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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실천 결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1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축산농가, 공무원, 계열사 등 방역 주체들과 함께 AI 차단방역 실천을 결의했다.겨울철 성공적 AI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종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 축산농가, 닭오리 계열사 관계자, 유관기관, 시군 부단체장을 포함한 방역 관련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양계, 오리, 계열사, 공무원 대표로 구성된 4명이 각 주체별로 실천사항을 낭독하고, 이어 수건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AI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했다.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스스로 자율방역에 힘을 쏟고, 계열사는 소속농가의 차단방역을 적극 지원하며, 방역공무원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축산가족과 늘 소통하고 더 나은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모두가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축종별 차단방역 매뉴얼 800부을 배포하고 방역 주체별 자세한 이행사항에 대해 도 동물방역과장이 특강을 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동절기 적극적인 차단방역 활동으로 AI 발생을 최소화했던 것처럼 올해도 잘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유입 원인인 철새로부터의 개별농가 발생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이후 전파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물망 설치, 왕겨관리 및 개별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 AI 청정 전남을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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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보리새우 가을 바다로 풍덩▲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보리새우 종자를 20일 보리새우 주 서식지인 무안 월두, 홀통해역, 영광·함평 함평만 권역, 신안 우전해역에 6백만 마리를 방류한다.보리새우는 자연산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전남지역 생산량은 2013년 28t, 2014년 8t, 2015년 12t, 2016년 61t, 2017년 14t으로 풍흉에 따라 생산량이 많이 좌우되고 있다.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자원량이 감소하는 보리새우의 자원 조성을 위해 2015∼2017년 5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연차적으로 어린 보리새우 종자 방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종자는 지난 8월 확보한 어미 750마리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산란 후 약 25일간 관리한 것으로 평균 크기는 1.2㎝ 이상이다.보리새우는 25cm 이상 성장하는 대형 새우다. 보통 알에서 부화해 1년이 지나면 짝짓기를 할 수 있으며, 수명은 2∼3년이다. 지역에 따라 꽃대하, 참새우 등으로 불리는 고급새우로 회, 초밥, 구이와 튀김요리 등 인기가 있다. 영양학적으로 아미노산, 무기질, 칼슘, 비타민B 등이 풍부하다.최연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적합한 낙지, 문어, 꽃게, 참홍어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한편, 연안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종자 방류량을 확대해 연안어장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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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특산물, 세종 직거래장터서 판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일원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국 팔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판촉활동을 벌인다고 전했다.올해 2회째인 전국 팔도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은 전국 8개 시·도, 61개 시군에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장터다.전남에선 20개 시군, 36농가가 참여한다. 여수 갓김치, 곡성 멜론, 영광 굴비, 진도 멸치 등 전남을 대표하는 200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전라남도는 세종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자가 생산 및 가공 확인을 거쳐 시군에서 대표하는 우수 농가를 추천받았다.최청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 여름은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피해도 커 농어업인들에게 힘든 시기였다”며 “어려움을 이겨낸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전남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4개소에 91개 업체가 참여해 4억 1천700만 원 매출을 올려, 농가 판로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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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T/F 발족▲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9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어 1차 이전 기관과 해양·환경 등 전남 비교우위 자원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T/F 구성은 최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 소재 122곳의 국가기관 지방이전을 당정 간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전남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감이 가장 크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지역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라남도는 공공기관 유치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복안이다.T/F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유치 관련 기관과 밀접한 부서로 구성된 내부 5개 반과 광주전남연구원, 정책자문위 등의 외부 전문자문단으로 구성됐다. 5개 반은 산업·에너지반, 관광·문화반, 농수산·환경반, 복지·여성반, 혁신도시지원반이다.전라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현재 이전해 있는 공공기관과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해양·환경 등을 고려해 유치할 수 있는 기관으로 하되, 다수의 작은 유치 기관보다는 한전 같은 큰 기관을 목표로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기관별 유치 계획 및 논리 개발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또한 기존 추진 중인 ‘국가기관 본·분원 유치계획’과 연계하고 광주전남연구원과 연계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광주시와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을 공동으로 추진해 추가 이전도 두 시·도 간 상생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만큼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할 것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해나가자”고 강조했다.전라남도는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국토부와 기재부의 입장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유치 논리를 추가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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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화학공장서 대규모 긴급 구조종합훈련▲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LG화학 나주공장에서 24개 기관·단체 소속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지난 18일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공장 가동 가스배관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다.소방기관과 나주시, 여수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 중앙구조본부의 헬기 및 특수차량 등 장비 54대를 동원해 대규모로 진행됐다.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임무수행, 피해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복구활동 순으로 임무를 수행해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훈련이 이뤄졌다.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앞으로의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기관별 임무수행의 중요성을 항시 염두에 두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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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육류 성수기 도축장 휴일도 개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을 휴일에도 조기 개장하고, 유해한 오염 세균 등 미생물과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도축장 개장 시간은 평소보다 30분 앞당기고 작업 종료시간도 연장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추석 전날까지 개장해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유해축산물 유통 방지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단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3주간 20개 도축장과 식육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함께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기준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점검하며, 잔류 위반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 운영과 휴일 개장으로 축산물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전남에서 생산된 제품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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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원칙 부부농군, 유기농 배로 억대 소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건강한 농사짓기에 대한 자부심으로, 작물 특성상 유기농 인증이 매우 까다로운 배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억대 소득을 올리는 50대 착한 부부농군이 있다.보성 회천면에서 2ha 규모의 유기농 배를 재배하는 이종상, 조영희 부부. 이들은 지난 2008년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지난 1983년부터 배 농사를 시작해 친환경농법을 실천한 지 20년이 넘은 이 씨 부부는 유기농 재배가 워낙 변수가 많아 그동한 숱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로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해온 결과 2004년 무농약 인증을 받고, 4년 후엔 다시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이들은 화학농약,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초생관리로 천적을 기른다. 자연 순환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농장에 풀을 인위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도록 하고 있다. 자생 풀이 1m 이상 자라면 제초해 땅심을 기르는데 활용한다.해마다 2월이면 유기질 비료를 살포하고, 생육기가 되면 액비를 뿌린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 개화기, 생육기, 동계 등 시기에 따라 석회유황과 보르도액 등을 살포한다. 제초는 1년에 2∼3회 정도 부분 예취만 한다.이런 과정을 거쳐 생산된 유기농 배는 한반도유기농배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납품된다. 배즙 등 유기가공식품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직거래 형식으로 판매된다. 생과는 5㎏당 3만 5천 원으로 일반 배의 2배가 수준이다. 연소득은 1억 2천만 원에 이른다.이들 부부는 2006년부터 5년간 전남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유기농 시범과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아내 조영희 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재배를 시작했다”며 “더디지만 친환경이란 원칙을 지키는 착한 농부로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인증이 어려운 과수 품목의 유기농 실천 확대를 위해 과수농가 비가림하우스 시설과 방과후 학교 과일 급식 지원 등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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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8 전남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3일간 개최▲ 2018 전남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3일간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의 예술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학생예술 축제 한마당이 목포에서 펼쳐진다.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8일부터 3일 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45개교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전남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재능을 가진 총 45개 팀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연극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전남의 예술 꿈나무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해남서초 정호연 학생은 “그동안 학교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었던 때도 있었는데 친구, 부모님이 관람하는 멋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어 뿌듯다다.” 며 “오는 29일 서울국립국악단이 주최하는 ‘전국초등학생 꿈나무 국악 관현악 축제’ 공연에서 우리 전남의 실력을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석웅 교육감은 축사에서 “교육과정 속에 학교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학생들의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우리의 아이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교육청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 예술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한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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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잘 부탁드립니다! 읍소하는 김 지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목포 신청호시장에서 민선7기 공약을 담당하는 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출범 기념영상에 출연한 상인들을 방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전공대 유치,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주요 공약 담당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오기 전부터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라고 실무진에 주문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보여줬다. 김 지사는 “내가 앞으로 잘 보여야 하는 분들”이라며 “오늘은 모두 특히 잘생겨 보인다”고 읍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김 지사는 도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전남포럼’을 언급하며, “많은 직원들이 들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본인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포럼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 긍지, 기백 등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짧은 회의’도 강조했다. 지사 입장에서 짧은 회의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지만, ‘회의는 가능한 한 적고, 짧게 하는 것이 정답’ 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밖에 ‘토론’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토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토론 활성화를 위해 본인이 직접 실과에 간식을 들고 찾아가 실무자부터 모두 함께 앉아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이후 민선7기 출범기념 도민영상에 출연한 청호시장 상인을 방문, 그 날의 영상과 관련한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인 분도 영상에서 약속한데로 김 지사에게 ‘세발낙지’를 직접 먹여 주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김 지사가 찾아간 분은 ‘우리 청호시장 한번 들려 주실거지라.’ 라는 맛깔난 대사를 하는 중에 ‘시장님∼∼∼지사님∼∼∼’ 하고 호칭을 헷갈려 오히려 큰 웃음을 자아냈던 분이다. 도청 직원이나, 영상을 시청한 분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인사로 통한다.영상은 민선7기 도정에 바라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은 것으로 현재도 도청 구내 엘리베이터에서 주기적으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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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Job Fair에서 청년 구직자 45명 채용▲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2018 전남 Job Fair & Talk Concert’ 행사에서 청년 구직자 45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구직·구인난을 겪는 지역 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해 이뤄졌다.이날 행사에는 지원이엔지, 중앙전력 등 도내 우수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해 청년구직자 300여 명에 대한 현장면접을 실시, 이 가운데 45명이 구직 영광을 안게 됐다.또한 GS, 한국산업인력공단, 남해화학 등 5개 대기업의 직무설명회도 마련돼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이해도와 취업·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창업 및 미래직업혁명’을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구직자는 물론 일반 도민들도 한자리에 모여, 강연과 일문일답을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정영준 센터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박람회를 들러보며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늘리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