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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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var _object_ = ""; _object_ +=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업무제휴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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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한국 中企 기술에 놀랐어요"var _object_ = ""; _object_ +=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업무제휴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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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연중최저..1186.10원 마감var _object_ = ""; _object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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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인식, 국민이 기업보다 신중"[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해 기업보다는 일반국민들이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촉발제가 됐던 리먼브러더스 파산(2008.9.15) 1주년을 맞아 600대 기업과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에 비해 국민들의 평가가 다소 비관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 저점을 통과해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답한 기업이 63.0%에 달한 반면, 일반국민에서의 비율은 25.9%에 불과했다. 국민들의 채택비율이 가장 높았던 답변은 '경기침체는 지속되나, 속도는 완화'(46.4%)였다. 향후 경기회복 패턴에 대해서는 'U자형 또는 L자형으로 회복속도가 완만하거나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응답이 기업(72.6%)과 국민(49.4%) 모두 가장 많았다. 'V자형'의 급속한 회복을 전망한 비율은 기업이 5.1%, 국민이 13.4%에 불과했다. 정부의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정책이 적절했는지에 대해서 기업들은 긍정적(34.0%이라는 응답이 부정적(18.0%)이라는 응답의 2배에 달한 반면, 국민들은 부정적(24.4%)이라는 비율이 긍정적(21.6%)보다 높았다. 위기극복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정부정책으로 기업들은 ▲'재정지출 확대 및 재정 조기집행(40.1%)' ▲'저금리 유지(23.5%) ▲'유동성 공급 확대(20.2%) 의 순으로 응답했고, 국민들은 ▲'저금리 유지(20.6%)' ▲'감세정책(18.2%)' ▲'재정지출 확대 및 재정 조기집행(12.0%)' 등을 꼽았다다. 또 출구전략 시행에 대해서는 기업의 91.5%와 국민의 67.3%가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임상혁 전경련 경제정책팀장은 기업과 국민의 시각이 다소 차이나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은 현재 보이는 현상에 집중했고, 기업들은 앞으로 경기가 좀 더 밝아질 것이라는 미래를 반영해 응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 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업무제휴 배포 관련기사 ▶JP모건 “亞증시에 투자하라..23% 추가상승" ▶지난달 펀드 순자산 9.7조 증가 ▶獨, 상반기 부동산펀드 자금유입 큰 폭 증가 ▶자본시장법 시행 후 펀드 출시 급감 ▶상반기 펀드순자산 300조원대 회복..작년말 대비 4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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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 변호사는 세금 도둑[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고소득자들이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소득의 절반정도를 숨기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1일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고소득 자영업자 소득 탈루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 탈루율은 44.6%였다. 지난해 소득 탈루 혐의가 짙은 고소득자 482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한 결과 이들은 실제 1조3673억원을 벌었으나 이중 44.6%인 6079억원의 소득을 숨기고 신고했다. 1인당 12억6000만원의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것이다. 고소득자 소득 탈루율은 2005년 56.9%, 2006년 49.7%, 2007년 47.0%, 2008년 44.6% 등으로 줄어들고 있고, 탈루액도 2006년 1조5846억원, 2007년 8888억원 2008년 6079억원 등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액수다. 소득 탈루 문제로 집중관리되는 고소득자는 주로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등 의사를 비롯해 한의사, 변호사, 입시학원, 유흥업소 등으로, 올해 관리대상 인원은 2만8189명으로 지난해 2만2944명보다 늘었다. 국세청은 올 5월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입시학원, 임플란트 등 비보험 진료비에 대해 현금결제를 유도한 치과 등을 대상으로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진형 기자 pjinh@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업무제휴 배포 관련기사 ▶(`09 세제개편)변호사 의사 탈세잡는 세파라치 뜬다 ▶국세청 "대기업 4년주기 세무조사" ▶국세청 혁신전담기구 설치 ▶국세청 차장에 이현동 서울청장 ▶국세청, 고액체납자 '꼼짝마!' function open_free_vod(no){ window.open('http://news.etomato.com/news/popup_vod.asp?no=' + no, '', 'toolbar=no,location=no,directories=no,status=yes,menubar=no,scrollbars=no,resizable=no,width=710,height=450');} 최신 종목진단 동영상 2009-09-11 2009-09-11 2009-09-10 2009-09-10 2009-09-10 2009-09-09 2009-09-08 2009-09-08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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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 지속 땐 車보다 IT가 낫다[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기조를 보일 경우 자동차보다는 IT주의 상대적 매력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대표적 수출주인 자동차와 IT주의 경우, 환율 하락은 곧바로 수익성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IT주가 자동차에 비해 환율 하락기조(원화 강세)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는 분석이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7일 “한국의 원화가치는 궁긍적으로 절상될 것”이라며 수출주에 대한 ‘옥석가리기’를 주문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하며 수출주 가운데 환율에 의존하지 않고 점유율을 올리는 기업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그는 “자동차보다는 IT가 다소 유리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IT는 우리의 수출 경쟁국인 일본, 대만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업종이고,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에서도 자동차와 가전부문보다는 반도체가 상대적으로 덜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특히 “세계 점유율 상승이 원화절하보다는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기업들은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대표적인 예가 삼성전자(005930)”라고 지목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업무제휴 배포 관련기사 ▶쌍용차 노사, 나흘간 노력 '물거품'...협상 결렬 ▶캠코, 내달부터 부실기업 자산 인수 ▶(전망)대화재개 쌍용차, 극적 타결 가능성은? ▶(현장)농성자 가족들, 정문 앞 지키며 ‘또다른 투쟁’ ▶기아차 노사협상 '청신호' function open_free_vod(no){ window.open('http://news.etomato.com/news/popup_vod.asp?no=' + no, '', 'toolbar=no,location=no,directories=no,status=yes,menubar=no,scrollbars=no,resizable=no,width=710,height=450');} 최신 종목진단 동영상 2009-08-13 2009-08-13 2009-08-13 2009-08-10 2009-08-07 2009-08-06 2009-08-04 2009-08-04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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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종목 잦은증자 '투자 조심'[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최근 이어진 상승장 속에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한 기업들의 유상증자가 급증하고 있어 투자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자금조달 방법 중 회사채 발행이나 은행 차입에 비해 유상증자는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종목 투자시 자금조달 목적과 빈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11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는 총 222개사 3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5건에 비해 22.15% 늘었다. 이 중 자금조달 목적이 '운영자금'인 경우는 66.24%(263건)이었으며 운영자금이 포함된 경우를 합치면 87.91%(349건)에 달했다. 올 들어서만 2회 이상 유상증자를 공시한 업체는 222개사 중 101개였으며 블루멈(033880)과 신지소프트(078700)는 6회, 아이알디(084810), 카라반케이디이(032570), 엑스로드(074140), 테스텍(048510), 인젠(041630), 코어비트(056850), DM테크놀로지(065340)는 5회에 걸쳐 유상증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규모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증자도 32.74%인 130건이었다. 최근 나타난 상승장이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하락 완충 작용을 하기 때문에 증자에 따른 효과가 확대돼 기업들의 유상증자가 늘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상승장에서는 투자심리가 호전되므로 청약이 증가할 수 있는 데다가 상승기조에서는 주가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 기업의 유상증자가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유상증자 하는 기업의 주가가 전체 지수 상승세에 힘입어 충분히 하락하지 않으면서 향후 추가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투자될 것이란 신뢰가 있는 기업의 주가는 일정 기간 후 상승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경우엔 주가 하락이 불가피 하다는 분석이다. 박원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업 상태가 불안한 기업의 경우 청약부터 불발되거나 청약률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특히 제3자 배정을 통해 10억 미만 규모를 조달하는 경우엔 개인투자자가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우므로 투자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조달목적을 확인한후에도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면 유상증자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인한 조정이 나타난후 매수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뉴스 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업무제휴 관련기사 ▶(현장)농성자 가족들, 정문 앞 지키며 ‘또다른 투쟁’ ▶기아차 노사협상 '청신호' ▶(분석)회생가능성 ‘제로’?..쌍용차 어디로 ▶(현장)경찰 농성 진압시도..쌍용차공장 전쟁터 방불 ▶진동수 “금융 취약성 적극 보완 할터” function open_free_vod(no){ window.open('http://news.etomato.com/news/popup_vod.asp?no=' + no, '', 'toolbar=no,location=no,directories=no,status=yes,menubar=no,scrollbars=no,resizable=no,width=710,height=450');} 최신 종목진단 동영상 2009-08-10 2009-08-07 2009-08-06 2009-08-04 2009-08-04 2009-07-30 2009-07-20 2009-07-14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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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평양서 하루더 머물기로[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평양을 방문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체류 일정이 하루 연장됐다. 11일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12일까지 2박3일간의 평양 방문 일정을 잡았으나 하루를 더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귀환 일정이 연기된 이유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130여일 동안 북한에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 씨의 귀환도 현 회장과 김 위원장과의 면담 이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면담 장소는 당초 알려진 평양이 아닌, 함경남도 함흥이나 원산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과 김 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될 경우 2005년 원산에서의 첫 만남에 이어 4번째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 때 평양에서, 또 같은 달 원산에서 다시 만나 백두산 육로관광과 개성관광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고 박왕자씨 총격 사망사건 이후 1년 넘게 중단된 금강산 관광과 북측의 통행 제한 조치로 지난해 말부터 중단된 개성관광 재개 여부가 주목된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뉴스 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업무제휴 관련기사 ▶(이슈)타임 “北 후계자로 김정운 유력” ▶북 김기남 중앙비서,국사적 억제력 강화해 나갈 것 ▶(이 시각 주요뉴스) 檢, 노무현 조카사위 연철호 체포 ▶(이 시각 주요뉴스) 정부 "IMF 새 대출제도 활용의사 없다" ▶금강산관광 예약 1만5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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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지위 양도 완화..거래 활성화는 '아직'[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8월 중순부터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규정이 완화돼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지위 양도 규제를 완화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조합 설립이나 사업 시행 인가 후 2년,착공 후 3년 이상 사업이 지연되면 조합원 지위를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강남3구의 31개 재건축 단지, 1만7181가구가 수혜를 볼 전망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사업승인신청을 하지 않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를 비롯해 대치동 청실아파트, 압구정동 한양7차, 서초구 잠원동 한 7차 등이 대표적인 단지들로 손꼽힌다. 조합원 지위 규제 완화가 당장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규제완화 조건에 맞는 해당 단지들의 경우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당장 조합원이 싼 가격에 매물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기 때문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그 동안 거래 금지 때문에 팔지 못했던 일부 조합원 매물이 나올 경우 최근 강남권 안정세와 맞물리면서 소폭 가격조정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재건축에 대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출시되는 매물량이 많지는 않을 것인 만큼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적으로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워지는 만큼 향후 재건축 아파트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실수요자라기보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집값 불안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업무제휴 배포 관련기사 ▶토지거래허가구역, 올 상반기에 서울 18배 면적 해제 ▶복합환승센터 사업 '스타트!' ▶5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급증' ▶(분석)고가아파트 거래 활발..시장회복? ▶쉿! 부자들이 바쁘다 function open_free_vod(no){ window.open('http://news.etomato.com/news/popup_vod.asp?no=' + no, '', 'toolbar=no,location=no,directories=no,status=yes,menubar=no,scrollbars=no,resizable=no,width=710,height=450');} 최신 종목진단 동영상 2009-08-04 2009-08-04 2009-07-30 2009-07-20 2009-07-14 2009-07-01 2009-06-04 2009-05-15 20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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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찰, 쌍용차 도장2공장 제외 완전 장악[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경찰의 쌍용차 공장진입 작전으로 5일 오후 노조원들이 집결한 도장 2공장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경찰의 장악하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특공대 병력 수십여명을 태운 컨테이너 박스를 옥상에 올려 조립 3, 4공장을 장악 했다. 이어 도장 1공장은 헬기레펠을 통해 특공대를 투입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노조원 모두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노조원들은 경찰의 진입을 막으려, 화염병과 새총 등을 쏘며 저항했으나, 오래지 않아 경찰에 밀려 도장2공장으로 물러났다. 현재 도장2공장안에는 500여명의 노조원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 중 일부는 공장을 포기하고 자진 해산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노조원들간 내부 논란이 벌어졌다. 경찰은 "오늘중 도장2공장에 진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최대한 자진해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공장 밖에서도 극렬한 대립은 계속됐다. 사측직원 수백여명은 오전 9시경 쌍용차 진입로 양편 인도에서 천막을 치고 지지농성중이던 노조, 시민사회단체의 천막을 강압적으로 걷어냈다. 사측직원들은 농성자들을 진입로 밖으로 거칠게 내몰면서 일부 고립된 농성자에게는 집단구타를 가하기도 했다. 인도에 설치됐던 MBN, YTN의 취재부스도 부서질뻔 했으며 흥분한 일부 직원들은 YTN 부스에 물을 뿌리는 등 취재를 방해하기도 했다. 농성자들을 다 몰아낸 다음에는 사람과 차량의 공장진입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기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쌍용차 부품업체로 구성된 협동회 채권단은 경찰이 대부분의 건물을 장악했음에도 오후 4시 예정대로 법원에 조기파산을 신청했다. 채권단은 도장2공장에 노조원들이 남아 있어 다른 공장들을 장악했더라도 별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의 도장2공장 진입작전은 일단 공장내부 노조원들 가운데 충분한 이탈자가 나온 뒤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빠르면 내일 중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업무제휴 배포 관련기사 ▶(현장)경찰 농성 진압시도..쌍용차공장 전쟁터 방불 ▶완성車, 세제혜택 종료 불구 '잘 팔리네' ▶(전망)쌍용차 노사, '접점 찾기' 가능할까? ▶경찰, 쌍용車 4개 출입문 확보..노조 '결사항전' 다짐 ▶현대·기아차 6월 판매실적 독보적 1위 굳혀 function open_free_vod(no){ window.open('http://news.etomato.com/news/popup_vod.asp?no=' + no, '', 'toolbar=no,location=no,directories=no,status=yes,menubar=no,scrollbars=no,resizable=no,width=710,height=450');} 최신 종목진단 동영상 2009-08-04 2009-08-04 2009-07-30 2009-07-20 2009-07-14 2009-07-01 2009-06-04 2009-05-15 200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