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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놀이터, 국제적 놀이터로 부상▲ 귄터 벨치히, 기적의 놀이터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세계적인 어린이 놀이터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독일의 귄터 벨치히가 지난 20일 순천 기적의놀이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귄터 벨치히는 지난해 5월 순천에서 개최된 어린이 놀이터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한국의 편해문, 미국의 수전G. 솔로몬, 일본의 아마노 히데야끼와 함께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문화의 미래에 대해 함께 토론을 한 이후로 순천 기적의놀이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제2호 기적의놀이터 ‘작전을 시작하-지’ 조성에 따른 기본 밑그림을 비롯해 앞으로도 기적의 놀이터 조성에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순천을 방문한 권터 벨치히는 오전에 기적의 놀이터 1, 2호를 둘러본 후, 한국의 어린이 놀이터 문화가 기적의놀이터로 인해 유럽의 선진 놀이터에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게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된 놀이시설만 단순하게 바라보는 차원을 넘어서, 기적의놀이터가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문화를 바꿔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바로 ‘기적’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기적의 놀이터 3, 4호 대상지인 서면 강청수변공원과 용당동 업동호수공원을 둘러보고 올해 안에 조성될 놀이터의 기본 디자인에 대해 좋은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조충훈 순천시장과 만남의 자리를 통해 순천의 어린이 놀이문화의 비전과 기적의 놀이터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충훈 시장은 4호 기적의 놀이터 이름을 ‘아이들이 행복한 귄터벨치히 놀이터‘라고 짓는게 어떻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적의놀이터 ‘엉뚱발뚱’에는 그동안 전국에서 200여개의 단체가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평일에는 200여명, 주말에는 5∼600여명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찾고 있다. 더욱이 2호 ’작전을 시작하-지‘가 문을 열면서 전국의 교육지원청과 학교마다 입소문이 퍼져 초등학교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차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기적의 놀이터 T/F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는 “타지자체와 각 단체에서 기적의 놀이터 관련자료 요청과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고, 앞으로도 서울시, 대구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방문 의사를 밝혔다”며, “이런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져 순천시가 모범적인 아동친화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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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특산물 수출 가파른 상승세▲ 매실 분류작업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올 한 해 농특산물 수출 목표를 작년 55억원에서 70억원으로 상향하고 다양한 수출정책을 펼쳐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까지 농특산물(가공식품 포함) 수출 실적은 1500톤에 35억원으로, 지난해 900톤 18억원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수출 목표인 70억원의 50%를 이미 달성했고, 상반기까지 60%인 42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미주시장과 동남아시장에서 안정적인 해외 판매망을 구축해 왔고, 프로모션을 통한 안테나숍 운영 등 해외시장 다변화로 신규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왔기 때문이다. 순천시 농특산물 수출은 크게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로 나뉘는데, 가공식품에는 김치류, 젓갈류, 반찬류, 장류, 차류, 한과류, 매실가공품 등이 있고, 신선농산물에는 배, 단감, 참다래가 대표적이다. 수입농산물의 높은 파고를 넘어 청정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살려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순천시 농식품 가공수출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상하반기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수출 활력화를 위한 시책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기존 해외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판촉행사는 미국에서, 안테나숍 운영사업은 동남아 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닝보시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문화교류 및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지난해에 이어 미국 애틀랜타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는 과실류(배, 단감, 참다래) 300여톤까지 수출길에 오르면 올해 수출목표인 70억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준공된 농특산물가공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수출물류비, 촉진비 지원, 해외바이어 상담회 추진 등 다양한 직간접적인 수출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신선 농특산물인 배, 단감, 참다래에 이어 복숭아, 딸기도 수출을 확대 추진하고 다양한 농가소득 기반 확충 등 경쟁력 있는 수출 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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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추가 신청 접수▲ 장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여성 농업인의 문화복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이 제 때 사용될 수 있도록 장성군이 독려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되는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률이 예상 사업량의 25% 수준에 머물러 있어, 오는 7월까지 집중 신청을 받아 대상자들이 카드를 발급해 연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만 20세∼70세의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 복지 분야에서 이용이 가능한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0만원 상당의 카드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외식, 서점, 미용실, 스포츠센터 등에서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문화누리카드가 있는 가구나 공무원 가족등은 발급에서 제외된다. 당초에는 연령제한이 65세였으나 70세로 확대하고, 농업 경영규모에 상관없이 농업을 겸업하는 이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대폭 넓혔다. 군은 기준이 크게 완화된에 따라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안내하고, 기존의 카드 신청자 중 카드미발급자에 대해서도 다시 안내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장성군은 539명이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신청 지원기준이 많이 완화돼 대상자가 많이 증가됐다.”며 “7월까지 집중적으로 신청을 접수 받아 농업인들이 연내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궁금한 사항은 장성군 농업축산과(061-390-8456)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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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농산물로 ‘천연조미료 시장 공략’▲ 삼채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천연조미료 시장을 농업을 살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고 조미료 가공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군이 2016년부터 향토산업인 ‘천연조미료 융복합 산업화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성의 특산품인 삼채, 조미채소인 대파ㆍ양파 등으로 개발한 천연조미료 제품화하는 인프라를 갖추는 사업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천연조미료 상품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성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산업을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중이다. ‘천연조미료 융복합 산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성천연조미료사업단은 현재 삼채를 활용한 간장ㆍ오일, 대파피클 등 천연조미료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제품 중 간장(‘삼채담은 간장’)과 오일(‘삼채품은 오일’)은 지난 4월 서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채는 단맛ㆍ매운맛ㆍ쓴맛 세 가지 맛이 난다는 뜻에서 삼채로 불리며, 부추에 긴 뿌리가 달린 것처럼 생겨 뿌리부추라고도 부른다. 식이유황ㆍ사포닌 등 건강기능성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농업진흥청은 삼채의 기능성을 실험한 결과, 당뇨와 골다공증,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장성군은 천연조미료 제품 및 가공식품 개발과 온ㆍ오프라인 판매처 확보, 수출 판로 개척, 유통시설 확충 및 전문판매장 건립을 통해 천연조미료 산업을 생산ㆍ가공ㆍ유통ㆍ관광에 이르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함께 장성의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갈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천연조미료 사업을 1ㆍ2ㆍ3차 융복합 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면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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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금산단에 2개사와 협약체결하고 48억 원 투자 이끌어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지역에 연약지반개량장비(천공기) 제조 및 조경시설재를 생산하는 2개 기업과 총 48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지역주민 4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투자자 ㈜미래지반연구소 황은아 대표, ㈜월드디엔씨 장미정 대표,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서영배 산업건설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지반연구소는 지반조사부터 설계, 시공, 계측관리, 파일항타까지 연약지반과 관련한 모든 것을 것을 직접 수행하는 토탈 연약지반처리 전문업체다. 그동안 직접 개발해 외주를 주어 제작한 연약지반개량 전문장비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 금년 말까지 광양신금산단 4,255㎡의 부지에 26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공장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3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간 100억 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월드디엔씨는 안내판, 산업디자인, 시설물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광고물 제조업체로, 광양신금산업단지 1,650㎡의 부지에 22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소재 목재와 디자인울타리 및 친환경 시설 경관조명을 직접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1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간 20억 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공산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거의 없고 제철소 지원 산업 위주로 편중돼 있어 지역경제가 철강경기에 좌우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처럼 산업구조를 다변화할 업체가 더 많이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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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민관합동 방역단 구성으로 AI차단 앞장서▲ 옥룡면 AI방재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옥룡면이 민간 방역업체와 옥룡면 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AI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옥룡면은 국내 AI 발생정도가 심각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광양자활센터와 민관합동으로 자체방역단을 구성했다. 지난 20일 옥룡 지역 77개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일제방역 활동과 모기 방제를 실시했다 김경식 옥룡면장은 “농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AI 차단방역을 위한 홍보와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농가의 방역 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가금류 사육농가도 AI가 차단될 수 있도록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 AI로부터 청정한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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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발전협의회, 올해 첫 정례회 열고 기관별 현안 공유해▲ 광양시 발전협의회 정례회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발전협의회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갖고 지역의 번영과 발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식 광양경찰서장, 임원재 광양교육지원청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체장, 협의회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초에 문을 연 ‘LF 스퀘어’와 광양 운전면허 시험장 운영 상황을 비롯해 도립미술관 및 창의예술고 건립 상황 등 지역민들의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또, 택지조성과 공단개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광양 매실 판로 및 수매현황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24건과 각 기관에서 제기한 협조사항 등 모두 30건이 회의 안건으로 채택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협의에 앞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와 극심한 가뭄으로 우리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상이다”며,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지역사회안전협의회 부위원장인 박종식 광양경찰서장은 “시민에게 공감 받는 교통단속 활동과 서민갈취·안전비리·선발비리 등 3대 생활반칙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기관·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광양경찰서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안전협의회가 함께 열려 안전지수 1등급 도시 만들기와 시민 안전에 대한 주제가 논의되기도 했다. 한편, 광양시 발전협의회는 기관·단체의 홍보 또는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례회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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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권장도서 선정’ 어린이 독서토론회 개최▲ ‘올해 권장도서 선정’ 어린이 독서토론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2017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된 소중애 작가의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를 내용으로 어린이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광양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독서토론회는 어린이의 독서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9개 초등학교 어린이 25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모두 다섯 개 팀으로 나누어 배정된 주제에 대해 자유토론을 가진다. 자유토론 이후 팀원의 의견들을 종합해 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반론과 변론도 함께 병행한다.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어두운 시대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시를 남긴 윤동주 시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동시를 소중애 작가의 서정적인 글로 만나볼 수 있는 역사 인물 동화다. 또 윤동주 시인의 삶과 그 경험에서 우러나온 시를 연관 지어 보여주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영화 도서관지원팀장은 “어린이들이 광양과 인연이 깊은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에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올해의 책과 연계한 청소년 독서토론회, 독서왕 선발대회, 작가초청 강연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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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월 자동차세 내고 상품권도 받아 가세요▲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2017년 1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한 성실납부자 40명을 추첨해 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지급대상자는 1기분 자동차세 납기인 6월 30일까지 납부한 납세자와 올해 초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해 납부한 납세자 중 행자부의 지방세정보시스템에 의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선정된다. 다음달 7월 중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광양시장의 감사서한과 함께 광양사랑상품권 5만 원권 또는 10만 원권이 주어진다. 광양사랑상품권은 광양시가 지난 2008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광양시 지역 내에서 홈플러스와 트라이얼 등 대형 마트와 유흥주점을 제외한 모든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차세 납부 방법은 종이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가상계좌로의 송금 납부, 위택스를 활용한 납부, ARS를 통한 신용카드·휴대폰 결제, 단말기에 의한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최성철 세무조사팀장은 “6월 말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며, “세액이 적다고 소흘히 하지 말고 납기일을 놓치지 않도록 자동차세 납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8월(7월 부과분)과 10월(9월 부과분)에도 재산세를 납기 안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방세 무료전화 ARS(☏080-797-8300)를 통한 신용카드와 휴대폰(5만원 이하) 결제, 종이고지서가 없어도 신용·현금카드로 은행 CD기나 ATM기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 등 선진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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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 대책 마련 나서▲ 정현복 광양시장,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 대책 현장점검 [청해진농수산신문]정현복 광양시장은 6월 중 세 번째 ‘현장행정의 날’을 갖고 영농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농업용수 확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 시장은 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 지사장, 광양농협장 등 유관기관 및 마을 이장들과 함께 세풍들과 인동들, 청암들의 영농 상황을 둘러본 후 농업용수 공급 대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 백운저수지 강수량은 6월 20일 현재 216㎜로 평년 498.6㎜ 대비 43.32% 수준이며, 저수량은 442.8천㎥로 평년 2,922천㎥ 대비 15.2% 수준에 지나지 않아 주변지역 영농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배수간선과 배수로 물막이 설치를 통한 퇴수 활용으로 직접급수를 실시하고, 하수처리장 방류수 확보와 서천 하상굴착을 통한 용수 확보,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수 공급 협조 등으로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시장은 “가뭄이 빨리 해결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가뭄대책 추친을 위해서 각 기관과 주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현재의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같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당분간 많은 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벼재배 가뭄피해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 관계 부서와 읍·면·동장이 참석해 가뭄대책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