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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11월 나무에 메타세쿼이아▲ 메타세쿼이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1월의 나무로 메타세쿼이아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메타세쿼이아는 낙우송과로 높이 35m까지 자라는 키가 큰 나무다. 군집성이 좋아 아름다운 숲을 만들 수 있으며 석탄기 이전부터 번성해 이른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우리나라는 도입된 역사가 짧아 거목은 없으나 오래 전부터 가로수로 많이 심어졌다.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41년 일본 고식물학자가 식물 화석 표본을 관찰하던 중 세쿼이아 나뭇잎과 같으나 잎의 배열 차이를 발견하고 세쿼이아 뒤를 잇는 나무라 해 메타세쿼이아라고 이름 지었다.목재는 가볍고 방음, 방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실내 방음장치나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극양수로서 음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기 때문에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으며 토질은 습기가 있고 비옥한 사질양토가 이상적이다. 건조한 땅이나 토박한 땅에서는 좋지 않으나 내한성이 강하고 생장 속도는 빠르다.전남에서는 담양을 지나는 국도 24호선에 지난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 가로수로 지정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은 20m 이상으로 하늘을 뒤덮어 전국 최고의 터널길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이 길은 무려 8.5km에 이르는 국도변 양쪽에 10∼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저마다 짙푸른 가지를 뻗치고 있다. 지난 2000년 고속도로 개발계획이 발표됐을 때 이 도로가 사라질 위험에 처했지만 많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도로가 비켜날 만큼 중요한 곳으로 인식된 곳이다.담양은 이 가로수길로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등 유입 인구가 93% 늘 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18년부터 45억여 원을 들여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순창군과 담양군의 메타세쿼이아길을 연결하는 ‘전라도 1천년, 새로운 시작, 순담(순창·담양) 메타서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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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의료관광객 전남 유치 잰걸음▲ 몽골 팸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문화관광재단은 몽골 의료 관계자 23명을 초청해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의료관광협동조합과 함께 지난달 29일까지 4일간 사전답사를 진행, 전남의 차별화된 자연자원과 의료·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이번 몽골 의료관계자 사전답사는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개최된 ‘2017 몽골 의료한류박람회’에서 전남지역 의료관광 여건을 알리고, 몽골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여온데 따른 것이다.사전답사는 전남의 의료기관, 수도권과 비교할 때 월등하게 저렴한 수가(검진비 등), 목포권 의료 특화거리 조성, 선진의료시스템, 전남의 웰니스 관광 등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몽골 의료 관계자들은 목포 백년로에 형성된 메디컬스트리트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상품 안내를 받은 후 첨단기기를 이용한 건강검진 등을 직접 체험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백신산업특구 내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방문 등을 통해 몽골에서 취약한 암 검진 및 치료에 대해 안내받았다.또한 힐링과 치유의 공간인 장흥 우드랜드와 목포 항구축제 개막식 퍼레이드를 시찰하고,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는 등 전남지역 천혜의 자연환경과 의료·웰니스 관광 여건을 둘러봤다.몽골 바가노르구 병원의 시네바야르(SHINEBAYAR) 원장은 전남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우수한 의료진에 감사를 표한 후 “힐링과 치유가 되는 의료웰니스 관광이었다”며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는 환자들이 있으면 꼭 전남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이용식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광연구개발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해외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 전남이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토록 하겠다”며 “이번 몽골 의료 관계자 사전답사를 통해 몽골 현지의 의료환자와 의료 관광객이 전남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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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여수 국가산단서 복합재난사고 대응훈련▲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오는 2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여천NCC 제1공장에서 적 특작부대 테러에 따른 유해 화학물질 폭발·유출 등 복합 재난사고를 가정해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훈련이 펼쳐지는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여천NCC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이번 훈련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를 비롯해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제31보병사단 등 22개 현장 대응기관 및 단체에서 400여 명과 장비 100여 점이 동원된다.훈련 참여 기관들은 대규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여수 국가산단에 적의 공격으로 저장탱크와 제조시설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매뉴얼에 규정된 임무와 역할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해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전라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여수시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여수소방서는 화재진화·인명구조, 여수경찰서는 사고현장 통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잔류가스 탐지, 제31보병사단은 적 특작부대 진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한동희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민·관·군이 함께 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내용을 평가·보완해 위기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재난 대응 훈련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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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日 고치현, 자매결연 1년 교류 확대 다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일본 고치현이 지난달 31일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우호교류 확대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라남도 대표단은 이날 저녁 고치현 산스이엔호텔에서 열린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기념행사에는 고치현지사 및 의장 등 고치현의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우 부지사는 기념축사에서 “고치현 출신으로, 한국 고아의 어머니였던 윤학자 여사의 인류애가 두 지역을 자매로 맺어줬다”며 “전라남도는 그분의 숭고한 뜻을 늘 되새기고, 고치현, 나아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와 고치현은 지난해 윤학자 여사의 추모 기념일인 지난달 3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우 부지사는 이에 앞서 고치현지사를 예방한 후, 윤학자 여사 기념비 건립 20주년 기념행사와, 아동복지에 평생을 바친 윤학자 여사의 뜻을 기리는 한일 아동복지 강연회 등에 참석했다. 윤학자 여사 기념비는 그의 출생지인 와카마쓰쵸에 건립됐다.우 부지사 일행은 일본 순방 첫 날인 지난달 29일에는 오사카의 폐기물 자원화 선진기관인 야오시립 리사이클센터를 시찰하고, 재오사카 향우 기업 간담회를 했으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이노우에 석회공업, 고치항 등 고치현의 주요 산업 시설과 기업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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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 순천만서 대한민국 한우 먹는날 행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11월 1일 순천만국제정원 동문주차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한우 먹는 날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가 주관한다.민족 역사와 함께 해온 한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범국민적 민족산업으로 정착하고, 한우를 꾸준히 사랑해준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한우농가·관련업체가 함께 참여한다.한우고기 등심과 불고기 부위를 이용한 시식회, 사골곰탕과 육포 증정행사, 한우고기 경품 추첨, 불우이웃 나눔행사, 퀴즈 맞히기, 다트 맞히기 등 다양하고 푸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안규상 지회장은 “축산물 수입이 늘고 있는데다 지난해부터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한우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안전과 품질이 담보된 전남 우수 한우의 생산 단가를 낮춰 모든 국민이 편하게 찾도록 한우산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올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사골곰탕 2천 명분 나눔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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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동체 우수사례 한마당서 최우수상▲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가 최우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은 현대사회 변화의 대안으로 강조되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외 공동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 및 친목 도모를 하기 위한 장이다. 지난 2015년 경북 경주시를 첫 회로 지난 2016년 전북 전주시에 이어 올해 경남 김해시에서 약 500여 명의 정부, 학계, 현장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는 지난 1970년대 이후 저잣거리와 면사무소, 우체국 등 다른 관공서와 초등학교의 영외 이전으로 급격히 쇠퇴하며 폐촌 위기에 처해졌다.이런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지난 2015년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웃음을 잃어가는 울돌목의 우수영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행복한 미소를 선사하기 위해 주민들의 정신을 담은 ‘소∼울(SOUL)’을 주제로 설정,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희망마을 등 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마을 해설사를 양성했으며, 마을 정재카페를 조성해 일정 부분 마을 소득사업에 기여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주관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는 5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우수영 문화마을의 조성 과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아리랑, 민요, 사물놀이 등의 퍼포먼스를 활용해 표현했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또한 식후행사로 북춤 및 난타공연을 무료로 공연, 전남의 우수하고 후덕한 마음을 열정적으로 표현했다.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남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한 공동체가 더욱 많이 만들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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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조선산업 정보망 구축▲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전남 조선산업 정보망(www.jnship.kr)’ 누리집을 구축,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전남 조선산업 정보망 누리집은 각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지원사업 등 전남지역 조선산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메뉴는 조선산업 동향, 전남 조선기업 및 유관기관 현황, 사업공고, 소통마당, 홍보마당 등으로 구성했고, 메인 화면에 각 유관기관 누리집을 링크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정병선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누리집 구축을 통해 도내 기업이 정부 및 지자체 육성사업 내용과 각종 시책 등을 신속하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애로·건의사항 수렴과 설문조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이해 관계자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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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노인·장애인의 가족 부양부담 준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오는 11월부터 자신조차 경제적으로 어려워 힘들어하는 노인이나 장애인이 가족 중에 돌봐야 하는 노인이나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전라남도는 앞으로는 기초생활 수급 신청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소득·재산 하위 70% 이하)에 부양해야 할 노인(만65세 이상)이나 중증 장애인(1급∼3급)이 있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생계·의료·주거급여 등의 수급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 1천300여 가구가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예를 들면 미혼의 상지기능 2급 중증장애인이 고령의 부모와 따로 거주하면서 맞춤형급여를 신청한 경우 기존에는 부모가 있다는 이유로 탈락했으나, 11월부터는 부모의 소득·재산과 상관 없이 부양능력 없음으로 판정돼 수급자로로 보호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43만 원과 주거급여 8만 원을 더해 총 51만 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적용에 따라 새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에 해당돼 지원을 바라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또는 시군 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경우에도 시군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 보장 대상으로 선정되면 보호받을 수 있다.나윤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요건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지원을 받도록 내실 있는 온정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2018년 10월부터는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오는 2019년 1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오는 2022년 1월부터는 소득·재산 하위 70% 노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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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2018년 녹색자금 전국 최다 확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과 ‘다함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오는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 9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녹색자금사업은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장애인과 저소득층, 노약자 등 사회·경제적 약자층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전액 녹색자금으로 이뤄진다.전남에서는 목포시 소망복지재단, 곡성군 아해뜰어린이집, 강진군 행복한집, 신안군 장산어린이집 등에서 추진된다.‘다함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공유지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거닐도록 목재 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전남에서는 목포시 유달산 다함께 나눔길, 순천시 조례호수공원 나눔길이 선정됐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쉼터와 산책 공간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주는 유익한 사업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녹색자금 복지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며 “설계 단계부터 시설 이용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모든 주민이 연령에 관계없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18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46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1개소, 나눔길 3개소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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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中 닝보대, 수산교류회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5년 수산연구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닝보대학교와 학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수산교류회의를 오는 11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닝보대학교는 저장성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다. 궁이푸 해양대학 부원장 등 해양수산 전문가 5명이 이번 교류회의에 참여한다.오는 11월 1일에는 해삼, 전복, 갑오징어, 흰다리새우, 김, 연어 등 두 나라의 양식 분야 연구 내용과 수산생물의 먹이생물로 활용하는 미세조류 배양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정보를 교환한다.오는 2일에는 완도에 위치한 넙치양식장과 전복 종자 생산업체, 전복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 전남지역 양식 현장을 방문하며, 특히 전복주식회사를 방문해 중국 수출 상황과 동향 등을 살핀다.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닝보대학교는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해양수산과학원에서 닝보대학교를 방문했고, 올해는 닝보대학교에서 전남을 방문해 교류회의를 한다.최연수 원장은 “이번 교류회의를 계기로 두 나라의 수산 연구가 더욱 결실을 맺길 바라며, 앞으로 나아가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