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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목포에서도 개최▲ 5.18 민주항쟁 기념식 [청해진농수산신문]제37주년 5.18 민중항쟁을 맞아 민주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5.18민중항쟁목포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오후 7시 목포역 광장에서 5.18단체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목포역 광장 5·18표지석 제막식도 개최했다. 표지석은 모두 15개로 역사적인 항쟁지와 피해 현장인 목포역광장, 목포역사, 목포보안대 옛터 등에 설치돼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목포역 광장은 1980년 5월 18일 민중항쟁 당시 목포의 중심부로서 22일 목포시민민주투쟁위원회가 결성돼 28일 새벽까지 수만 명의 시민이 모여 ‘계엄령 철폐‘, ’전두환 처단‘, ’김대중 석방‘ 등을 외치며, 매일 수 차례의 집회와 횃불시위를 진행한 역사의 현장이다. 이후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투쟁의 현장이었으며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열망하는 시민의 의지를 상징하는 장소가 됐다.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월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이에 앞서 지난 16일 부시장 등 목포시청 간부 50여명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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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찾아가는 한마음 254 농부장터”▲ “직접 찾아가는 한마음 254 농부장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영암군·장흥군 3개군 합동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부천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3개 군(강진· 장흥· 영암)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에 7개 항의 공동협력사업 중 웰빙 농산물 판로망 구축에 대한 합의로 이뤄졌다. 해년마다 2회(상·하반기)씩 3개 각 군이 돌아가며 공동 판매행사를 진행하는데 올 상반기 행사는 장흥군 주관으로 개최한다.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조연근 등 농산물과 전통된장, 떡 등 전통식품, 그리고 멸치, 미역, 다시마, 건새우 등 수산물과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임산물이 선보일 예정. 장흥군은 함초, 죽염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고, 영암군은 무화과 가공식품, 잡곡류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그행사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생일이 각각 2일, 5일, 4일, 24일, 25일인 구매고객에 대해 농산물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뛰어난 농특산물을 보유한 전남 3개 군의 특산물을 한 번에 구매가능한 뜻 깊은 행사가 준비됐다. 한마음 254농부장터로 공동판매망을 구축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대도시 평생고객 확보를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남도 3개군의 특산물로 맛과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 군 대표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 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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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청자공모전 6월 1일부터 서류접수 시작▲ 청자공모전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전국의 도예가들을 대상으로 ‘제17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출품 서류를 오는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강진군은 구슬땀을 흘리는 도예가들을 위해 17회 청자공모전을 알차게 준비했다. 전통부문과 디자인부문을 총괄해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 1천만원, 부문별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백만원, 부문별 우수상은 강진군수상과 상금 1백50만원, 부문별 특선 10명은 각 50만원, 입선은 각 20만원으로 총 2천7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최종 심사결과는 6월 30일 강진군 및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별로도 통지된다. 입상작품들은 청자 축제 기간에 전시돼 강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비색청자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올해 청자재현사업 40주년을 맞은 강진군. 40년의 땀과 노력이 천년비색을 재현했듯이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들 또한 청자박물관에 남아 미래 청자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1년에 단 한번,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혼신의 힘을 다한 작품을 공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청자의 아름다움은 이미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이를 새로운 창조의 원동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열일곱번째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침체돼 있는 도자산업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도예가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젊은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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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모란꽃 보러 강진 간다”▲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세계모란공원을 방문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 세계모란공원이 어린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주민들과 학생들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4월 28일 개장식을 마친 세계모란공원은 주변 어린이집 아이들의 나들이 장소일 뿐만 아니라 주변 시군 학생들의 소풍으로 견학을 오는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흥, 영암, 해남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가벼운 식사 후 공원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색깔의 모란들을 보며 모란꽃의 기본적인 아름다움에 다양한 색깔이 더해지니 더욱 아름답다며 “아름답다, 잘해놨다”등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예쁘게 핀 모란과 더불어 잔디광장, 폭포 등 공원 내 다양한 시설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공원에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모란꽃이 피기 시작해 4월 말 만개 후 지금은 지고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8개국의 다양한 모란꽃이 있어, 늦게 꽃이 피는 종은 지금도 피어 있다. 작약꽃도 공원에 심어져 있어 한동안 아름다운 꽃들을 계속 볼 수 있다.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여름 꽃도 심을 계획이다. 수목들과 시설들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 영랑생가와 더불어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임채용 지역개발과장은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산책의 장소가, 방문객들에게는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시기에 맞는 꽃들을 심고, 보완해 강진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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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끝 임진각에서 남쪽 강진까지”▲ MTB국토대장정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강진군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의 일번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5회 강진청자축제도 여름 휴가철인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성철 강진MTB 동호회장외 30여명은 강진 방문의 해와 청자축제를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임진각에서 전남 강진에서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3일간 600km 거리를 MTB 페달을 밟으며 신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동호회 회원들은 MTB에 홍보깃발을 부착, 열을 맞춰 판문점 임진각에서 출발했다. 경기도 파주시를 거쳐 서울시 한강 자전거도로를 통해 안양천과 수원시, 천안시, 전주시 등을 거쳐 강진까지 MTB를 직접 타고 홍보하는 이채로운 모습은 사람들에 시선을 끌어 모으기 충분하다.특히 임진각에서 내려오는 길에 지자체를 방문 후 시청사 대형 게시판에 사전에 준비한 대형 포스터를 부착해 강진 방문의 해와 강진청자축제를 알릴 계획이다.평소 MTB, 카약, 캠핑 등 레저 활동과 더불어 수 십 만명이 가입된 각종 레저카페운영하고 강진군청 김동섭 건설행정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임진각에서 강진까지 600km MTB 국토종주를 기회로 여러 레저 카페를 통해 생동감 있게 강진의 문화 관광과 함께 여러 축제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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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봉계동 청풍명월, 어르신 식사 제공 ‘미담’▲ 지난 17일 여수시 주삼동 어르신들이 청풍명월에서 마련한 점심을 드시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봉계동의 한 식당이 매년 봄이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조길호 청풍명월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3회 이상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올해도 점심 나눔 행사는 이어졌다. 지난 3월 22일과 4월 19일에 이어 지난 17일에도 어르신 50여명이 따뜻한 식사를 하며 함께 정을 나눴다.LG화학과 봉계동 새힘교회는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조길호 대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시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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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정성 담아 열무김치 ‘나눔’▲ 지난 18일 여수시 여천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행복한 여천동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 참여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여천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열무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여천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행복한 여천동 열무 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협의회원들을 포함해 지역 시의원, 유관단체장,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화장동 출입국관리사무소 맞은편 자투리땅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열무로 김치를 담그고 직접 배달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치는 저소득층, 복지시설, 독거노인 세대,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 100여곳에 전달됐다.김상철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웃음으로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 임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은 나눌수록 더해진다는 생각으로 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천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열무김치 담그기를 포함해 감자 수확, 겨울 김장 등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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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 안 쓰는 물건 여문공원 ‘벼룩시장’으로▲ 사랑나눔 여문공원 벼룩시장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문수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와 소통의 장인 ‘사랑나눔 여문공원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30여개 단체와 200여명의 개인이 판매자로 나섰고,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다.벼룩시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재활용이 가능한 도서, 의류, 잡화, 가전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다만 판매자의 경우 사전에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061-659-1508)로 문의해야 한다.5월 벼룩시장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수동 여문공원에서 열린다.김경수 주민자치위원장은 “판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며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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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 영유아 바른 성장 ‘부모교육’▲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오는 22일 10시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154개 어린이집 보육관계자와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엄마는 나의 코치’의 저자인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가 ‘미래 인재를 키우는 부모 리더십’을 주제로 영유아 교육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보육관계자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연합회는 지난 2013년부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매년 부모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연합회 관계자는 “영유아의 바른 인성을 위해 필요한 학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올해 영유아 관련 예산으로 642억여원을 편성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영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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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소득가정 자녀 67명에 장학금 ‘5000만원’▲ 지난 17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사회복지기금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7일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저소득가정 자녀 67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시는 읍·면·동장과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을 선발했다.이들 중 중·고등학생 33명, 대학생 27명은 일반장학생 나머지 중·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2명은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됐다.기준은 학업성취도와 학점으로 일반장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 특별장학생에게는 각각 70만원, 150만원씩이 지급됐다.주철현 여수시장은 “장학금에는 여러분이 여수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성실히 학업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