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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 지원금 217억 전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위해 2018년 배분예산 216억 8천900여만 원을 지원한다.허정 회장은 17일 전남도청을 방문, 김영록 도지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도민이 모아준 성금으로 저소득세대를 위한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교육 지원,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하고,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단체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3개 사업 분야 8개 지원 영역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분야별로 빈곤 분야는 기초생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교육자립 지원에 144억 1천800만 원, 소외 분야는 사회적돌봄 강화, 소통과 참여 확대, 문화격차 해소에 29억 700만 원, 질병 분야는 보건·의료 지원, 심리·정서 지원에 16억 9천200만 원을 지원했다.올해는 216억 8천900만 원의 배분예산으로 현재까지 109억 9천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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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특산물, 중국 수출 청신호▲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전남 바이오활성소재산업 해외마케팅 수출지원단’이 중국 현지에서 전남 농특산물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까지 5일간 장쑤성 양저우시에서 전남 농특산물에 대한 수출상담회 및 제품 판촉활동을 벌였다.이번 행사에선 전남 농식품 기업인 장수식품, 호성농업법인, 월드T&F, 맑고밝고따뜻한영농조합법인, 콩새미, 머니키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들 기업은 17개 매장을 보유한 수입전문업체 ‘동원집단’과 55개 매장을 보유한 온오프라인유통업체 ‘강소수염그룹’을 비롯해 양주옌상, 청도맥주, 양주분공사 등 중국 측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18건 3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이에 따라 천연물 식의약품, 기능성화장품, 미생물농약 등 전남의 친환경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활성소재 제품의 중국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지방정부가 바이어 섭외 매칭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현지 유통업체와 바이어들이 전시된 전남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교류와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남 친환경 농산물, 천연자원에 기반하는 바이오활성소재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전남지역 바이오제품 수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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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장·학부모 SW교육 사이버윤리 연찬회 성료▲ 전남교육청 학교장·학부모 SW교육 사이버윤리 연찬회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14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외 5개 기관에서 ‘2018 학교장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SW교육/ 사이버윤리 연찬회’를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창의·융합형 SW인재, 건전한 사이버 세상에서 우리 함께 키워가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컴퓨팅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및 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통신 윤리교육이 동시에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특히 기존 2∼3권역에서 실시했던 연찬회를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교장과 학부모가 원하는 날짜와 지역, 강사를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기획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SW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를 거뒀다. 연수에 참여한 여수 안심초등학교 최은정 학부모는 “초등학생 SW교육 필요성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현재 5학년인 딸 아이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해 더 많은 SW교육 현장을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소프트웨어교육과 사이버윤리교육, 학교교육과 학부모의 가정교육, 이 두 수레바퀴가 균형을 이뤄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학교장과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달라.”며 “전라남도교육청도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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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47년차 전국 FFK전진대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 농업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농업계 고등학생 축제인‘제47년차 전국 FFK 전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주최로 마이스터고인 강진군 강진읍 소재 전남생명과학고에서 열린다. 미래 농업인 육성을 위해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되는 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3개 농업고등학교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농업에 대한 기술과 역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1972년부터 매년 도내경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8년 제47년차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FFK연합회,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전남FFK · 전남생명과학고 주관, 교육부 ·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47년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한국의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함은 물론 농업계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2004년에 33회 대회에 이어 14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농업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분야와 실무능력을 겨루는 기능경진 분야, 과제이수를 통해 경영능력과 연구 성과를 겨루는 과제발표 분야, 농업계고 학생들의 농업관련 상식 수준을 겨루는 골든벨과 축제인 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한국농업교육협회와 한국농산업교육학회 주관으로 공동학술대회도 열린다. 전라남도가 농도인 만큼 농업관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오는 20일 오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대회식에는 전라남도교육감,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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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성묘 시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계속 늘어나는 야생진드기 감염증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6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서 158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도 12명이 발생,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쯔쯔가무시증은 전국 1천429명의 환자 가운데 전남지역 환자는 38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은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인 만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두통,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신미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가을철 농작업이나 추석맞이 벌초, 성묘를 할 때 기피제 사용과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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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인력 충원해 119 서비스 질 높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하반기 109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천여 명의 소방인력을 충원해 도민 안전에 온힘을 쏟겠다고 17일 밝혔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인력을 충원한 결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2016년 783명에서 올해 625명으로 개선됐다. 앞으로 2천 명의 충원이 완료되면 1인당 담당인구는 430명으로 떨어질 전망이다.여수소방서 119구조팀 관계자는 “구조대 인원이 팀당 4명으로 증원되면서 팀장으로서 현장활동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인력보강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구급대원 1인당 담당 인구도 3천342명에서 2천513명으로 낮아져 균등하고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보성소방서 한 구급대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어느 곳에서도 같은 구급서비스를 받아야 하므로 소방공무원 확충은 시급한 문제”라며 도민에게 보다 질 좋은 소방서비스를 하기 위한 인력 충원 중요성을 강조했다.장경숙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소방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부족한 인력이 충원되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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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오색송편 빚어보세요▲ 천연 색소 활용 만들기 체험…50가족 선착순 모집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색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오색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치르기로 하고 참가자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농업박물관은 행사 당일 팥 송편, 깨 송편, 콩 송편, 동부송편 등 다양한 종류의 송편 빚기 재료를 미리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줘 송편을 빚게 할 방침이다.오색송편 종류는 흰 송편, 검정 쌀을 배합한 보라색 송편, 모싯잎 녹색 송편, 단호박 노란색 송편, 딸기 재료를 넣은 빨간색 송편 등이다. 천연 색소를 활용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어볼 수 있다.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어볼 수 있게 도우미를 배치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불을 지펴 쪄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밖에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행사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에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민속 체험행사를 추진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가족단위 참가 신청자로 50가족 200명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고 신청은 전화나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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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불법 임산물 굴·채취 삼가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불법 임산물 굴취·채취에 따른 산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본격적 산약초, 버섯, 수실 등의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의 활동과 가을철 입산자 증가로 임산물 굴취·채취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목포시 등 22개 시군에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야생버섯, 산약초, 약용수, 도토리 등 수실류 집단 생육지의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 인터넷 카페·블로그 등을 통한 불법 동호회 활동 등이다.산림 내 산약초, 버섯 등 임산물은 산주의 동의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채취하면 불법행위로 단속 대상이 된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주인 없는 물건이 없듯 산 속 임산물도 주인의 동의 없이 캐서는 안 된다는 선진 문화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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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 전남서 나눔행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는 14일 오후 도청 김대중 대강당에서 다문화·장애인 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가졌다.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 회장단, 기능기부 연애인, 다문화·장애인 가족 등 500명이 참석했다.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에서 기부한 세탁기는 22개 시군 추천으로 선정된 전남지역 모범 다문화·장애인 가정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 감사공연을 시작으로 세탁기 전달식, 재능기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 훈훈하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가수 최재훈, 길건, 개그맨 윤정수, 전 야구선수 김동주, 마해영, 이종격투기 선수 송효경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축구공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따뜻한 정을 담아 다문화·장애인 가족을 응원했다.김보생 호남권 리사이클센터 대표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장애인 가정에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나눔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행복한 나눔동행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에서 보내준 따스하고 풍성한 선물에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생활안정정책을 지속적으로 관심있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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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9년 살림 도민과 함께 꾸린다”▲ 전남교육청 동부권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을 도민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2018년도 전남교육재정 현황 2019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기본방향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예산편성과 관련한 요구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장 교육감은 “전남의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길러 미래 사회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주민의견 접수창구 상시 운영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