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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관 합동 문화재 국가안전진단 실시[20170324_1B97F96EF4FB9F95.jpg][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23일 지역 문화재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광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전라남도 문화재 예방관리센터와 건축물 소유자 등 지방자치단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광양향교, 김시식지, 정병욱 가옥 등 광양지역 주요 목조 건축물을 중심으로 소화전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물의 작동상태, 해빙기 위험요소, 누전 또는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이 날 점검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자체 안전점검 요령 교육, 분야별 전문 기술 교류를 통한 안전점검과 함께 합동 소방훈련도 실시해 문화재 관리와 화재 대응 능력을 높였다.지윤성 문화재팀장은 “목재 문화재는 화재로 소실되는 경우가 많아 평상시 안전관리가 무척 중요하다”며, “정기점검과 수시점검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의 안전확보와 문화유산 가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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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초등학교에 명상숲 조성에 나선다!▲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봉강초등학교에 명상숲이 조성된다.시는 2017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봉강초등학교에 6천만 원을 들여 550㎡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옥외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과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해 자연 친화적인 정서함양 육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의 대상학교인 봉강초등학교는 자신이 가꾸는 나무에 이름도 붙여주고, 쓰다듬고, 안아주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는 ‘1인 1나무 가꾸기’ 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또한, 작년 11월에는 ‘내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열고 시화집을 발간하기도 했다.시는 이번 명상숲의 품질을 높이고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전라남도의 기술자문을 받았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김미숙 봉강초등학교장은 “이번 명상숲으로 학생들에게 휴식공간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다양한 교육기회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배경수 녹지관리팀장은 “학교 여건과 주변 환경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명상숲으로 조성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에 걸맞게 더 많은 명상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명상숲 조성사업으로 옥곡중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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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초콜릿 명물 먹거리로 키운다▲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올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명물 먹거리로 초콜릿에 상큼함 매실을 첨가한 매매실초콜릿을 상품화 한다고 밝혔다. 명물 먹거리 상품화 사업은 지역의 향토음식과 농특산물을 활용해 광양을 대표하고 지역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이 쉽게 사갈 수 있는 간편 먹거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시에서는 사업대상자 모집을 통해 광영동에 있는 프랑드르 베이커리의 매실초콜릿을 올해 농심품가공분야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시가 지난해 개발한 광양매화빵은 매실과육과 팥소가 적절히 조합돼 상큼하고 담백한 맛으로 광양을 찾는 관광객과 상춘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공장설립과 함께 HACCP인증을 받아 상품성 과 식품위생, 안전성을 동시에 인증 받았으며, 현재 LF스퀘어, 느랭이골 휴양림, 우체국쇼핑, G마켓에 입점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이은희 농산물가공팀장은 “지난해 매호빠엥 이어 매실초콜릿이 개발되어 또 하나의 지역 명물 먹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백향과나 딸기, 블루베리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카페음료와 디저트 등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식품업체의 매출향상과 농산물 소비 촉진, 가공상품의 다양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을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지역농산물 이용 명물먹거리 상품화 지원사업 대상자 1개소를 추가 모집한다.지원요건은 식품업체 또는 식품관련 창업예정자로서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제조·가공업, 제과점, 휴게음식점(카페), 푸드트럭사업자 등으로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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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신안군,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신안군은 24일 주민·유관단체·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안좌면 마진리 산 63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나무심기 행사지는 비금, 도초를 지나 신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흑산권에 이르는 항로가시권에 위치한 숲으로 관광객들에게 선상 볼거리를 제공하는 귀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참석자들은 3ha의 면적에 산딸, 복사, 후박, 벚나무 1,500 그루를 식재함으로써 섬지역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항로가시권 산림의 자원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경관 숲 조성에 적극 동참했다. 신안군은 봄철 조림사업을 통해 82ha의 산림에 67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산림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 특화조림인 섬지역산림가꾸기 사업은 새천년대교의 개통을 앞두고 숲의 생태적 기능 복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활권과 주요 관광거점의 아름다운 경관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나무심기 행사 참석자들에게 부대행사로 “꽃씨 나누어주기”를 실시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야말로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숲속의 전남 만들기』3년차를 맞아 산림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주변 생활권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아름다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여 생태관광 메카 신안의 이미지를 제고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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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시면,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나주시 다시면,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나주시 다시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몰려 생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상대로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동 불편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월태리 마을 배 모 어르신(70세. 남)을 위해 다시면은 지난 3월 24일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난방비 지원과 집안 청소,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정신 질환으로 입원 중인 부인과 슬하에 1녀를 둔, 배 모 어르신은 지난 주 정신질환이 악화된 딸 마저 병원에 입원시켰다. 그동안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추운 날씨에 골방 속 전기 히터 하나만을 의지한 채, 지내고 있던 터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였다. 다행히도 이를 처음 접한 파출소는 면사무소에 즉시 연락해 신속한 대처를 이끌어 냈으며, 다시면 의용소방대원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들이 봉사에 함께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복수 다시면장은 “시와 연계하여 노인장기요양등급신청 등 생계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안 도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민·관이 합심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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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2동 진섬봉사단, 이랜드노인복지관서 봉사▲ 용당2동 진섬봉사단, 이랜드노인복지관서 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용당2동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진섬봉사단이 지난 23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진섬봉사단은 경기 침체로 자원봉사자의 손길도 예전처럼 많지 않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 도움을 주고자 용당2동주민센터(동장 박흥관)이 자생단체회원 11명으로 구성했다.진섬봉사단이란 명칭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의 지명이자 ‘진실되게 섬기자’는 뜻이 담겨있다.봉사단을 조직한 박흥관 용당2동장은 “봉사에 동참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매달 복지관 봉사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넓혀가 정이 넘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의 조직과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김금재 용당2동명예동장은 단체복을 제작·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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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송도마을 주거환경 손본다▲ 목포시, 동명동 송도마을 주거환경 손본다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동명동 송도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송도마을은 붕괴위험이 높은 옹벽,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해 목포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로 현재 158가구 244명이 거주한다.송도마을은 지난 2016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하고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일자리·복지 등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를 지원한다.시는 송도마을 1만4,547㎡ 구역에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안전확보시설, 생활·위생인프라, 주택정비 지원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을 오는 2019년까지 추진한다.시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오는 28일 송도마을 동광경로당에서 ‘송도마을 새뜰마을사업’ 용역착수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새뜰마을사업의 내용 및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또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총괄코디네이터와 용역사 등 전문가가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시는 앞으로 ‘송도마을 취약지 정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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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A+’ 선정▲ 여수시,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A+’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고충민원 해결로 시단위 평균 74.2점 대비 무려 15.1점 높은 89.3점으로 “전국 3위, 전남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고충민원의 예방, 해소, 관리기반 구축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지 조사와 함께 여론조사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권익위 발표자료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89.3점으로 A+ 점수를 받아 2014년 81.3점, 2015년 86.4점에 비해 평가점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17년도에는 최우수기관도 거뜬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의 경우 민선6기 출범과 함께 SNS를 통한 민원 접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민원 접수와 창구를 일원화해 한 해 4,000여건의 민원에 대해 전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 쿨 기동반’을 운영해 관련부서와 함께 고충·불편민원 현장을 확인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 시민들의 고충·불편을 풀어나가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시는 공식 SNS를 통한 소통특별시를 지향해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정 요구사항 조치 등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있고, 무료 법률자문과 민원인 1:1 면담 등을 통해 민원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시는 고충민원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부재하였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중재 역할을 하는 시민옴부즈만을 올 하반기 전남도내 최초로 출범한다. 이로써 시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 만족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행복한 여수시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노력이 상급기관의 우수한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의 입장에서 근본적 해결 방안을 찾아 사이다처럼 시원한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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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을기업협의회 창립총회 가져▲ 마을기업협의회 창립총회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20일 천태만상창조센터에서 마을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창립총회는 임원소개, 정관확정, 마을기업 현황보고, 안건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회장으로 김해옥 농업회사법인 쌍지뜰 대표가 선출됐다.마을기업협의회는 19개 기업체로 구성됐으며, 식품제조업, 전통문화체험,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운영된다.또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민간기업 등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판매 및 지원, 연대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해옥 회장은 “마을기업간의 협력·지원·소통을 통해 기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눔과 열정으로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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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 교육 성료▲ 사회적경제 강사양성교육 수료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의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재걸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협동조합’ 교육연구원장 등을 초청해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실습, 나의 사회적경제 기업 만들기 등 실전 교육을 중점 실시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생 31명 모두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사회적경제 진로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적절한 이론 강의와 참여하는 실습형 강의로 알차게 진행돼 너무 재미있었고, 사회적경제와 친한 친구가 됐다”며, 아이들에게 강의할 생각으로 설렌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 전문가 초청특강, 민주적 소통교육, 사회적경제 지표 워크숍, 역량강화교육, 이야기마당, 현장탐방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