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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표 교통복지 모델‘100원 택시’최우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도 대표 교통복지 모델로 오는 2018년 전국 확대를 앞두고 있는 ‘100원 택시’로 27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사회혁신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는 주민 참여를 통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의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일반협업’과 ‘사회혁신’ 2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올해 행정안전부는 일반협업 분야 81건과 사회혁신 분야 70건, 총 151건을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4건 등 총 12건을 선정했다.‘100원 택시’는 ‘마을운영위원회’라는 협의체를 구성, 주민, 택시회사, 행정기관이 협업해 추진한 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통해 성공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았다.또한 ‘100원 택시’가 단순한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성공한 사업으로 인정받아,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오는 2018년에는 시 단위는 국토교통부에서 군 단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각각 중앙정부사업으로 ‘100원 택시’를 실시하는 등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시군별 5천만 원씩 총 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22개 전 시군의 ‘100원 택시’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많은 관심으로 전남 대표브랜드 ‘100원 택시’가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통해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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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2018년 축산 ICT 융복합사업 133억 확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18년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비 133억 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축산 분야 ICT 융복합 사업은 시설 현대화 조건을 갖춘 축사와 신·개축해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 돼지 분야를 시작으로 닭, 젖소, 한우 등으로 축종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4년 동안 한우 73농가, 젖소 5농가, 돼지 18농가, 닭 1농가, 총 97농가에 41억 원을 지원했다.오는 2018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총 사업비 13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돈, 양계, 낙농, 한우, 오리, 사슴 농장 ICT 융복합 시설 장비 및 정보시스템을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온도, 습도, Co2, 풍속, 풍향, 악취 등 외부환경과 도, 습도, 정전, 화재, 악취 등 내부환경의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장비 / 군사급이기, 자동급이기, 사료믹스급이기 등 사육 단계별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사료빈 관리기, 돈방별 음수관리기, 자동포유기 등의 자동·원격제어가 가능한 ICT 융복합 장비 / 축사의 모니터링, 분석, 제어 및 생산·경영관리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이다.축산농가에서는 이같은 자동화 시설을 활용해 개체정보, 개체별 건강 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료 급여량을 조절하고 노동력을 줄임으로써 효과적 사양관리뿐 아니라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도 가능해진다.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분석 결과 양돈 분야의 경우 분만율 2.5% 향상, 출하 시 등급 6.9% 개선, 사료비 9.2% 절감, 고용노동비 6.6%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오는 2018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한우 57, 낙농 14, 양돈 18, 닭 8, 오리 3 등 100농가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예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이 완료되면 시군별 사업비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축산 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8년 세부사업 추진 요령 및 지침을 각 시군과 생산자 단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스마트팜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는 만큼 농가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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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정·민원 개선사례 경진서 순천시 최우수▲ 2017년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5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시군 민원봉사과장 등 민원담당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도민에게 수준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시군별 행정 분야 16건, 민원 분야 9건, 총 25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경진대회 결과 순천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기적의 놀이터 조성’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여수시, 해남군이 우수상, 담양군, 보성군, 영광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우수사례는 포상과 함께 오는 2018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된다.전라남도는 불합리한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2014년 해남군, 지난 2015년 광양시, 지난 2016년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광양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영봉 전라남도 도민소통실장은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이 도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며 “민원 현장에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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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농업박람회, 생물 콘텐츠로 가득▲ 국제농업박람회 기자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재)국제농업박람회는 박람회 개막 하루를 앞둔 25일 국제농업박람회장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국제농업박람회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생물콘텐츠로 가득한 박람회장 운영 전반을 공개했다.2017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아이쿱(iCOOP)생협, (사)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이처럼 그동안 관 주도로 진행됐던 국제행사에서 처음으로 민·관 협력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의 시각에서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공감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여기에 올해 3회째 진행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박람회 성격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농업을 쉽고, 재밌고, 가치 있는 산업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 가운데 하나는 주제관인 ‘농풍마당’이다. ‘세상을 바꾸는 생명의 바람, 농풍’이라는 전시 주제로 박람회 마스코트 ‘쌀이’와 ‘콩이’가 함께 하는 3D입체 영상을 통해 미래 농업의 가치를 소개한다.농업의 힐링적 측면과 6차 산업화의 성장 가능성을 다루는 ‘전시체험 마당’도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한 동물농장, 맛있는 건강정원, 아열대식물원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살아있는 동물들을 만지고, 교감할 수 있다. 나비가 노닐고, 다양한 관상조들이 전시되는 등 정물 콘텐츠 곳곳에 생물콘텐츠가 상주하면서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을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이 외에도 농업의 선진기술을 전시하는 ‘혁신기술마당’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전시가 아닌 스마트 농업을 직접 경험하고 무인 항공 드론을 날려볼 수 있는 등 전시관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간담회에서 “친환경농업의 1번지 전남에서 이런 국제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도시민들이 세계 농업 기술과 미래농업,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33개국 490개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관람객 45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와 민간 협력 전시회 준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전문 기술을 집약한 수준 높은 전시 연출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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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발전위·지방4대협의체, “자치분권 협약식” 가진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하는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 그랜드홀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진다.이번 협약식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공화국 추진” 천명에 따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분권 의지를 기획·실행할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한다.이날 행사에는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지방4대협의체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배경 및 주요내용 브리핑, 각 기관 인사말, 업무협약서 체결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협약식에 대해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자치분권 실현은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핵심 국정과제로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지방분권과 자치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같이 하는 자치분권, 현장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4대협의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관용 시도지사협의회장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수준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대적 소명인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 “ 그 토대 위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대등한 동반자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이 중심이 되는 국가발전전략이 적극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준욱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방자치 성공을 위해서는 취약한 지방재정의 문제, 중앙으로부터 침해된 자치입법권과 자치조직권의 문제를 들었으며 그 중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것은 취약한 지방재정의 문제라 했다. 중앙과 지방의 세출비율이 4:6인 반면 국세와 지방세가 8:2인 조세구조로는 지방재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재정적 뒷받침이 없는 지방자치는 온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성민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 재정, 정치 등 각 분야에서 지방분권 개헌과 같은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하며, 지방4대협의체와 자치위가 협력해 “지역단위 분권과 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환설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민(民)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방4대협의체가 함께 더욱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협약식에 참여한 각 기관은 “강력한 자치분권 실현 전략 수립”, “지역간 연계협력 상생발전 방안”, “자치분권 전략 수립 포럼 개최”, “자치분권 기관장 정기 간담회”,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환경 조성”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우리나라 자치분권 추진을 위한 핵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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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5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26회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와 제17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재곤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대표, 장애인과 가족, 명현관·박철홍(비례)·오미화(비례) 전남도의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온정 있는 전남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현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여수지회장 등 33명이 도지사상, 도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이어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동거부부 18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신혼여행을 떠났다.오후에는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안상현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하반기에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 등 5개의 새로운 장애인 문화·교육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해 시군별로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여행과 체험, 교육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고 꿈을 이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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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관광업계, 관광객 5천만 시대 협력키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5일 강진 오감통에서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어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관광객 5천만 시대 조기 달성을 결의했다.관광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남지역 관광호텔, 여행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산업 종사자 및 시군 관광업무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진흥 유공자 표창과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달성 결의대회가 진행됐다.전남 관광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친절한 관광 서비스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목포의 오종환 우승여행사 대표 등 민간인 10명과 여수시청 조계윤 등 5명의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어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해 관광종사자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전남의 매력을 높이며 친절한 이미지를 구축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어나가기로 결의했다.한편,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4천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만족도 조사와 호감도 평가에서는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전남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광산업 종사자들께서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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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박람회, 암 관리 상담 인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개막 6일째를 맞은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에 암 관리 상담을 위해 ‘주은라파스병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한의학통합의학관에 위치한 주은라파스병원은 멀리 충남 공주시에서 참가했다. 주로 암 수술, 각종 시술 이후 회복기 환자의 집중적 관리와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담한다.하루 평균 120여 명 이상 밀려드는 상담 인파로 찾아오는 모든 관람객에게 상담 진료를 해주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주은라파스병원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항암기공체조, 장기의 운동성 확보와 긴장 완화를 위한 암 재활 도수치료,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억제를 위한 훈증치료, 양·한방 통합 종양치료, 고주파 온열 암 치료 등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이다.김기옥 주은라파스 통합의학암센터장은 “암 관리에는 안락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한 긍정적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이와함께 건강을 챙기는 생활습관은 우리 몸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평생 건강하게 살아가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도 한의학통합의학관에 참가한 동신대한방병원은 스트레스 검사 및 중풍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청연한방병원은 청소년들의 숨겨진 키를 찾아주는 성장클리닉, 한방부인과, 만성피로, 피부, 비만관리 등 상담을 해준다.대웅한방병원은 산후조리를 위한 산후 허혈, 부종, 우울증 상담 진료를, 자이통합의학센터는 혈액 청소, 청혈 해독, 체질 개선, 비만 관리, 자세 교정을 해주고 있다.건강음식관 앞 치유의 숲 약초테마공원에서는 피로에 지친 관람객의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숲 속의 열린무대 공연이 펼쳐진다.건강과 치유의 1번지 장흥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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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 구축 제안▲ 전남복지재단 나눔제안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복지재단이 도민에게 질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전남복지재단은 25일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전라남도와 사회적기업학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및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나눔제안대회’를 개최했다.나눔제안대회는 ‘지역복지, 사회공헌을 넘어 사회혁신으로’를 주제로 공공과 민간,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개회식, 1부 사회공헌 학술세미나, 2부 지역복지 나눔제안설명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학술세미나는 사회적기업학회장인 양용희 서울신학대 교수, 김도영 CSR포럼 대표, 오단이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각각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지역복지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제하고, 곽정수 한겨레신문 대기자, 나영훈 포스코 1%나눔재단 팀장, 신용무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을 벌였다.나눔제안설명회에서는 전남복지재단을 비롯해 무안지역자활센터, 전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기관에서 각각의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자원 공유를 제안했다.대회에 참가한 기관들은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강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자원이 연계되는 혁신적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도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지역네트워크가 필수”라며 “나눔제안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복지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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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육 통계, 통계청 조사서 이력제 자료로 대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가축 사육 통계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3분기부터 소 사육 마릿수 집계를 통계청 조사에서 소 이력제 자료로 대체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와 소 이력제 자료 간 마릿수 차이가 전국적으로는 약 26만 마리, 전남에서만도 4만 마리나 났다. 이 때문에 축산정책 수립과 수급전망 등에 일부 혼란을 줘 보다 현실적이고 정확성이 높은 집계가 이뤄질 수 있는 소 이력제 자료의 가축동향조사 대체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이에 따라 오는 26일 발표되는 올 3분기 통계부터 소 이력제 자료가 공식통계로 대체된다.소 이력제는 소에 귀표를 부착해 사육부터 유통까지의 이력정보를 관리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의무 시행됐다.소를 키우는 농장주가 송아지 출생 후 5일 이내에 지역 축협 등 위탁기관에 신고하고, 축협은 30일 내에 해당 농장을 방문해 귀표를 부착해야 한다. 모든 소는 귀표를 부착해야 농장끼리 이동이나 도축이 가능하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소 이력제 자료 활용으로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확보함으로써 수급 전망이 보다 현실화돼 축산정책 수립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이력제를 철저히 관리해 축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소 이력제 자료가 국가 공식통계로 대체될 것에 대비해 지난 8월 한 달간 이력정보를 일제 정비하고,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사육 여부와 마릿수 등 사육 현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