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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사업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상품의 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참고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 기업이다.총 25개 업체에 제작비의 70%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지원액은 250만 원이다.카탈로그는 A4용지 8쪽 이상 분량으로 업체별 1개국의 수출 대상국 언어를 표기해야 하며, 식품의 경우 한글을 함께 표기할 수 있다.카탈로그 제작업체 선정은 수출기업이 직접 한다. 수출기업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작해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제작비를 지원받는다.제작된 카탈로그는 해당 기업이 시장개척단, 해외박람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바이어와 수출 상담 등 자사의 수출상품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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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박과채소·압화 등 볼거리 풍성▲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오는 2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박과채소 전시를 비롯해 국제압화대전, 꽃 전시, 농촌문화 트릭아트, 향토음식 전시 등 다양한 특별/기획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0일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까지 펼쳐지는 박람회 기간 동안 농업역사관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입상작은 물론 대회 출품작 모두를 기획 전시한다.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는 오는 13일까지 4일간 출품작을 모집해 이뤄진다. 심사위원단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14점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전시장에는 입상작 외에도 출품작과 박, 관상용 호박, 수세미, 여주, 뱀오이 등 희귀박채소 300여 점도 전시된다.또한 박과채소로 만든 예술작품까지 관련 전시물들이 다양하게 준비되면서 대한민국 박과채소의 우수성을 국제행사에서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자리로 준비된다.특별 전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지난 9월 ‘쉼표하나’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수상작들을 국제농정홍보관에 전시하고, 영예의 금상 수상작인 ‘빛의 정원’ 등 시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은 전남의 친환경 자원과 디자인을 융합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차세대 디자인산업을 이끌 학생들과 전문가의 참여 장으로 치러진다.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특별 전시에선 전남지역 천혜의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수산업 등 풍부한 친환경 자원들이 디자인과 융합해 제시하는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보여줄 것”이라며 “세계인이 함께 하는 국제행사에서 전남 친환경 자원들의 가치를 부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양한 농업 영역을 대상으로 한 전시도 이뤄진다. 국제행사에 걸맞게 2017 국제압화대전이 박람회장에서 개최되고, 제38회 대한민국 난 대전도 준비돼 난 애호가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박람회장으로 모이고 있다.박람회장 중심 도로에는 ‘가을 낭만 꽃길’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가을 나들이 정취를 자극한다.슬로푸드 특별관에서는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 꽃 전시’가 진행되고, 박람회장 곳곳에서 ‘농촌문화 트릭아트 포토월’과 ‘전통 향토음식 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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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숲체험 즐기세요▲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숲체험 즐기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깊어가는 가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숲체험 활동객이 북적이고 있다.10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 입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잠자리채와 관찰통을 가지고 참여하는 곤충잡기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유아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지난 7월 나주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10월부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숲해설가 직업체험, 다양한 체험 활동 위주의 숲해설 프로그램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88개 기관에서 1천700여 명이 숲해설을 받았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가족단위 공예체험 신설로 꽃누르미를 이용해 주차번호판, 컵받침대, 휴대폰 케이스 등을 만드는 체험이 인기몰이를 했다.수시 접수를 받고 있는 일반인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가을 정취도 만끽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오송귀 소장은 “다양한 계층별, 연령대별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018년 5월 치유의 숲 개장과 함께 직장인, 장애인, 어린이,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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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호남권 최초 대학일자리센터 유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립대학교가 호남권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대학일자리센터를 유치했다.10일 전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역 우수 대학을 선발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및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도립대를 포함해 10개 대학이 선정됐다.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전남도립대는 앞으로 광주·전남은 물론 인근 전북지역까지 취업지원 거버넌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023년 2월까지 5년간 총 10억 원의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 현장 수요 및 직무에 기반한 진로지도 서비스를 한다. 전문 컨설턴트 3∼4명이 학생 진로상담을 하고, 진로지도 필수 교과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젠더의식 강화 캠프,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해외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김대중 총장은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에 분산된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 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취업이 잘 되는 명문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졸업생은 물론 인근 지역 청소년도 취업 관련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년고용서비스의 허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5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전국 최저 등록금인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의 반값등록금을 실현했고, 국가장학금 신청자에게 전액 장학혜택을 주는 등 학생 복지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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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료·웰니스관광, SNS로 홍보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지역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남 의료관광 SNS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2017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전남 의료관광 SNS 홍보 서포터즈’는 전남의 의료·웰니스 관광 체험 후기 및 전남 의료기관 안내, 시설현황 등을 언어권별 SNS에 게시,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운영된다.신청 자격은 해외 SNS 계정을 운영, 최근 3개월 이내 게시글 12건 이상, 팔로워 및 방문자(좋아요) 평균 100명 이상을 보유해야 하고 전남지역 활동이 원활한 사람을 우대한다.SNS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경우 게시물 건당 5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한 달 기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ac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용식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광연구개발팀장은 “해외에 전남 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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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년 내수면 어업 2천억 시대 목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오는 2021년 내수면 양식 생산액 2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내수면 어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면 양식산업 발전과 양식창업 활성화를 위해 ‘내수면 어업인 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연간 내수면 양식 생산량은 7천925t으로 전국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생산액은 1천715억 원으로 최근 5년간 11% 늘었다.하지만 내수면 어가 인구는 1990년 3천124명에서 지난해 1천421명으로 감소세다. 이 때문에 어촌 발전을 위해서는 내수면 양식 창업 시 정착 애로사항인 시설 및 장비 비용 부담을 일부 지원해주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창업 희망자, 창업한지 5년 이내인 자, 양식장 신축·증축 희망자에게 양식시설 및 장비 구입비용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수면 어업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지원을 바라는 어민은 해당 시장·군수에게 사업신청서와 함께 기타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해양수산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수면 양식산업의 지속 성장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수면 분야 다양한 지원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도시 인구의 귀촌으로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시책 및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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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남도한바퀴 사랑나눔 버스투어 즐기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7년 가을 여행주간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사랑나눔 여행을 추진한다.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 2∼3개 시군의 4∼6개 관광지를 버스투어 코스로 만들어 남도를 쉽게 여행토록 한 버스 관광상품이다.사랑나눔 여행은 9천900원인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을 50% 할인해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남지역 탑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군청 및 시군 버스터미널 등에서 출발한다.각 시군별로 운행 일자를 지정해 운영하며, 탑승 신청 및 취소, 운행 일자, 운행 코스 등의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탑승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신청을 우선 접수하고,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남도한바퀴 이용을 바라는 해당 지역 일반 주민의 신청을 함께 받는다. 다만 일반 주민의 이용 가격은 9천900원이다.시군 출발코스 이외에도 가을 여행주간 기간에 남도한바퀴 이용을 바라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최성진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사랑나눔 여행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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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13일 개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 세계 11개 나라 232명의 수묵 작가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수묵행사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오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목포권과 진도권을 연계한 열린 공간에서 펼쳐진다.‘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지난 7월 정부가 국제행사로 승인한 ‘2018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시연행사다. 국제수묵화비엔날레는 전남의 문화, 예술, 역사, 인문 등 자원을 재창조해 ‘예향 남도’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다.‘수묵의 여명- 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프레비엔날레는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3개 권역, 8개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본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목포 원도심의 유휴 공간, 진도 운림산방 일원, 전남도청 등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10개 전시와 14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묵(水墨)’이 동시대 미술로서 건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세계 미술계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본 전시엔 국내 작가 70명과 중국, 타이완, 태국, 인도,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등 9개국 97명이 참여해 1천년 전통수묵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목포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에서는 수묵정신에 기반해 다양한 매체와 미학적 실험을 하는 작가 20명의 작품을, 오거리문화센터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디지털 수묵예술 작품을 설치, 수묵의 국제적 소통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남풍(南風)’ 전시도 열린다.또 만호동 나무숲에서는 한국, 일본, 타이완, 호주, 영국, 5개국 10명이 ‘목포에서의 10일’ 작품을 제작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진도 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에서는 남도화단의 계보를 연구하고 그 진면목을 보여주는 작가 43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남도화맥’전이 열린다. 금봉미술관에서는 ‘분단의 역사, 예술의 상봉’ 전시가 열려 한국의 박행보, 북한 국적의 이건의 두 원로작가가 60여 년 분단의 역사 속에서 이룬 작품세계를 보여준다.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 목포예술갤러리에서는 일본 사가현 대학생 등 9명과 국내 작가 50여 명의 교류전시가 열리고, 성옥기념관과 남농기념관에서는 소장품 중 대표적 작품을 전시해 근현대 한국미술 대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작가와 평론가, 커미셔너 등 전문가들이 미래 수묵의 담론을 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오는 12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현황과 문제점, 가능성을 점검해 2018년 비엔날레의 방향을 모색하는 ‘수묵을 말하다’가 펼쳐진다. 오는 13일에는 한국, 중국, 타이완, 미국 등 커미셔너, 평론가들이 각 나라 수묵화 현황과 현대 미술로서 수묵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수묵이 대중과 함께 하는 문화콘텐츠임을 알리기 위해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묵화 가상현실(VR) 체험, 한지 제조와 수묵 그리기 목판화 찍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작가들이 프레비엔날레 개최를 축하해 제작한 소품 100점을 전시하고 한 점당 1만 원에 판매하는 ‘아트마켓’, 관람객이 함께 보도블록에 수묵화를 만드는 ‘수묵을 심다’, 어린이 대상 ‘수묵 놀이터’ 등도 진행된다.목포연산초교에서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수묵놀이 교육’이, 진도 운림산방에서 ‘수묵화 사생대회’, ‘운림산방 수묵화 체험’, ‘예술가와 함께하는 남도 수묵투어’가, 목포 노을공원에서 토요일마다 정적인 수묵을 현대적 감각의 소리와 몸으로 표현하는 수묵과 재즈, 비보이, 가요, 힙합, 판소리 연계 공연이 펼쳐진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프레비엔날레는 전통회화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비엔날레가 하나의 대규모 전시관이라는 ‘제한된 권역’, ‘닫힌 공간’에서 열리는 것과 달리 목포와 진도라는 ‘연계된 권역’, 도심 곳곳의 ‘열린 공간’으로 확장해 펼쳐진다”며 “이는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베니스 비엔날레나 예술의 섬 일본 나오시마 등 세계 미술계의 추세로, 국내외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전라남도는 2018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 개최를 위해 전남문화관광재단에 비엔날레 사무국을 두고 총감독 선임 등 본격적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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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실시▲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7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지난 2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체육행사 중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건물 일부 붕괴 및 대형화재로 확대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를 가상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 전남지방경찰청 등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소방차와 구급차량 등 장비 40대, 230여 명이 동원됐다.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다양한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근무지에서 임의 지정된 재난현장까지 출동하는 등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운영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다.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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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 분야 숙련도 시험 최우수▲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7년 대기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150여 기관을 대상으로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시료 채취 분야를 평가한 것이다.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환경 분야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 분야다.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먼지 시료 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 과정, 숙련도, 결과산정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측정분석기관으로서 검사업무를 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김환범 전라남도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시험·검사로 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