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 신안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주민등록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등록 번호변경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번호 유출로 생명·신체·재산·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이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됐다는 입증자료를 첨부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변경 신청할 수 있고, 변경신청은 법정대리인 외에 신청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제도의 오·남용을 막고자 필요하면 범죄수사 경력·체납·출입국기록을 조회하거나 금융·신용·보험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심의 결과 변경 청구가 범죄경력을 은폐하거나 법령상 의무를 회피하는 경우, 수사·재판을 방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를 위반한다고 판단되면 기각할 수 있다. 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도입을 통해 번호 유출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2차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모역할 지원교육 실시▲ 부모역할 지원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학습과 생활지도에 도움이 될 역할지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자녀의 성향에 따른 학습유형 파악과 진로코칭, 자녀 세대의 사회트렌드를 중심으로 2회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녀에게 맞는 학습 습관을 알아보기 위해 LCSI검사를 실시했다. LCSI검사란 개인의 성격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그 분석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사이다. 이 검사결과를 토대로 미래 2030 세대에 맞는 직업군과 시대변화를 파악해 자녀의 올바른 진로를 지도하도록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성향에 따라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개선에도 도움이 됐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트렌드를 파악해 자녀와 진로를 놓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각 연령에 맞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생애주기별로 긍정적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나주시 다시면 복암 2리, ‘1처·1촌 자매결연’ 체결▲ 나주시 다시면 복암 2리, ‘1처·1촌 자매결연’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나주시 다시면이 17일, 복암 2리 마을회관에서 한전 KDN인사노무처와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1처·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은 농촌마을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관내 보리 최대 주산지인 복암 2리 마을에서 일손 돕기·농산물 직거래·마을 가꾸기 등을 통한 소통과 화합,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복수 면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마을을 위해 자매결연을 해준 한전 KDN 인사노무처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우 한전 KDN 인사노무처 처장도 “이번 자매결연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기념해 한전KDN 인사노무처는 안마의자를 마을회관에 기증했으며, 마을에서는 정성스런 점심식사를 준비해 함께 우의를 다지며, 두가 한마음으로 1처·1촌 협력관계에 적극 임할 것을 다짐했다.
-
광양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폐회▲ 학생들 의회방문 단체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임시회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광양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택지개발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폐지조례안‘, ‘광양시 토지구획정리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폐지조례안‘, ‘공공시설(중마동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 설치 계획안‘,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규약 동의안‘등 6건은 원안가결했고, ‘광양시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공영개발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수정가결했다. 한편, 5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임원 리더십과정 학생 등 60여 명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를 방청했으며, 백성호 의회운영위원장이 우리시의회 현황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위원회 회의실 등을 견학했다.
-
장흥군·부산영도구,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장흥군·부산영도구,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새마을지회는 17일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에서‘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어윤태 영도구청장,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 한영현 영도구의회 의장, 김명환 장흥군새마을회장, 김기재 영도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새마을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영호남간의 동서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금년에는 영남지역인 하동에서 행사가 치뤄졌다. 화합행사에 앞서 간단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을 시작으로 양 지역간의 교류의 정을 함께했다. 이어진 어울림 행사에서는 영도구지회 주관으로 각종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행사가 펼쳐졌다.장흥군과 부산 영도구는 1998년에 동서 화합의 일환으로 자매 결연을 맺고 19년째 인연을 이어오면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작년 장흥군에서 열린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수백명의 영도구민이 참여해 영호남의 우의를 돈돈히 한 바 있다.김성 장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작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영도구민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지금처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영도구와 장흥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곡성군,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서비스 도입▲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신용카드를 통한 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4종으로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적용된다.신청방법은 16일부터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자동납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비씨(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카드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납세자들이 더 편히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곡성군 재무과 세정팀(360-839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어린이 흡연.음주 우리 몸이 싫어해요”▲ 곡성군,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공연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10일, 11일, 16일 3일간 곡성 문화센타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교사 등 1,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육극단인 조이아이와 연계해 흡연, 음주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음주예방 효과뿐 아니라 가정에서 흡연하는 가족을 금연으로 이끌 수 있는 역할로 기대한다.”며,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인형극 관람 후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금연관련 배너와 홍보물을 전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고흥군, 6월 자동차세부터 신용카드로 자동납부 된다▲ 고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이달 19일부터 신용카드를 통한 지방세(4개 세목) 자동납부 서비스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그간 지방세는 은행 현금자동지급기, 가상계좌, 앱카드 등 국민의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납부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나, 자동납부의 경우 은행 예금계좌를 통한 납부만 가능해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가능한 다른 공과금(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요금, 4대보험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등 4종으로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자동납부가 적용되고, 해당 월 23일에 신용카드 승인처리가 이뤄지며 카드사의 문자알림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경우 승인관련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자동차세부터 최초로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적용하며,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비씨(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카드로 신청할 수 있고 향후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19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군청 세정부서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본인이 방문하는 경우는 본인 신용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에는 대리인의 신용카드와 신분증, 납세자의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
고흥군, 모내기에 앞서 동계조사료 수확 본격 시동▲ 동계조사료 수확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모내기 시작에 앞서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파종했던 동계 사료작물을 본격적으로 수확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사료 생산을 위해 전체 논 면적 12,962ha 중 67개 경영체가 약 3,953ha에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을 파종했으며, 5월 초 중에 수확을 시작해 7월까지 생산을 마무리하고, 하계에는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등을 파종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수확한다. 군은 동계 사료작물 재배단지 3,953ha(일반단지2,853ha, 전문단지1,100ha)를 조성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조사료 79,060만 톤을 생산해 사료비 증가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고심하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한층 완화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이용을 확대해 수입 조사료를 대체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자급률 제고가 필수적으로 올해 조사료 제조 및 기계장비 지원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총 사업비 5,130백만 원을 조기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
고흥군, 드론아카데미 미래인재 양성과정, 교육 효과 만점▲ 고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역전략산업인 무인기(드론)산업의 대중적인 붐 조성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드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아카데미는 초·중학생 대상 미래인재 양성과정과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다.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지난달 10일부터 약 한달동안 초·중학생 10개 반 205명이 전문 강사에게 드론의 기본원리 및 조작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보는 드론 플라이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군은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이 드론에 흥미를 갖고 조종법을 익혀 교육효과가 지속되도록 학교에 실습용 드론 50대를 공급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오는 6월부터는 공무원 및 교사, 유관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촬영용 드론 조종법을 배울 수 있는 직무교육 과정을 진행하는데, 직무교육은 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을 취득한 전문 강사가 대표적인 촬영용 드론인 DJI의 팬텀4 기종에 대한 이착륙 방법, 공중조작법, 촬영법 실습과 일반 이론교육으로 진행해 교육 수료 후 직무분야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드론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인재양성과 공공부문 활용에 앞서나가는 드론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드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통해 기량을 닦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지난달 21일 광양에서 개최된 ‘2017 전남과학창의경연-드론비행 대회’에서 은상 및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