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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기진흥원, 호남권 혁신창업 지원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은 생활 주변 사업아이템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일반인 대상 권역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전남과 전북, 광주를 대표하는 세 기업지원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권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을 위해 협력하면서, 호남지역 신규 고용창출기업의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각 기관의 고유사업과 연계해 예비창업자의 기술·상품개발 및 창업과정 전반에 필요한 경영, 기술사업화,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한다.또 협력사업 관련 전문인력 풀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각 지역 매체를 통한 사업 홍보에도 협조할 계획이다.우천식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호남권 기업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쳐 그동안의 생계형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생활혁신형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창업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혁신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는 등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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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생태·체험 전시관 추석 연휴 정상 개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 여수 소재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소재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전라남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지역 대표 생태·체험 전시관이다. 전남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계 동·식물을 그대로 옮겨놓아 생태교육 장소로서 가족단위 관람객과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해양수산과학관은 전라남도 도어인 참돔을 비롯한 남해안 서식어류와 해수관상어 2만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조개류와 수산생물 표본을 전시해 해양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증강현실코너도 마련해 실제 바다 속을 체험하는 것처럼 현실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섬진강어류생태관에는 국내외 열대관상어와 토종 민물고기 9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남생이를 관람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섬진강을 연출한 생태하천과 생태연못에서 자라는 수련, 연어를 형상화한 테마공원이 방문객을 기다린다.특히 이번 연휴 기간 강변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도 준비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최연수 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 정상 개관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수산생물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이 수산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장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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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추석 연휴 119 상황관리 온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119 신고·접수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20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환자 119신고 건수는 총 3천670건,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의료상담 건은 하루 평균 367건으로 평소보다 367% 늘었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번 연휴에도 당직 병원·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 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 구급상황관리 상담인력을 증원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이달승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 119에 전화하면 응급환자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간단한 구급약품은 미리 구입하고, 생활주변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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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음식물 조리 조금하고 익혀 드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제수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돼 안전한 음식 취급 방법 홍보에 나서는 등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연 평균 330건, 6천243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봄 83건, 1천702명, 여름 106건, 2천780명, 가을 81건, 1천144명, 겨울 61건, 618명이다.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고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높아 식중독 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음식물을 많이 준비하지 않고, 조리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는 전, 잡채, 나물, 송편 등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특히 생선, 육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고, 채소류·과일은 먹기 전에 깨끗한 수돗물로 씻어야 한다.또한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을 먹을 때는 다시 한 번 가열한 후 섭취해야 안전하며, 먹고 남은 음식은 버리거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유영후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평소에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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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귀성객에게 귀농어·귀촌 홍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21개 시군 195명이 참여해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에서 KTX 등을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와 추석 연휴 기간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을 적극 홍보한다.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전남의 귀농어 가구는 2천210가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귀촌 가구는 2만 8천173가구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이같은 귀농어·귀촌 가구 규모는 전년보다 약 2.3% 늘어난 수치다.전라남도는 그동안 귀농어·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도시민 귀농·귀촌 창업교육’,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농·귀촌 수도권 홍보’ 등 사업에 35억 9천300만 원을 투입해왔다.또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귀농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대출 시 이자 2% 중 1% 차액을 지원해 귀농어가의 경영난을 해소해주는 등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앞으로 그동안의 귀농어·귀촌정책을 재평가하고, 관계자·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 마스터플랜을 구축, 귀농어·귀촌 종합계획을 세울 계획이다.또한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수도권에 신설해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를 대상으로 상담·교육·홍보·정보 등을 제공, 이들의 전남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 인구 유입 목표를 2022년까지 연간 5만 명대로 확대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어·귀촌할 수 있는 전남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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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이웃사랑 나눔 실천 앞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온정있는 추석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보훈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추석맞이 위문활동에선 광주보훈병원 보훈가족과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생활거주 사회복지시설 469개소에 거주하는 1만 3천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과 쇠고기, 과일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제공한다.김영록 도지사는 20일 목포 소재 장애인시설인공생재활원을 위문한데 이어 21일 광주보훈병원을 찾아 보훈가족을 위문한다.이에 앞서 지난 17일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무안에덴노인전문요양원을,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나주 아동양육시설인 백민원을 각각 위문했다.도청 실·국장과 도의원, 전남지역 관공서와 유관기관 등에서도 직접 어려운 이웃이 거주하는 시설과 자택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봉사활동도 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한다.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찾는 손길이 줄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이번 추석 명절을 따뜻이 보내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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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9일 광주시·한전과 함께 에너지밸리위원회 개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대북 전력시장 진출 등 혁신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제7회 에너지밸리위원회’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렸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박성철 한전 KDN 사장,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문승일 서울대 교수,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 등 위원 14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에너지밸리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지금까지 에너지밸리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대북 전력시장 진출 방안과 에너지밸리 혁신생태계 구축에 관해 논의했다.윤재영 한국전기연구원 박사는 ‘남북경협과 에너지밸리 발전방향’에 특별발제를 통해 송배전망 재구축과 신재생에너지를 유망 분야로 설명하고 대북/동북아 전력산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전력산업 지원센터 설립 정부-지자체-산학연 협업체계 구축 등을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또한 문승일 서울대 교수는 에너지밸리 혁신성장을 위해 ‘독립된 의사결정기관 설립’,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선도’, ‘대기업 전략적 유치’, ‘동북아 에너지망 거점 육성’ 등을 제안했다.김황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의 시작이고 미래가 돼야 한다”며 “독일의 제조업 혁신처럼 가시적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에너지산업 특성상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므로 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에 대한 확신이 중요하다”며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속도감 있고 과감한 지원정책, 규제혁신이 필요한 만큼 도에서 주체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정종제 부시장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별법’에 전담기구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생산제품 우선 구매가 가능하도록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개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회천 부사장과 박성철 사장은 “전력망 디지털 전환, IoT 센서 개발, 인공지능을 통한 전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외 신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고,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과 상생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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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9월 평양 공동선언 적극 지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9월 평양 공동선언’을 2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9월 평양 공동선언’ 지지 논평을 내고 “공동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 한반도 평화와 공존시대가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독일 통일의 예에서 보듯이 자치단체 간 교류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방법으로, 통일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필요하면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는 그동안 경색된 남북관계로 중단됐던 평양 빵공장 건립사업 등을 재개하고, 특히 전남이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이점을 살려 국도1호선 양 끝점인 목포-신의주 간 남북평화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또 “도는 민선 7기 들어 남북교류 전담부서를 신설, 백신 지원사업 등 23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했고, 현재 34억 원인 남북교류협력기금도 오는 2021년까지 5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 교류와 산림 분야, 희귀광물자원 분야의 교류 협력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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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서부권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성황리 개최▲ 전남도교육청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설명회(서부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4일 동부권에 이어 19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서부권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전남 서부권 주민, 학부모, 교직원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도를 반영했다.이번 설명회는 주민직선 3기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발표 2018년도 전남교육재정 현황 설명 2019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기본방향 설명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4일 동부권 설명회에 이어 이날도 참석해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예산편성과 관련한 요구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번 두 차례 설명회에서 접수된 주민의견은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며, 결과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도교육청은 주민의견 접수 창구 상시 운영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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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서 직무훈련▲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대상 현장 직무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도내 장애학생들에게 직업을 갖게 해주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직업전환 중심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도내 장애학생 대상 현장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인 이날에는 광양지역 고등학교 장애학생 30명이 직무훈련을 시작했다.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직업훈련 기관을 설치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유관기관 연계 및 협업 추진, 교사와 학부모 대상 연수 등 장애학생의 직업 및 전환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직무훈련은 고등학교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현장과 동일한 환경과 직무 내용을 구현한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에서 12가지 직무에 대해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12가지 직무는 산업안전, 세탁분류, 의류정리, 주방보조, 룸메이드, 간병보조, 바리스타, 사무행정지원, 편의점 스태프, 기계·전자조립, 식품포장, 제과제빵 등이다.이번 직무훈련에는 기초과정에 도내 44개교 352명, 심화과정에 13개교 67명의 장애학생이 참가신청을 했다. 광양하이텍고등학교 3학년 김학생은“학교에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편의점 스태프, 룸메이드, 간병보조 직무훈련을 했다.”면서 “앞으로 간병보조 직무를 열심히 배워 몸이 불편한 환자를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 전남직업능력개발원 1층 체육관에서 전라남도지사, 유관기관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 및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