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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실정 맞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논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7년 도시계획 워크숍을 개최해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정책 방향 및 도시계획 현안 과제에 대응한 전남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도시계획 담당공무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원, 전라남도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도시계획업체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에서 전라남도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지자체의 역할’을 시군에 설명하고, 노경수 광주대 교수 등 4명이 오는 2020년 7월 도시계획 일몰제를 대비한 ‘도시계획 장기미집행 시설의 일몰제 도래와 효과적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이어 포항시청 김진기 박사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보급에 따른 시군 개발행위허가의 효율적 운영방안’, 조준범 목포대 교수의 ‘지구단위계획 시군 업무 이양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도시방재·재해에 대비한 효율적인 도시계획 수립 방안’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특히 이종화 목포대 교수 등 지정토론자와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도시계획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의 다양한 우수 사례와 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 도시정책의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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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도초에 토종 약용식물 집단 자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신안 비금·도초도 일대에서 산림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위손과 잔대 등 유용 약용식물 50여 종이 집단으로 자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비금도 선왕산(255m)과 도초도 큰산(265m) 일대 등산로 주변 식생 조사를 한 결과 항암·항염효과가 탁월한 바위손, 바위솔(와송), 일엽초, 세뿔석위 등이 자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최근 약용식물로 각광받는 천문동, 넉줄고사리(골쇄보), 삽주, 용담, 바디나물, 투구꽃, 기린초 등 일반적으로 내륙의 깊은 산과 무인도 등에 드물게 분포하는 식물종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바위손과 잔대는 전남에서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개체가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있었다.해발고도가 낮은 산에 이렇듯 다양한 약용식물이 자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선왕산 일대는 최근 등산객이 늘고 있어 약용식물을 이용한 힐링 등산코스로 개발하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산야와 섬지역의 산림자원 연구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산림자원조사단을 운영, 광릉요광꽃, 한란, 나도승마, 콩짜개란, 석곡 등 환경부 법정 보호종(Ⅰ,Ⅱ급)의 서식을 확인하고, 유용자원 800여종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300여 종에 대해 ‘산림자원 추출물은행’을 구축했다.올해도 4차례의 산림자원조사단을 운영했다. 조사 결과는 지역 토종 산림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용 기반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오는 2018년에도 산림자원조사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오송귀 소장은 “전남 섬지역은 다양한 난대수종 및 약용식물 등이 서식하는 토종 산림자원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국제 정세에 발맞춰 토종 산림자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토종자원 조사·수집을 확대하고, 기능성 물질의 추출·이용을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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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 기념비, 호남은 하나 콘셉트로 디자인▲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오는 2018년 장흥에 세워질 ‘전라도 천년 기념비’가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는 지난 천년 동안 하나였고 앞으로 천년이 흘러도 하나라는 뜻을 담은 디자인으로 설치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시각디자인·색채·역사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도 천년 기념비 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전라도 천년 기념비 디자인 개발’ 용역은 오는 2018년 4월 장흥 정남진 전망대 일원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가 공동 참여해 개최할 예정인 전라도 천년 기념행사지 내 전라도 천년의 상징성과 천년가로수길의 의미를 담는 기념비 설치를 위한 것이다.기념비로 활용될 표지석은 지난 3월 최문작 전 국제라이온스 광주전남지구 총재가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증한 표지석 2점 중 1점이다.용역을 맡은 김현선 김현선디자인연구소장은 전라도 천년의 역사성, 현지 조사,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전라도 천년 기념비 디자인(안)을 제시했다.디자인(안)으로 천년의 기록, 천년의 풍경, 천년의 시간을 담는 디자인(안)을 제시했다. 이는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는 천년 동안 하나였으며 앞으로 천년이 흘러도 하나라는 ‘화합과 상생의 천년’, 문학과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정남진 천년의 경관’, 도민의 참여를 통해 함께 맞이하는 ‘새로운 천년’의 뜻을 담은 것이다.전라남도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지속적 자문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용역 완료 시까지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도민이 기증한 표지석을 활용해 전라도의 오랜 역사성과 천년 가로수길의 의미를 담는 디자인을 개발, 뜻깊은 새로운 천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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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호 지자체 대표단 전남 방문▲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일본 자매·우호교류지역인 고치현과 사가현 대표단 25명이 25일 전남을 방문, 오는 27일까지 머물며 ‘2017 국제농업박람회’를 관람하고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고치현에서는 이번 국제농업박람회에 세 개 기업체가 참가해 일본의 석회비료와 편백 등 우수 제품을 홍보한다. 이에따라 고치현부지사 일행을 비롯해 고치현 한일친선협회 대표단이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박람회장을 관람한다.전라남도와 고치현은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윤학자 여사의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지난 1997년부터 교류를 시작, 지난 2003년 관광·문화 협정 및 지난 2009년 산업교류 협정 체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쳐왔다. 두 지역은 한층 폭넓은 교류를 위해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가현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해외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국제관에 설치된 사가현 전시관에 사가현 시책과 전라남도와의 교류 현황을 비롯해 한국 내 지자체와 교류 중인 시정촌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또한 남성의 육아 참여 붐 조성과 육아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사가현지사가 임산부 모습으로 분장한 포스터도 전시한다.전라남도와 사가현은 지난 1992년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로 교류를 시작해 지난 2011년 우호교류약정 체결을 계기로 청소년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전남에서 개최한 여수세계박람회 및 완도해조류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매번 교류단을 파견해왔다. 특히 오는 11월 12일까지 목포권과 진도권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에 사가현 수묵작가 9명이 작품을 출품하고 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고치현과 사가현 대표단의 전남 방문은 최근 북한 핵과 위안부 문제 등 경직된 여건 속에서도 지방정부 차원의 활발한 교류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자매·우호 교류 지역과 우의를 돈독히 하겠다”고 밝혔다.2017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31개국 400여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며 오는 26일부터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방자치 및 분권과 관련한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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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국내외 노선 신규 개설 잇따라▲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국제공항이 무안∼제주 간 노선 증편을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등 부정기노선의 정기노선 전환이 잇따르는 등 비상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매일 왕복 한 차례씩 무안∼제주 정기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이에 따라 제주노선이 1일 2회로 늘어나게 됐다.특히 전라남도가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노선 유치와 중국에 치중됐던 국제노선의 다변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정기 해외노선의 신규 취항이 잇따르고 있다.오는 29일부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항공에서 일본의 돗토리현과 기타규슈를 오가는 2개 노선을 개설해 운항을 시작한다.또한 필리핀 보라카이를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의 정기노선 전환도 예상된다. 팬퍼시픽 항공사는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던 것을 허니문 시즌에 맞춰 목·일요일로 변경하고 그동안 운항 결과 나타난 항공 수요를 감안, 오는 2018년 상반기부터는 정기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개항이후 매년 이용객이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올 들어 사드 배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2개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자칫 전세기 공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던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제주 노선 증편과 부정기 국제선의 신규 취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의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확정과 신규 운항 노선 유치에 박차를 가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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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분권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시작입니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방4대협의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는 오는 26일 15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 그랜드 홀 P1에서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를 기념하는 ‘지방재정분권 정책토론회(여수시 주관)‘를 공동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재정 확충과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방재정분권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자치단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열리며,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양준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의장),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울산 중구청장), 이환설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 여주시의회의장),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다.정책토론회에서는 배인명 교수(서울여대)와, 이재원 교수(부경대)의 발제와 좌장인 유태현 교수(남서울대)의 사회로 토론을 진행한다.배인명 교수(서울여대)는 ‘지방 재정 분권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① 지방정부는 자신들의 재정을 스스로 운영해야 하고, ②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재원배분은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격에 부합해야 하며, ③ 지방정부간의 재정격차 최소화 등 세 가지의 지방재정분권 원칙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지방의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한 지방소비세 확대 등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재원 교수(부경대)는 ‘국고보조사업 정비 등을 통한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 확대’ 주제로 지방재정의 자율성·책임성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① ‘지방재원’으로서 분권형 국고보조금제도 개편, ② 성과에 책임지는 ‘문제 해결형’ 관리체계 정립, ③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부간 ‘수평적 협력 파트너 십’ 정립 등 세 가지 기본방향 아래 국고보조금 준칙 도입, 보조율 체계 전면개편, 포괄보조금 제도 개선 및 확대 등 구체적 개편방안을 제시한다.한편, 토론회에는 7명의 토론자가 전문가(오병기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 시민단체(이상훈 여수시 YMCA 사무총장), 관계기관(김장호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이경우 여수시 기획재정국장) 등을 대표해 ‘지방재정 확충과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방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입장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지방소비세 확충 등 지방재정분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며, 이를 위해 “정부만의 일방적인 논의가 아닌,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주민, 자치단체, 민간전문가, 언론인,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박람회기념관 그랜드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와 ‘자치분권 협약식’을 갖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의 역사와 철학, 위원회 활동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자치분권 소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자치분권 꿈나무 완성하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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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속예술축제 대상에 보성 밤골마당밟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민의 전통민속예술 잔치인 ‘제43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보성 ‘율어 밤골 마당밟이’와 완도 ‘청해진 12군고 진법놀이’가 각각 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오는 2018년 전국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는 농악 20팀, 민요 3팀, 민속놀이 11팀이 출연해 각 고장의 향토민속예술을 선보였다. 지난 22일까지 3일간 경연팀과 관객이 하나 돼 멋과 흥이 어우러진 민속예술 축제로 치러졌다.최우상은 일반부 영암 ‘강강술래’, 청소년부는 순천 ‘낙안군악’이 받았다. 우수상은 일반부 순천 ‘오장 상여소리’, 화순 ‘능주 들소리’, 청소년부는 고흥 ‘문굿’, 화순 ‘한천농악’, 영광 ‘영광 우도농악’이 수상했다.일반부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팀은 오는 2018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각각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선풍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사라져가는 전통민속예술을 계승하려는 출연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역사성과 전통을 가진 전남민속예술축제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석호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남도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경연팀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발굴·전승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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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충무·화랑훈련으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테러 및 기타 위협요소로부터 국가중요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 충무·화랑훈련을 도내 전 지역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충무·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이 모두 참가하는 가운데 테러·국지도발 대비작전, 해상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동원훈련, 국가기반시설 등 피해 복구 및 테러 대비 실제훈련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치러진다.훈련 기간 동안 전라남도는 통제총괄반, 군사작전지원반, 도민생활안정반, 정부기능유지반 등 8개 지원반으로 구성된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내실있는 훈련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 항만, 다중이용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재난 대비, 해상·내륙 침투 및 후방지역 혼란에 따른 상황조치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기간에는 예비군 동원령이 발령되고 주요 도심과 해안·야산·국가중요시설에 대항군을 투입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펼쳐진다.특히 훈련 중에 대규모 병력 이동과 검문소 임시 설치 운영이 이뤄지고, 아군과 대항군 간 실전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공포탄이 사용된다.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훈련상황에서 공포탄 총성에 따른 소음과 병력 이동, 검문소 설치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후방지역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안보를 위한 훈련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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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식·약 공용농산물 농약으로부터‘안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식·약 공용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 감시계획에 따라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 공용농산물은 한약재 가운데 식품 이용에 적합해 식품 사용을 허가받은 한약재다. 최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원료 및 한약재의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돼 이들 제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일환으로 추진됐다.검사 대상 주요 농산물은 감초, 오가피, 오미자, 황기, 구기자 등 총 15건이었다. 검사 결과 모두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송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식·약 공용농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지속적인 검사를 추진, 검사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의 경우 관련기관에 신속히 통보해 유해 농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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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 시행계획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17년 전라남도 여성인력개발협의회’를 개최했다.전라남도 여성인력개발협의회는 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여성 일자리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도의 2017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시행계획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또한 여성 인력 활용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을 위해 기관 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는 협의회에서 각 기관에 경력단절예방 사업 추진과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여성인재 활용을 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성의 일자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인력개발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