투쟁을 벌이며 독립사상을 고취했다. 또한 박기평 선생은 장흥군 출신으로는 특이하게 1940년 11월 충남 대전 등지에서 활동하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징역 1년 옥고를 치렀다. 한편 ‘전남운동협의회’ 사건 당시 주도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징역 2~3년의 옥고를 치른 유재성, 문병곤 선생이 이번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에서 제외돼 지역사회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해방 후 사회주의 활동 경력이 있어 제외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확장된 독립운동가 포상 정책에 어긋난다는 평가다. 1910~20년대 항일의병으로 활동한 임학현, 임규현 선생과 노전석 선생도 당시 장평주재소를 습격하고 독립자금을 모집하는 등 독립운동 공적이 확실함에도 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포상에서 제외된 인물들의 독립운동 공적을 보완해 재심을 청구할 방침이다. 국가의 독립유공자 포상과 관계없이 200여명에 이르는 장흥군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선양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흥문화원은 최근 ‘문림의향 장흥역사자원 발굴조사’사업의 결과로 장흥군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자료집 ‘의향장흥의 역사와 인물 1900~1945’를 펴냈다. 장흥문화원은 이 책자를 바탕으로 장흥군과 장흥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그리고 현장활동력이 풍부한 장흥문화공작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 국가에 포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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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 ‘사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과 군민 생활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소독 전담팀을 구성한 장흥군보건소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공공·유관기관, 버스터미널, 토요시장, 아파트 등을 돌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민을 대상으로는 외출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운동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읍·면사무소에서도 마을방송 및 전광판 홍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꼼꼼한 방역소독으로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버스터미널에는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37℃ 이상은 바로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는 이동형 X-ray가 설치되어 감염 의심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금까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방역활동 강화와 군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이번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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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영암군은 선별진료소 특성상 환자 진료 후 음압실 소독 및 공조하는 공백기를 대비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다수의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들에 대한 원활한 진료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호흡기질환 유증상자가 차를 타고 방문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의료진이 접수부터 문진, 진료, 검체 채취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가 신속하게 진행되는 방식으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인이 외부인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줄여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영암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영암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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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회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의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영암군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코자 군의회 의원과 영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요업무 부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의원들은 다중이용시설 대상 선제적 예방조치, 발열측정소 운영 검토,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점검, 대인소독기 설치 검토, 마스크 공급가격 시장 모니터링, 마스크의 공적 배부 방안 등을 제안하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정기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군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당부드리며 의회에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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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분뇨수집·운반업체 종사자 대상 마스크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일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전달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가정 출입시 마스크착용, 수분 섭취, 손씻기, 친절, 청결 등의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인해 분뇨수집·운반이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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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영암왕인문화축제 전면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계속 확산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2020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취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매년 4월초 개최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백제시대 일본으로 도일해 아스카문화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는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기르며 백리 벚꽃길과 함께 왕인박사 일본가오 테마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152억원의 경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올해도 4월 2일부터 5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문화 예술인 공연, 영암전통 3대 민속놀이, 왕인키즈월드 등 6개부문 6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감염증이 급속하게 퍼지고 위기경보가 최고인‘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 4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긴급 추진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2020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영암군에 건의했다. 군에서는 6만군민 모두가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한 군정기조에 맞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왕인문화축제를 취소한다는 중대한 결정을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으로 24시간 비상체계 가동으로 군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며“지역경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는 축제를 부득이 취소했지만, 내년에는 군민과 전국의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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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한재공원, 봄 마실 나온 ‘할미꽃’[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회진면 한재공원을 타고 넘는 봄바람에 수줍은 모습의 할미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득량만을 한눈에 담고 있는 장흥군 한재공원은 10ha 면적의 국내 최대 규모 할미꽃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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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 19발 위기 상생협력으로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건설업체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공사를 조속히 발주하고 공사 대금의 적기 집행을 위해 서류작성 지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청 건설과 팀장들을 각 대형 공사장의 담당자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4일 동부건설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강진 관내에는 현재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목포 임성-보성 3. 4구간 철도, 강진-마량간 도로 옥천 – 도암간 도로시설개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대형공사 사업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진군 내 업체 및 장비와 기자재를 구입해 사용하기, 사업장 근로자는 강진군민으로 우선 채용하기, 식사와 간식은 군내 식당과 상점 이용하기, 임금을 제외한 직원 격려 시 군내 생산 농특산물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임직원 주소는 강진군으로 전입하기 등을 협의하며 상생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 사업장과 지역 업체 그리고 군민이 함께 코로나19를 의연하게 대처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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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렴의 시작은 나부터 지금부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과 지속적인 청렴 마인드 생활화를 위해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자가학습시스템은 모든 공무원이 행정내부 전산망 로그인시 자동으로 학습창이 열리며 청렴학습이 모든 업무에 선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방지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기본덕목과 ‘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이해가 쉽도록 카툰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으로 청렴관련 내용을 학습한 후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에게 청렴서약을 받는 등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와 더불어 청렴 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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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대응 경로당 및 마을회관 소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2일부터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군과 공동방제단이 운영하는 가축방역차량 4대를 이용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그동안 군은 가축방역차량을 운영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2019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소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임창복 환경축산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가축방역에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