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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하절기 취약시간을 틈 타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로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가중할 우려가 있어 오는 31일까지 8일간 영산강유역환경청, 시군과 합동점검을 펼친다.이번 합동점검은 사업장에 부적정하게 보관·방치한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입될 경우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수원 및 주요 강·하천 주변과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을 집중 점검하고, 환경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산업진흥원 등의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지원을 한다.또한 점검 기간 외에도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경우 국번없이 128번이나 도 환경관리과 및 시군 환경부서에 신고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김인수 전라남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이번 점검 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적 위반업소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도민들께서는 사소한 환경오염행위라도 반드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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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지킴이 짱뚱어 인공종자 방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갯벌 대표어종인 짱뚱어 자원량 증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5일 보성 벌교읍 호산지선에 인공종자 3만 마리를 방류했다.짱뚱어는 순천, 보성, 영암 등 갯벌에서 주로 서식한다. 낚시나 맨손어업으로 연간 약 1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어종이나 최근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보존이 필요하다.이에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 짱뚱어 인공종자 생산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까지 모두 9만 8천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인공종자는 전장 2∼4cm 크기다.짱뚱어는 주로 탕, 구이, 전골로 많이 이용된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특히 타우린, 게르마늄, 마그네슘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해 미식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최연수 원장은 “짱뚱어 방류사업을 통해 소중한 갯벌자원을 회복하는 한편 낙지, 주꾸미, 토굴 등 다양한 갯벌생물 연구를 계속 펼쳐 어업인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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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산업진흥원, 장애인 영농창업 등 지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영농 창업 지원 및 새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농업 경영 관련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고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민간·공공·학계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촉진해 경제적 자립과 기업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영농창업 지원 장애인 예비 창업자 교육 각종 기업 지원업무에 협력하고, 그 밖의 사업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생물농업 관련 업체 및 창업 예정자를 지원하는 방제센터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애인의 곤충 관련 영농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일규 센터장은 “장애인의 영농 창업과 예비 창업인 교육을 위해 센터의 첨단장비와 연구인력 자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영농창업, 교육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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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참여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섬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019년 사업대상지를 오는 8월 24일까지 1개월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한 달간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9월 서류·현장·자체 평가 등을 실시해 오는 10월 최종 2개 섬을 선정 할 방침이다.‘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를 비롯해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12개 섬에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24개 섬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까지 문을 연 6개 섬의 경우 섬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6만 7천 명으로 2014년 대비 3배나 늘었다. 마을식당, 숙박, 특산품 판매 등 마을기업 9개소를 운영해 새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2016년 선정된 보성 장도와 완도 생일도가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섬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도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섬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으로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시군의 의지가 특히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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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27일 영암서 개막[38-20180725155106.jpg][청해진농수산신문]세계 최강을 가리는 한여름 바둑대축제인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27일부터 4일간 영암에서 개막해 강진과 신안 일원에서 열린다.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남이 바둑의 본고장임을 세계에 알리고 바둑인재 육성과 보급, 국제 체육교류 및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는 규모를 키우고 대회 내용도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했다.지난해까지 4개국 지명 초청 형식으로 열렸던 단체바둑대항전과 페어대회를 올해는 ‘세계프로 최강전’ 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해 박진감이 넘치도록 했다. 대회 백미로 꼽히는 세계프로 최강전의 경우 한국팀은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9단 등 국내 최고의 프로기사 8명이 참가한다. 중국과 일본, 타이완에서도 최고 기량의 프로 8명이 참가해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열띤 대결을 통해 세계 최강자를 결정한다.한국 프로바둑 발전을 위해 국내 프로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프로부문을 신설해 지난 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32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두뇌 개발과 인성 개발에 유용한 바둑 학습과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새롭게 참여해 국제청소년 바둑대축제를 주관한다. 지난 5월과 6월 전남선발전과 전국선발전을 거쳐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 기간 중 중국과 일본,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 등 12개국 750여 명의 어린이들과 실력을 겨룬다.27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 식전행사로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전남 바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김바로미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의 ‘어린이 바둑 교육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이만구 전라남도 바둑협회장의 ‘전남 바둑의 발전 방안’, 윤태석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의 ‘국립박물관 설립 방안’, 김명완 8단의 ‘바둑대회 활용 마케팅 방안’, 조훈현 의원실 김종열 보좌관의 ‘바둑진흥법 제정 및 향후 과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이어 오후 6시 호텔현대에서 전라남도와 한국기원, 영암군은 국립바둑박물관 건립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바둑 진흥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시행과 국가정책 반영을, 한국기원은 바둑 역사연구와 자료의 보존관리 및 바둑 관련 유물조사 지원을, 영암군은 조훈현 바둑기념관 활성화 및 유물 확보와 부지 제공을 맡아 바둑활성화 및 기반 조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전라남도와 중국 저장성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저장성 타이저우시 바둑어린이 20명을 초청해 한국바둑중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바둑교류전 및 남도투어가 진행된다. 28일에는 두 지역 공무원 간 인터넷 화상 대국도 실시간으로 펼쳐진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세계 대표 바둑축제로 자리잡은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대한민국 바둑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바둑인들에게도 실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만큼 전 세계 바둑인들의 한여름 바둑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사업으로 치러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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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양송이버섯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귀리·양송이버섯 재배농가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피해보전직불금 대상 품목은 귀리·양송이버섯이며, 폐업지원금은 양송이버섯만 해당된다.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서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 및 사업장 등의 소유권을 가진 농가다.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해당 품목의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지원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농가에 대해서는 8∼9월 서면·현장조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보전직불금은 ㎡당 귀리 196원, 양송이버섯 581원이고, 폐업지원금은 ㎡당 양송이버섯 10만9천160원이다. 오는 10월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신청 자격에 해당되는 귀리·양송이버섯 재배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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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교직원들, ‘네팔휴먼스쿨’건립에 동참▲ ‘네팔휴먼스쿨’건립에 동참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시베리아 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교직원들이 네팔휴먼스쿨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4차 사전캠프에서 열차학교 지도교원과 운영요원 등 20여 명의 교직원들은 전남도교육청이 엄홍길 휴먼재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네팔휴먼스쿨 건립운동에 동참하자고 결의하고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모금운동에 동참한 전남보건고 전혜옥 교사는 “약자를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살아갈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의미 있는 실천을 하고 싶었다”며 “네팔 어린이들의 희망을 열차학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도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열차학교는 오는 25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16박 17일간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대장정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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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축 폭염피해 예방 60억 추가 투입▲ 가축 폭염피해 예방 60억 추가 투입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가축 폭염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24일 긴급하게 도 예비비 12억 원을 포함한 60억 원의 가축 폭염 예방 대책비를 추가로 확보해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에 따라 총 지원액은 1차 대책비 30억 원을 포함해 90억 원이다.이번 추가 지원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날 오전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폭염이 오는 8월까지 장기화될 우려가 있고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도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전남지역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총 220호에 343천 마리가 폐사해 피해액은 16억 4천만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축종별로는 닭 108호 30만 8천 마리, 오리 22호 3만 4천 마리, 돼지 90호 1천155마리다. 전국적으로는 125만 마리가 폐사했다.이번 추가 지원 대상 농가는 당초 중·소규모 이하 농가만 지원하던 것을 대규모 미만 농가로 확대했다. 닭·오리 농가의 경우 기존에 지원 품목인 스프링클러, 안개분무, 환풍기, 열차단 페인트, 차광막에 더해 관정, 쿨링패드, 스트레스 완화제까지 확대 지원한다.전라남도는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 폭염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고 판단, 24일 시·군 축산관련 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1차로 지원한 30억에 대해 시군비 확보, 대상자 선정, 폭염 예방 장치 설치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2차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시급성을 감안해 농가들이 빨리 지원받도록 긴급한 추진을 당부했다.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 필요한 사업비와 세부사업 시행지침을 마련해 긴급히 추가 시달했다”며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에서는 해당 시군에서 즉시 지원받아 시설을 8월 초까지 완료해 가축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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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에 빛가람 종합병원 착공▲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나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빛가람 병원이 24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빛가람 종합병원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오경규 빛가람 병원장, 이재영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이민준 부의장, 최명수 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빛가람 종합병원은 나주 혁신도시 1만 5천㎡ 부지에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복합의료시설로 건축된다.종합병원, 공공형 산후조리원, 종합검진센터, 재활 한방병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신경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재활한방과 등 12개 분야의 양·한방 협진 진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 규모는 170여 명이다.나주 혁신도시는 나주역에서 10분, 송정역·광주공항에서 15분, 무안공항에서 2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현재 건설 중인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또한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현재 3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5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나주 혁신도시에는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환자가 생기면 나주 시내나 광주로 가야 한다.빛가람 종합병원이 개원되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오경규 병원장은 “빛가람 종합병원은 최신 설비 및 장비, 전문 의료진을 갖춘 양·한방 협진진료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재영 부지사는 “도와 나주시에서는 혁신도시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병원이 순조롭게 건립되도록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강인규 시장은 “혁신도시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써 달라”며 “의료 분야는 물론 문화·체육, 복지시설 등 혁신도시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하루빨리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빛가람 병원은 지난 2009년 4월 나주 산포면에서 개원해 신경외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한방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부지 매입 후 지난 10일자로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투자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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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해 잠정조치수역 자원 증강 협력 물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4일 영광 염산면 향화도항 특설무대에서 서해안 대표 어종인 참조기와 부세 자원 회복을 위한 제1차 한·중 공동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7년 중국 충칭시에서 개최한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회의에서, 두 나라가 서해 잠정조치수역의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고위급이 참석하는 공동 치어 방류행사를 교차 실시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해양수산부가 행사를 주최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전라남도, 영광군이 후원한 방류행사에는 중국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장, 황해수산연구소장 등 중국측 관계자와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방류 품종은 한국과 중국인이 선호하는 서해 대표 어종인 참조기와 부세다. 참조기와 부세는 ‘보리굴비’, ‘황금물고기’라고 불리며, 소비 선호도가 매우 높은 수산물이나, 최근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고 있다.지난 6월 영광 염산면 안마도 해역에 14만 마리를 사전 방류한데 이어 이날 6만 마리를 방류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중 공동 수역인 서해에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을 방류해 어가소득을 증대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