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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교육 실시▲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긍정적인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맞벌이 등 직장인을 위해 저녁시간을 이용해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교육이 이뤄졌다. 부부가 건강하게 싸우는 방법, 부부역할 설계하기 등을 내용으로 현재 부부관계를 점검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줄이는 데 됐다는 평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남편은 “교육을 받은 후 서로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내가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를 새삼 알게 됐다”며 “모든 일을 함께 상의하고 분담해야하는 중요성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부관계는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부부교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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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촌재능나눔 집수리 사업 전개▲ 농촌재능나눔사업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은 지난 23일 신광면 사간동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인 ‘2017 희망의 집 나눔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9개 읍면이 신청한 25가구의 주택 위험도, 시급성, 소득수준 등을 조사해 18가구를 선정했다. 저소득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방범연합회 등 9개 지역 재능기부 단체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신광면자율방범연합회와 청년회 회원들은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하고 싱크대를 교체하는 한편,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해주신 지역사회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개선 재능나눔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집 나눔릴레이는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시행하는 국비사업으로, 재능기부단체와 연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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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올해 택시 4대 감차 추진▲ 함평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관내 택시의 과잉공급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택시 4대를 감차한다고 24일 밝혔다. 함평엔 현재 법인택시 32대, 개인택시 55대 등 총 87대가 등록해 총 42대가 과잉이다. 지난 23일 택시자율감차 보상심의회를 열고 업계 대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모여 보상기준과 연도별 감차규모 등을 심의했다. 지난해 감차하지 못한 2대를 포함해 총 4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4월중에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또 2018년 2대, 2019년 1대 등 총 7대를 연차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감차를 통해 과잉공급을 해소해 택시 운송사업의 경영과 서비스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감차는 택시 총량 조사 후 감차계획에 따라 업계 출연금 및 정부·지자체 예산 등으로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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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가져▲ 함평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은 24일 신광면 복흥리 석계마을 인근에서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군의회의원, 산림조합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1.5ha에 편백나무 3750주를 식재했다. 행사에 앞서 안병호 군수는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야말로 후손에게 안전한 미래를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라며 “정성을 다해 식재하고 한 그루도 고사하는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등 5종 24만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 한해 동안 목재생산조림 55ha, 바이오순환림 20ha, 산림재해복구조림 10ha, 유휴토지조림 20ha 등 115ha에 5억8600만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쾌적한 산림경관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남부지방 기온 특성상 매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엔 나무심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감나무와 자두나무 2천주를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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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결핵 예방 캠페인 펼쳐▲ 진도군, 결핵 예방 캠페인 펼쳐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결핵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중심 집중 홍보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지난 22일(수) 진도읍 시가지와 오일장터 나들무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집단전파 방지를 위한 기침예절, 365 손씻기 등 개인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C형간염 등 각종 감염병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진도군 보건소는 결핵 증상이 의심되어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연중 무료로 결핵검사(엑스선, 객담)를 실시하고 있다.결핵은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2012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결핵 관리 시행 계획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안심국가 실행을 위해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 다르게 증상이 없지만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율이 높아 관리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결핵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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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송군-초평간 1.47km 도로 개통…균형 발전에 기여▲ 진도군 송군-초평간 1.47km 도로 개통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의신면 송군-초평간 도로가 개통됐다.진도군은 “지난 2013년부터 69억원을 투입, 의신면 송군-초평간 노선 1.47㎞에 대해 도로공사를 완료하고 24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발촉진지구 도로 개설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2014년까지 총 345억원이 투입되어 총 4개 구간이 준공되었으며, 이번에 마지막 구간인 송군-초평간 도로가 이날 개통됐다.이 도로 완공으로 다도해의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도로 체계가 추가로 연결되고 어민·관광객 교통편의 제공 및 해안지역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2019년 상반기 1단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총 1,007실 규모의 진도 대명해양리조트의 진입 도로 역할도 하게 된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개발촉진지구 도로 개설공사가 완공됐다”며 “오늘 개통된 이 도로가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완공시 돈을 가장 잘 버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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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보건소, 결핵 OUT! 길거리 결핵예방 캠페인 실시▲ 결핵예방캠페인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공용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의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를 결핵예방 주간으로 정해 지역 내 집단생활을 하는 보육기관 및 학교, 마을회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여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군 보건소 앞에서 민원인 대상 결핵 바로알기 OX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기인 듯, 아닌 듯, 감기같은 결핵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는 질환으로 기침이나 객담에 섞여 공기에 전파되어 호흡기로 감염되므로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 휴지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거의 100%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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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보건소,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큰‘호응’▲ 찾아가는 건강교실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이달 9일부터 군민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주1회(총8회) 권역별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고혈압·당뇨질환 이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조절 ▲고지혈증 예방법 ▲약물·영양교육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생활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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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 위기아동 ‘슈퍼비전’회의 열려▲ 고흥군 드림스타트, 위기아동 ‘슈퍼비전’회의 열려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청소년문화의집 4층에서 아동복지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명이 모여 ‘제1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은 건강·보육·복지관련 업무 담당자가 관련 학계 전문가를 모시고 사례아동의 위기상황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역자원과의 연계방안, 효율적 해결방안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양육자의 우울증과 열악한 양육환경, 보호전달체계 등의 문제로 아동의 성장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례를 가지고 전문가 등 관련 부서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의 연계가능한 자원을 찾아내는 등 향후 위기아동의 정상적인 양육환경과 성장발달을 위한 답을 찾아내는데 주력해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전문가인 고흥나누리상담센터 정귀례 소장은 “가족해체와 양육자의 정신질환, 경제적 어려움 등 양육환경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아동의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족치료와 부모의 의식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위기아동을 위한 슈퍼비전을 수시로 진행함은 물론 아동복지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복지기관들과 연계한 아동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며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이 방치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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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농업인 전문능력 개발 교육 열려▲ 여성농업인 전문능력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여성농업인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전문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경영 전문교육’과 ‘농촌생활 활력교육’ 총 2과정으로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총 12회 46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경영 전문교육’은 ▲체험관광 ▲6차산업 ▲농산물가공 ▲농업경영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되고 ‘농촌생활 활력교육’은 찾아가는 여성심리치유 프로그램과 흥양놀이문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 재능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농촌생활 활력교육’에서는 심리극을 통해 중년 여성의 자아성장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감정을 바로 알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오늘 함께한 다른 교육생과 속마음을 얘기하며 터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지 못했던 것을 말하며 속이 후련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에 대하여 영농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활동, 심리치유 교육 등을 병행하여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