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강진 월출산 봄소풍’ 상춘객으로 붐볐다▲ 지난 25일 ‘강진 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행사가 열린 가운데 10만평에 이르는 강진 성전면 강진차밭에서 옛 추억의 교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한나절 봄비 속에 이틀간의 ‘강진 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행사가 상춘객의 맘을 한껏 들뜨게 했다. 전남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월출산 정원 뜨락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진군 성전면 월하, 월남마을에서 다양한 봄 프로그램을 선뵀다.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과 강진 지명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수, 과자 600명분 나눠주기, 콩과 쌀을 포함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강진 월출산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풍성했다. 봄소풍 트레킹 체험은 옛 추억의 교복을 한 반장의 리더로 1개반에 30∼40명 기준으로 중간 중간에 장기자랑, 디스코대회, 노래자랑, 막걸리 먹기, 보물 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흥겨움과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났다는 게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얘기. 강진의 향기를 마시는 차 덖기 시연과 체험을 알리기 위해 성전면 죽전마을 김길자씨가 직접 키우고 내놓은 친환경 녹차로 건강 차를 만드는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나만의 화전 부치기 시연과 체험은 월출산 국립공원 주차장 주무대에서 월남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열려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외갓집 체험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팽이치기와 비석치기, 떡메치기, 널뛰기 등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한 프로그램들이 즐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충진 강진군월출산 봄소풍 가는날 축제추진위원장은 “월출산 자락의 수련한 경관을 배경으로 옛 추억을 느끼고 도시락을 먹고 걸으면서 강진의 농특산품을 많이 사가지고 가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면서 “면민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소득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윤재 성전면장은 “봄 소풍이 상춘객들로 넘쳐나 행사장은 물론 면소재지 식당들까지 줄을 선 사람들이 많아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봄비가 살짝 내렸지만 전반적으로 날씨가 좋았다”면서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활짝 핀 표정에서 올 ‘강진 방문의 해’가 계속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강진 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에는 행사가 열린 성전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재경성전면향우회장, 성전면 자매결연지인 목포시 옥암동 관계자를 비롯해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강진읍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선정▲ 강진 대목장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 강진읍시장이 ‘2017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사업’ 대상지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열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코레일 열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협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 문화·예술체험시설 등을 융합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길 수 있는 전통시장 18곳을 선정했다.강진읍시장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강진군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이에따라 강진군은 강진읍시장에서 1km 내에 있는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세계모란공원, 중앙로상가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 및 버스를 이용한 주요 관광지 투어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채용 지역개발과장은 “강진읍시장은 음악창작소를 기반으로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 등 색다른 볼거리들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3천여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코레일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자체적인 홍보를 관광객을 모집, 관광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 받으세요”▲ 강진군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4일 결핵예방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7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강진 5일시장을 시작으로 군내버스터미널, 강진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펼쳐진 캠페인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키기 위해 5일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잠복결핵 바로알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제7회 결핵예방주간인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전광판 및 SNS를 통해 결핵 바로 알기 및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읍·면 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 및 취약계층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엑스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 관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으나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한다. 이에따라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잠복해 있는 결핵을 사전에 찾아내어 치료함으로써 결핵환자 발생률을 떨어뜨리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강진읍발전협의회 “우리가 중심이 되자”▲ 강진읍 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읍은 지난 24일 ‘2017년 강진읍발전협의회가 중심에 서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강진읍발전협의회 위원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군정 주요사업 청취 및 2016년 추진실적을 보고한 후 2017년 강진방문의 해, 효도잔치, 청자축제, 어버이 날 등 주요사업에 대해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강진읍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통해 더욱 강진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강진읍발전협의회가 중심에 서자고 다짐했다. 최정규 회장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 성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강진읍발전협의회가 중심에 서서 나아가야 한다”며 “강진읍에 위치하고 있는 오감통, 보은산 브이랜드, 세계모란공원, 강진만 생태공원 등은 누구보다 우리가 가장 아끼고 사랑해야 할 자랑거리인 만큼 먼저 찾아 가고 아끼며 보전해 나아가야 한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유대강화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윤영갑 강진읍장은 “강진읍은 강진의 중심이자 강진의 심장”이라며 “11개읍·면의 맏형인 강진읍 발전협의회가 군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읍 발전협의회는 1월 1일 보은산 고천제를 비롯해 어버이 날 효도잔치, 노인의 날 행사 등을 주관해 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재경장산향우회,‘지역인재육성’위한 장학금 전달▲ 재경장산향우회,‘지역인재육성’위한 장학금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4일 재경 장산향우회에서는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경 장산향우회 여성회 김래순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7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3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의 다문화 가정 및 결손가정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재경 장산향우회 여성회 김래순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을 살려 꿈과 이상을 향해 학업에 정진하여 고향을 빛내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강을원 장산면장은 “재경 장산향우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바르게 성장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라고 전했다. 재경 장산향우회 여성회와 청년회는 매년 일일 찻집을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및 천일염 판매수입금을 모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뿐만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로당 지원 및 노인의 날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
해남군 8개소 올해 축산물 HACCP 인증 추진▲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관내 8개소의 사업장에 사업비 5,200만원을 투입해 축산농장과 영업장 등에 대한 축산물 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올해 지원 대상은 한우 6개소, 한돈 2개소 등 총 8개소이며, 전문 컨설팅 비용은 개소당 한우 600만원, 한돈 800만원으로 이중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HACCP 기준서 작성, 농장과 영업장 특성에 맞는 위해요소 분석과 관리, 각종 검사비 및 인증신청 수수료 지원, 종사자 HACCP 교육, 표준위생관리기준(SSOP) 작성 운용 등 HACCP 인증 완료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다.해남군은 지난해까지 한우 7개소를 비롯해 젖소 1개소, 한돈 15개소, 닭 7개소, 오리 6개소, 산양 2개소, 종축업 3개소, 축산물위생 및 유통 9개소, 사료 1개소 등 총 51개소가 HACCP 인증농장으로 지정받았다.
-
영광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영광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 일자리를 비롯한 교육·복지·문화 등 생활전반에서 겪는 제도적인 불편사항과 개선해야 할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 받을 계획이다.(접수: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제안된 아이디어는 추진 부서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6월 중에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 우수한 아이디어로 채택된 4건(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에 대해서는 시상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청년정책 마련에 참여할 『청년 싱크탱크』 40명을 모집·구성하는 등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영광군에서는 군민이 제안한 청년정책과 실과소에서 발굴한 청년정책을 종합해서 오는 6월말까지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5개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청년당사자가 아이디어 공모에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제안한다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이 보다 빨리 실현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영광군, 제72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영광군, 제72회 식목일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공원같이 아름다운 숲속의 전남을 만들기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영광군 영광읍 『만남의 광장』에서 군민이 선호하는 떫은감(대봉), 단감(태추), 매실나무, 왕대추, 자두 등 유실수와 철쭉 등 꽃나무 1,000그루를 1인당 2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특히, 올해는 군민에게 산림휴양과 치유를 제공할 물무산 행복숲을 조성하는 해로 모든 군민이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한노인회 홍농읍분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홍농읍분회 정기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노인회영광군지회 홍농읍분회는 지난 23일 홍농읍 복지회관에서 김연수 홍농읍장을 비롯하여 마을별 경로당 대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농읍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7년도 사업계획과 수입·지출 예산안 및 주요안건 승인 등의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홍농읍에서 경로당 운영 및 정산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홍농읍 노인회 분회는 2009년 설립되어 1,3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대학,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 노인복지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신용오 홍농읍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이고 모범이 되는 활동으로 회원 간 화합과 원만한 운영을 기대하며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자고 다짐했다. 김연수 홍농읍장은 축사에서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들께서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무안생태갯벌센터-한국환경공단 호남권 지역본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무안생태갯벌센터 한국환경공단 업무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생태갯벌센터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 지역본부는 24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환경가치 발굴 및 생태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콘텐츠 개발 등 상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협약 후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양 기관의 기존 프로그램에 각 기관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의 차량지원 및 환경사랑 만들기 체험(천연화장품, 재활용화분)과 함께 무안생태갯벌센터의 생태탐방(갯벌학습장, 갯벌생태학교) 등 주입식 환경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고 생생한 환경사랑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양 기관 간의 소통·협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가치를 공유하고 우리 지역의 천혜의 자연자원인 무안갯벌의 보전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생태갯벌센터는 한국의 습지보호지역 1호, 갯벌도립공원 1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무안갯벌 일원에 조성된 시설로 갯벌의 생성원리 및 갯벌의 다양한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관람과 생생한 갯벌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2011년 5월 개관했고, 특히 올해 1월에는 갯벌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글로벌 종합환경서비스기관을 지향하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본부 및 지사에 7곳의 환경사랑 홍보교육관을 운영하며 각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