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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 싸게파는 장정환씨金容煥이 만난사람-바다농장 장정환씨 완도전복 싸게파는 장정환씨 가격파괴로 전복 소비촉진 ▲ 장장환 바다농장 대표 전국에서 완도군의 전복생산이 73%를 차지하는 현실로 생산과잉을 초래하고 전복판매는 극감하는 암울한 경제속에 바다를 처다보면 시름만 생긴다는 생산자들의 하소연이다. 최근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서 전복 판매를 시작한 바다농장 대표 장장환,(65세)은 생산자를 위해 전복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수요를 높이겠다는 것. 그동안 유통회사들의 “마진폭이 높았다”라는 소문은 생물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였으나 바다농장 장정환 대표는 전국의 전복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하여 과잉생산된 전복의 소비촉진을 시킨다는 전략이다. 1차로 서울 수도권역인 경기도 하남시에 바다농장 직영의 전복직판장을 개설하여 장대표의 장남이 판매를 시작했는데 완도산지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완도군수협 가는 길의 장보고모텔(구, 다이아모텔) 1층에 완도 판매장을 개설한 바다농장은 싱싱한 전복을 타 유통회사에 비해 1kg기준에 1만원정도 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것. 이는 전복소비촉진으로 신속하게 하여 생산자들의 전복을 판매하여 자금난을 해소시켜 고율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여 어업인 소득증대를 높여준다는 전략이다. 이에 생산지 가격보다 싸게 판매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장장환 바다농장 대표는 과거 수십년간 과일 도매업을 한 경험의 노하우를 살려 유통회사의 이익을 줄여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전복소비 촉진이야말로 완도지역 전복생산자를 보호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전복유통협회 모관계자는 전복을 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전복생산자들의 소득 향상이 되겠느냐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바다농장 전복판매 전화: 010-6383-1447><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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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협 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 취임金容煥이 만난사람-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 전지협 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 취임 전국 지역 언론인 대거 참석 ▲ 전지협 대전충남협의회장 취임식에서 지난 5월24일 충남 서해안 안면도 오션캐슬 대연회장에서 서령고 관현악부 학생들의 아름다운 오프닝연주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대전·충남협의회장 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숙 중앙회장과 임원 및 김용환 광주전남협의회장 등 각 시·도협의회장이 참석했고, 충남도를 대표해서 이완구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및 각 시장, 군수를 비롯한 충남권 인사들과 전국의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언론의 발전과 신임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한 서영태 협의회장(서해안신문 발행인)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각 시·군을 살펴보면 중앙일간지 등에 비해 지역신문들이 월등하게 많은 부수를 배포하고 있고 주민들에게는 가장 전달력이 크고 친숙한 것이 지역신문이라며 크고 작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렇게 중차대한 역할을 감당하는 지역신문들이 각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전·충남지역에서 발행하는 지역신문들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민의 정서를 효율적으로 대변하고 영향력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김용숙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기 참석하신 도지사,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님들이 모두 힘을 모아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앞장 서 달라. 그것이 곧 지역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다”고 말하고, “회원 언론사들이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고 지역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완구 충남 도지사는 축사에서 “서영태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고장 지역신문들이 크게 도약하여 주민들의 정서를 대변할 수 있도록 돕겠다. 지역신문들이야말로 우리 충남도정의 진정한 동반자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건전한 지역언론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은재, 조한헌 씨가 김용숙 중앙회장 표창을, 정창현 씨가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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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범죄예방위원 제11차 정기총회 신,구회장 이취임金容煥이 만난사람-박경남, 정형봉씨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제11차 정기총회 신,구회장 이취임 학교폭력 추방결의대회, 소년소녀가장 이모 되어주기 ▲ 이석환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의 축사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이석환 지청장)과 완도지역 범죄예방협의회 박경남 회장은 2008 학교폭력추방결의대회 및 사랑의 결연과 이모되어주기 행사를 4월17일 완도호텔 대강당에서 관내 각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개최하였다. 지난 1년동안 완도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가두켐페인, 해수욕장 청소년선도 상담실운영,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이모되어주기운동 및 장학증서 전달 등 2008년 사랑의 결연 행사를 갖고 정겨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일시적인 위로보다는 소년소녀가장의 아픔을 이해해 주는 그런 어른이 돼 주세요.”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가 소년소녀가장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관내의 기관·단체와 소년소녀가장들의 자매결연을 주선하는 사업을 매년추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4년간의 연임을 마치고 이임하는 박경남 완도지역 범죄예방협의회장은 이임사에서 떠나지만 선배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그동안 범죄없는 완도건설을 위하여 청해진신문과 국립국악단초청 공연, 완도성폭력상담소와 공동주관으로 유아어린이 성폭력예방 인형극단 초청교육 및 범죄예방 가두켐페인, 해수욕장 청소년선도 상담실운영,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이모되어주기운동 및 장학증서 전달 등 사랑의 결연 행사를 하였다고 감회하며 항상 범죄예방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정형봉 신임회장은 폭력없는 세상에서 우리들의 자녀가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예방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문화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청소년의 탈선방지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석환 해남지청장 성금전달 이석환 광주지검해남지청장, 정진석 범방 해남,완도,진도지역협의회장, 김종식 완도군수, 곽영체 완도교육장, 김용일 완도군번영회장, 이도심 여성위원회장, 범방위 완도지역협의회는 박경남 이임회장, 정형봉 취임회장, 백영팔 사무국장 및 지역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모범 청소년소녀가장을 위로 격려하였다. 완도지역 초등학생을 비롯 16명의 학생에게 사랑의 결연을 맺어주고 여중생 등 9명의 학생에게 완도지역 여성위원들과 이모되어주기 운동 결연을 갖고 장학금, 서적, 선물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날 경제적 어려움만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만들어 주는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의 울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도서상품권, 격려금, 학용품, 도서 등을 지원한 관내 기관단체는 광주지검 해남지청(지청장 이석환),완도교육청(교육장 곽영체),완도경찰서(서장 정광록), 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농협중앙회(지부장 정동한), 광주은행(지점장 이승국), 완도군수협(대표관리인 이진주),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양숙), 대한적십자사(지회장 임순애), 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최남산), 완도군사회복지과(과장 박만재), 범죄예방위원 김정술, 여성위원 이도심,배판자,김동임,임정임,추교숙,임순애,임송덕, 박경남 이임회장, 정형봉 취임회장, 범죄예방위원 남성위원 일동, 사무국장 백영팔 등이다. 한편, 이석환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은 “각박한 현실에서 어린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어른들의 따뜻한 사랑은 인성교육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이들에게 세상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곳임을 매년 알려주는 범죄예방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장래 국가와 사회의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지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환 편집인> ▲ 박경남 회장의 이임사 ▲ 정형봉 회장의 취임사 ▲ 김종식군수 축사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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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광식 완도군 주민생활지원과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신임 김광식 완도군 주민생활지원과장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원 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 김광식 서기관 지난 2월29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김광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완도읍장 재임시에 72명의 동료직원이 “화합, 열정, 그리고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결된 결집력을 바탕으로 참 봉사행정 구현을 위한 열정을 더하여 지역사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서기관에 승진했다. 김 서기관은 완도읍사무소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바람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 해주신 김재혁 이장을 비롯한 34개 마을 이장이 완도읍 발전과 우리군이 서남권 개발의 중심에 보다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세의 기틀이 승진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완도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취임한 김광식 서기관은 그동안 저소득ㆍ취약계층에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되며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으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원 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편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다시찾는 고향, 살기좋은 고장”를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면서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하고 80세의 노모를 모시고 효를 실천하는 주민생활지원과장 김광식 서기관은 지난 1970년 완도군 입사. 의사계장, 기획계장, 예산계장, 행정계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199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보길면장, 노화읍장, 문화공보실장, 환경보호과장, 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2005년 제21대 완도읍장으로 부임하여 일하다가 지난 2월29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광식 서기관은 전라남도지사 표창 4회(민방위업무 발전유공 등), 해양경찰청장 표창1회 (해양경찰업무 발전유공), 내무부장관 표창 4회(지역발전 유공 등),국무총리 표창 1회(모범공무원), 대통령 근정포장 1회(국가사회발전 기여)를 수상하고 노모 이영례(80세)를 모시며 부인 최광자(57세)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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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교통사고 법정공방특집- 교통사고 법정공방 아들아! 진실은 밝혀졌다 편히 잠들어라 평생 짊어질 아들의 교통사고 누명 4년3개월만에 벗겨졌다. ▲ "아들의 교통사고" 억울함을 인터뷰하는 백영팔씨 ▼ 당시 운전석이 형체도 없는 처참함을 보여주는 교통사고 현장사진3매 ▲ 아빠를 잃고 웃음을 잃은 두남매(우측2명) ■ 4년3개월만에 정비불량 과실인정 대법원 2007다10***호 확정판결 ①교통사고 일시 2003,04,16. 10:45 전남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소재 노상 ②광주지법해남지원 2003,08,25 손해배상(자) 원고 최향주 외2명(망인의 가족)접수/ 광주지법해남지원 2005,07,22선고 2003가단3***호 판결(원고 일부 승) ③광주고등법원 항소인(피고): 유한회사 청해환경중기 2005,08,25 접수/ 광주고등법원 2007,01,25선고 2005나7***호 판결(원고 일부 승) ④대법원 상고인(피고): 유한회사 청해환경중기 대표이사 이인수 2007,02,08 접수/ 대법원 2007,07,27선고 2007다10***호 판결/ ▶ 주 문 :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들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하여 법정을 오가며 1심 재판에 승소했음에도 보상 한푼 받지 못한 며느리의 억울한 사연에 가슴으로 눈물을 흘린 아버지와 그 가족이 있다. 4년3개월동안 아들(故백금정, 당시30세)의 졸음운전 누명을 벗기기 위해 법적투쟁을 해온 백영팔 씨는 대법원 확정판결문을 받아들고 “아들아! 진실은 밝혀졌다 편히 잠들어라!” 소리치며 울먹였다. 백씨의 아들은 故人이 되어 구천을 돌며 졸음운전 누명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꿈에 보였지만 정의는 살아 이제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정비불량 과실을 인정받아 무자격 정비로 인한 정비불량 교통사고로 판명되었다는 것. “아들아! 진실은 밝혀졌다 편히 잠들어라!” 피나는 소리다! 절규는 가족들의 한이다! 그러나 4년전에 교통사고의 슬픔에 보상한푼 받지 못하고 두남매를 안고 눈물 흘리는 망인의 처에게 20억을 받아 편히 살 것이다!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남 말하기를 좋아했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 다니던 축협 직장을 사표내고 현재 광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망인의 처인 최향주씨는 울분을 토했다. 그 가족들에게 본지 독자권익위원회는 위로의 말씀을, 지면을 통해 전한다. 4년3개월 동안의 교통사고 진실공방을 기록과 판결문, 피해가족, 증인 등 본지는 심층 취재하였다.<편집자 주> ▶사건을 요약하면 지난 2003,04,16 10:45경 전남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소재 금성가든 앞 노상을 완도쪽에서 해남방면으로 불상의 속도로 진행 중에 차로를 이탈하여 좌측 수로로 추락 좌전도되어 발생한 사고라는 것. 그 사고로 운전자(故백금정)는 두개골골절 및 두개내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사고원인을 졸음운전 과실(과로운행)로 모는 사건조작에 의해 오랜 세월 가려져 왔다는 것. 아버지(백영팔)는 아들에게 씌워진 “정비불량 사고가 졸음운전 사고”로 모는 피고 유한회사 청해환경중기로 부터 아들누명을 벗기기 위해 지난 4년3개월 동안 객관적, 합리적 증거를 주장하고 증인을 찾아 법정증언을 통해 누명을 씌웠던 졸음운전 사고를 배척하고 대법원으로부터 정비불량 과실로 인한 사고로 판결 받았음으로 무자격정비사를 고용하여 엉터리 정비를 일삼은 업주 및 법인, 무자격정비사를 이젠 경찰이 나서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들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피고 회사는 교통사고감정을 1심과 2심에 두 번씩이나 거액을 들여 하였으나 정의는 살아있어, 1심 교통사고 감정사인 동국대학교 교통안전연구소 강성모 교통사고분석실장은 2005년1월12일 작성한 교통사고감정에 대한 결론으로 36쪽에 이 교통사고는 타이어의 스틸이 떨어져 있는 차도상에서 펑크난(타이어의 공기압이 급격히 누출된)것으로 본다 및 37쪽에 좌측앞바퀴에 뒷바퀴용타이어를 정착하였는데 스틸벨트에 녹이 심하게 슨 것으로 보아 사고당일로부터 상당기일 이전에 펑크 땜질한 타이어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즉, 타이어의 사전 또는 운행전 점검을 미실시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본다. 등에 따라 1심인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에서 원고일부 승소 했으나 피고인 유한회사 청해환경중기 회사는 법원 공탁금을 걸고 광주고등법원에 항소하여 대법원에 이르기까지 4년3개월의 재판이 계속되어 손해배상금을 그동안 받지 못했다는 것. ▶ 아들 교통사고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있다는데, 그렇다면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요? 그렇습니다. 그간 4년3개월이라는 세월을 자식의 억울한 누명 벗기기에 전념했습니다. 자식이 무덤에 까지 짊어지고 간 교통사고 가해자란 굴레를 벗겨주고 싶고, 귀중한 목숨에 대한 한도 풀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증인을 보호하기 위해 실명을 게재하지 않음) 최초 사고목격자인 ① 전남 해남군 A씨의 증언에 따르면 2003년 4월16일 전남06가8744호 덤프트럭의 뒤에서 위 사고를 목격한 사실이 있으며 당시 사고차량 운전석 앞바퀴쪽에서 흙먼지가 많이 났고 다이아 철심이 도로바닥에 떨어져 있는 점 등을 보아 앞타이어가 펑크가 났다는 것을 본 사실이 있다. 또, ②전남 완도군 B씨의 증언에 따르면 위 사고차량 하루전날인 2003년4월1일에 광주 송암공단에서 전남06가8744호 차량의 고정기사로 기어가 잘 듣지 않아 클러치(삼발이) 디스크를 교환한 사실이 있으며 2003년4월2일 동 차량에 폐기물을 적재하고 완도공설운동장에서 해남까지 왕복 후 완도읍 모주유소에서 주유하고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가려고 운행 중 오전11시50분경 브레이크가 파열되어 고랑에 전복된 사고가 있었다. 그이후로 해고 당하고 50만원 봉급과 일당은 한푼도 받지못했다. 사고당시에 정비공장 견인시 앞바퀴는 강한충격으로 해체해서 견인해 간 사실이 있으며 동차량을 4월8일 정비 완료하여 놓은 차를 보니 충격받은 앞바퀴를 다른 타이어로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부착한 것을 보았다. 본인의 사고도 정비결함인 브레이크파열로 인한 사고이며 생명의 위험까지 감수했는데 저에게 운전부주의라고 급여도 안주고 해임시켰다. 故백금정의 억울함을 해소시켜주고 싶고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③ 전남 완도군 C모씨는 2003년4월2일 친구하고 점심먹으러 가려고 차량안에 있는데 11시30분경에 친구신랑이 기사식당으로 오라하여 친구와 함께 가보니 친구신랑 덤프차가 운전석쪽이 고랑에 넘어져 사고가 나있어 친구가 왜 이렇게 됐느냐 묻자 친구신랑은 브레이크파열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④ 전남 완도군 D모씨는 2003년4월15일 故백금정이하고 통화에 차량 상태가 안좋다고 들었고 12시에 주유소에서 타이어가 이상하다고 손으로 재보기도 하였으며 주위에는 청해중기 덤프기사들도 있었다. 본인은 1년 넘게 금정이하고 근무하면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⑤ 전남 완도군 E모씨는 2003년4월16일 오전6시50분경 완도공설운동장 폐기물 운반 배차를 받았으며 같은 현장에서 만난 금정이 한테 앞타이어가 운전석과 조수석 높이가 틀리다며 같이 배차 받은 본인 외 2명한테 말을 했다. 이에 E모씨는 차상태가 안 좋으면 차를 세워놔라 말하니 친구금정이가 사장님이 시키는데 너 같으면 안 가겠느냐 하면서 자기 차에 짐을 싣고 운행하게 되었다. 저는 청해중기에서 4년 정도 일하고 있으며 금정이는 2년6개월 째 근무를 하고 있으면서 우리 사무실에서 제일 착실했다고 모두 인정하는 친구이며 사실만을 이야기했다. ▶ 백씨는 사고당시 아들이 사망한 사고차량을 사건해결 이전에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폐차했다는데 무엇 때문인지 이해 못해? 백영팔씨는 교통사고 현장의 사고차량을 견인하여 사고해결 때 까지 보존해 달라고 회사측에 요구했음에도 회사에서는 임의대로 폐차장에 의뢰하여 전남06가8744호 덤프트럭 차량을 해체 해버린 증거인멸까지 한 것이라는 것. 그러나 1심재판에서 피고측 유한회사 청해환경중기에서 세운 동국대학교 교통안전연구소 교통사고분석실 강성모 실장은 사고현장과 타이어 상태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은 양심적인 진실 감정결과를 내놔 감사드린다고 했다. ▶ 억울하게 사망한 내 자식을 가해자로 조작한데다 며느리와 손자들에게 배상금을 청구한다는 통지에 더 억울했던 것이죠... 세상에 이럴 수 가 있습니까? 4년3개월이라는 세월만에 진실의 실체가 밝혀졌습니다만 정의는 강자의 편이 아니고 약자의 편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피고 측 유한회사 청해환경중기에서 공탁금을 걸어두고 고등법원 항소와 대법원 상고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여 오는데 돈 없는 저희 망인 가족들은 보상 한푼 받지 못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관계로 가정 파산직전이 되었고 우리 어린 손자들은 사진과 같이 아빠를 잃은 충격에 웃음을 잃어 버렸습니다. 저희와 같은 망인의 교통사고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면 이것이 전례가 되어 두고두고 같은 악행이 되풀이 되었을 것입니다. ▶ 각계의 관심은 사망한 아들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많은 증인들이 사건의 실체를 객관적 증거에 의해 주장하고 졸음운전(과로)의 누명이 정비불량 교통사고로 대법원 확정판결로 진실의 실체가 규명되었음에도 가해자로 된 아들의 인권은 회복되지 않았다는 뜻도 되는데요... 그렇다면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헌법의 정신에 어긋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 이 사회를 지탱하는 원천은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대목에 공감이 간다. 또한, “인간이 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혹은 법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法이 인본주의, 인간중심의 사고에 기본을 둘 것을 강조한다. 오늘도 아버지 백영팔씨는 자식의 사망에 대한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려 며느리와 손자들 등 망인의 유가족들에게 피고 유한회사 청해환경중기 대표이사는 완도읍 가용리 대궐같은 새집에서 철문을 잠그고 살지만 굳게닫힌 철문을 열고 진심으로 사과하길 촉구하고 돈없고 힘없는 유가족들을 매도하지 않기를 바라며 法앞에서 절규하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이 글을 썼으며,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상결정이 되도록 법조계가 심사숙고 하여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 ▶대법원 판결요지 피고(유한회사 청해환경중기)는 망인의 사용자로서 이 사건 트럭에 대한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과실이 인정되므로 이 사건 사고로 인한 원고 등의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하였는바, 원심판결 이유를 기록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수궁이 가고, 거기에 상고이유로 주장하는 바와 같은 채증법칙위배, 심리미진 또는 이유불비의 위법이 있다고 할 수 없다. 주문-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재판장 대법관 박시환, 대법관 박일환, 주심 대법관 김능환> 감사의 글> 존경하는 완도군민여러분! 신문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비불량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빠를 잃은 유가족들입니다. 이제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졸음운전(과로) 등의 누명을 벗고 정비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故백금정의 억울한 사망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어려운중에 법정까지 마다하고 진실된 증언을 하여주신 모든 분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4년3개월이라는 긴 세월동안 저희 유가족에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07년 9월 故백금정의 부 백영팔, 처 최향주 올림.<자료제공: 망인의 부친 / 김용환 편집인 인터뷰>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 2007,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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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여경수사대 여성인권상 수상金容煥이 만난사람-성미연 경위 전남경찰청 여경수사대 여성인권상 수상 2007년 여성인권보장 디딤돌' 경찰부분 유일 선정 ▲ 전남경찰청 여자기동대 여성인권상 수상(소감 발표하는 성미연 경위) 전남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장 성미연 경위가 성폭력 피해자 수사 과정에서 여성인권을 보호한 공로로 서울여성플라자1층 아트홀에서 여성인권상을 수상받았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여경기동수사대가 '전국 성폭력상담소·피해자 보호시설 협의회'가 제정한 '2007년 여성인권보장 디딤돌'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제2회 아동성폭력추방의 날 행사장에서 시상한 인권상부분에는 전국적으로 법원 2곳, 검찰 2곳, 경찰 1곳을 선정된 가운데 경찰부분에서 전남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여경기동수사대는 지난해 도서지역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피해자를 직접 방문해 치료 기관에 인계하고 경찰 항공대와 협조체계를 갖춰 신속한 수사를 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완도성폭력상담소는 “도서지역 성폭력사건 여성인권 보장에 최선을 다한 전남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를 추천하여 대장 경위 성미연, 경사 신홍남, 경장 노경수, 오종훈, 임종우, 박지선, 정설아 팀이 성폭력 수사, 재판 시민감시단의 최종 수상자로 확정되어 22일 여성인권상을 수상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권상을 수상한 전남경찰청 여경수사대 성미연 대장은“인권유린 위험이 높은 섬지역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수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펴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더욱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전국 성폭력상담소·피해자 보호시설 협의회'는 산하 ‘성폭력 수사와 재판 시민감시단’을 통해 2004년 이후 매년 전국 각 경찰서와 법원, 검찰청에서 진행된 성폭력 수사와 재판 결과를 검토한 뒤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반(反) 성폭력 의식 확산에 도움을 준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전남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가 처리한 사건은 모두 1천457건. 이 가운데 성폭력 사건 612건을 처리해 135명을 구속하고 477명을 불구속했다. 또한, 743건의 성매매 사건과 102건의 가정폭력 사건을 처리해 52명을 구속하고 793명을 불구속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여경수사대의 고충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인원도 적은 가운데 전남의 특성상 도서지역이 많은 만큼 한 달에 보름여를 출장으로 낮과 밤을 지새는 것은 허다하고 최장 350km가 넘는 거리를 발로뛰는 여경기동수사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성미연 대장은 “몸은 고단했지만, 도서지역으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기뻤다”며 완도성폭력상담소 관계자와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외받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경찰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수정:200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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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金容煥이 만난사람-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지역실정과 주민생활 고려 검찰권 행사 다짐” "주민과 같이 호흡하며 지역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고 검찰이 할 일에 대해 부단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박경춘- 정읍지청장 지난 3월8일 부임한 신임 제49대 전주지검 정읍지청 신임 박경춘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어업을 생활기반으로 하는 지역실정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 검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청장은 "사건당사자나 민원인을 업무 상대방이 아닌 '어려움에 직면한 가족'이라는 애타는 심정으로 바라보자"고 전제한 뒤 "이들의 눈물. 웃음이 바로 검찰의 눈물과 웃음이라는 생각으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예술가가 최고의 걸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듯 '치밀한 수사와 신중한 결정'이라는 명제를 안고 수사 및 업무 수행에 모든 창의력과 정열을 쏟자"고 당부했다. 또, 정읍지청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며 어려운 일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출신인 박경춘 정읍지청장은 광주 서석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광주지검. 청주지검 검사,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으며 사법제도개혁추진위에 파견돼 근무했다. <김용환 편집인>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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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이 만난사람-김민호목사김용환이 만난사람-김민호목사 지역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 완도제일교회 김민호목사 “교회는 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는 사명이 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교회의 인적자원과 재정을 지역민을 섬기는 일로 환원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곳이다.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살아가는 용기와 목적을 전해주어야 한다.” 완도 관내에서 가장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완도 제일교회 김민호목사(47)는 전도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활동을 떠나 믿고 믿지 않음을 떠나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목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완도제일교회가 하고있는 사회사업은 굵직한것만 살펴봐도 줄잡아 10여개. 고금요양원을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완도 자활후견기관 선정으로 자활인을 돕고, 푸드뱅크 사랑 나눔은행 운영, 완도 제일 노인대학 운영, 초등생들의 방과후 학습을 돕는 늘푸른 공부방, 중고등학생들의 학교 수업 보충을 위한 청소년 비젼공부방, 그리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작은 공부방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사업 외에도 완도우체국 옆 노른자위 땅인 교회 1층을 활용, ‘로뎀 카페’를 만들어 완도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두었다. 이곳에 와서는 마음대로 차도 마실수 있고 독서도 할 수 있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정기적인 음악회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3월7일 시연을 겸해 로뎀나무앙상블을 초청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호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또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헬스선교장을 40여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여가 활용 공간이 될 제일복지센터도 건립중에 있다. 이같은 모든 사업들이 무료로 운영된다. 순수한 봉사와 지역 주민 계발의 차원에서 이뤄진다. ‘교회에서 하는 사업이 모두 전도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 기도하고 찬송가 부르면서 억지로 하나님 믿으라고 강요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도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다만 지역 주민들에게 기회의 장만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김민호 목사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는 교회의 색깔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 심지어 노인대학의 경우 집사나 장로 직분의 강사가 강의에 나설때 교회에서 사용하는 명칭을 모두 버리도록했다. 김민호목사 자신도 노인대학 내에서는 교장일 뿐이고 다른 직분의 강사들도 모두 ‘교수’로 불릴 뿐이다. 제일교회는 단지 공간과 인력을 지원할 뿐, 모든 진행 프로그램의 여느 복지센터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노인대학의 학생 90%는 비 기독교인이다. 물론 노인대학을 마치고 교회를 찾아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것을 목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노인대학에 들어가면 찬송가보다는 발랄하고 씩씩한 유행가가 한껏 울려 퍼진다. 노인대학은 현재 600여명의 정원 중 400여명이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 한글 과정 3개반과 컴퓨터반, 서예반, 색종이접기, 건강체조, 노래 율동, 성경반 등 9개반을 운영한다. 성도들의 반대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특히 교회 신축 중일때 자금이 많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전도 효과도 확인할 수 없는 노인대학 운영비를 건축비로 돌리자’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완도제일교회가 완도 지역의 청소년 노인 복지 지원센터로서의 커다란 역할을 감당해내면서 ‘아름다운 완도’를 묵묵히 일궈내고 있다. 청소년 지원사업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늘푸른공부방은 초등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완도의 대표적 방과후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교회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저녁까지 제공해 방과후부터 이른 저녁까지 빈 시간을 공부와 취미 생활로 채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설 공부방이나 학원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완도의 저소득층 자녀를 중심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비젼공부방은 중고등학생들의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과 외 교육이 부족한 완도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보충해주고자 하는 교육 기회의 제공 차원에서 시작됐다. 방학기간 전체를 이용해 교회에서 합숙하며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작은 도서관은 이름만 작을 뿐 보유 장서나 차지하는 비중의 측면에서는 결코 작지 않다.6000여 장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20여대의 컴퓨터가 설치돼 있어 완도의 대표적인 정보광장이 되고 있다. 2004년부터 제일교회가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기초 복지 지원 사업의 하나가 되고 있다. 식사조차 제대로 지원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하루 세끼의 식사를 제공해주고 이 과정에서 매일 매일 안부를 확인하며 재가 복지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 1920년 설립된 완도제일교회는 올해로 87년을 맞으며 완도의 가장 오래된 교회로서 예배를 드리고 선교를 실천하는 ‘예배당’의 역할을 넘어 완도에 사랑의 씨를 뿌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지역의 빛이 되는데 앞서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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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약산면장 인터뷰金容煥이 만난사람 -박명규-약산면장 완도가 바뀐다 ! 미래가 열린다! 2007년 세계속의 완도로 도약하며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가는 길은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1200년전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청해진의 후예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강인한 저력이 있습니다.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며 650여 완도군 공직자들은 전국규모의 3가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행자부 전국공모-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신지면 울모래마을”이 선정되어 중앙정부의 100억대 패키지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농림부 공모사업에-약산면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이 선정되는 쾌거로 70억대의 사업이 진행 될 계획으로, 이제 남아있는 문화관광부추진- 가고싶은 섬 만들기 “청산도”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에서 3곳의 섬마을을 지정하는 13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1차 예선 통과하여 최종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2007년 상반기에 완도군은 정부공모사업에 차분하고 성실하게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대다수 군민들로부터 받고있다. 자랑스런 완도!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손경무 재경완도향우회장과 김승웅 재인천완도향우회장, 이인갑 재광완도군향우회장 등 출향 향우들은 무궁한 완도발전을 기원하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하루빨리 개통되어 고향길이 가까워지도록 군민들과 완도군번영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본지는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완도군 관내 12읍,면장의 인터뷰를 기획특집으로 싣는다<편집자 주> ▲ 약산진달래 건강보양, 여가휴양의 섬 약산도 전남 완도군 약산면장 박명규 ▲ 박명규-약산면장 / 이장단장 황칠용(57세 장용리) ▲ 황칠용-약산이장단장 약산면을 “건강보양, 여가휴양의 섬 약산도”를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면서 모범공무원으로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노부모를 모시는 박명규 약산면장에게 약산면정에 관한 현안문제 등을 인터뷰를 통하여 들어본다. Q : 올 한해 약산면을 이끌어 가는 비전을 제시한다면? A: 2007년의 우리 약산면은 어느 지역보다도 매우 뜻깊은 해이고 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금년 6월 고금-마량을 잇는 연육교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패턴에 큰 변화가 올 것이며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건강보양과 여가휴양을 위해 도시민들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소득 창출이 크게 기대됩니다. 또한 완도군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완도군의 관광수효가 약산을 중심으로 한 완도 동남부권으로 급속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 대책 강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약산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인 생약초, 흑염소, 청정수산물 등의 수요가 급증 할 것에 대비 고품질 상품 생산, 체계적인 재배기술 및 유통 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관광소득향상 및 농수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주할 생각입니다. Q : 약산면 발전 가능성 분야 및 개인적인 견해는 ? A: 우리 약산면은 말 그대로 완도군의 아껴둔 땅입니다. 생약초, 방목흑염소, 청정농수산물 등의 건강보양식품, 빼어난 자연경관, 건강한 주민들이 베푸는 정겨운 인심은 여타 지역보다도 비교우위에 있는 인적, 물적자산 입니다. 또한 연육교가 개통되고 당목항과 득암항이 금일과 생일도를 연결하는 동부권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도시민은 물론 약산을 거점으로 한 유동인구가 급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해서 금년에 농림부에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5년간 약 7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관산지역에 친환경 농축산업 및 생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득암지역에는 득암항을 중심으로 한 친수공간 조성, 그리고 삼문산 진달래 공원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관광자원 개발이 계획되어 있어 지역발전이 획기적으로 앞당겨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약산 동부권 개발을 위해 금년부터 5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입니다. 약산 당목 어촌계 등 5개 마을을 집중 개발하여 어업생산기반시설인 어항의 기능 개선을 통한 어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작업장, 하수관거정비, 건조장 시설 등 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또한 완도군에서 약 5억 8천의 예산을 지원받아 약산면 일원에 29ha의 생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대체 작목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약산의 명성을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약산의 전국적 지명도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우리 약산을 “건강의 섬 완도” 발전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건강보양․여가휴양의 섬」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약산발전의 호기를 맞이한 만큼 모든 시책과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의하고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교육을 착실히 추진하고 주민 공동체 의식 고취와 개척정신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 약산면 행정의 구호와 슬로건은? A: 저는 항상 동료공직자들에게 공무원으로 입문할 때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위민봉사행정 추진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화하고 있고 변화하는 속도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는 공직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제의 낡은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근무자세가 요구되는 만큼 공무원의 신조 5개항만큼 훌륭한 행정 구호와 슬로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 약산면의 긴급한 주민숙원 사업은? A: 약산면에서 시급하게 추진하여야 할 숙원사업은 지방도 830호선 화가-죽선구간 우회도로 개설입니다. 약 2.5km구간에서 대형차량 교차 통행이 불가하여 교통체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지역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올 6월이면 고금-마량 연육교 개통과 당목항 개발에 따라 차량 유입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설이 시급합니다. 발주 기관인 전라남도에 사업을 시급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중에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발주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산 가사해수욕장 주차장 부지 확보가 우리면의 숙원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매년 2만여명의 피서객과 5천여대의 차량이 찾아오고 있으나 주차장이 협소하고 그곳마저 매년 개인에게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산 낭비는 물론 폭증하는 차량 주차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관광완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예산을 확보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지를 매입하여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지역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관광소득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매년 포화상태에 있는 가사해수욕장 피서객을 분산 수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화가리 휴양림 개발사업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습니다. Q : 약산면장의 프로필과 가족 및 취미는? A: 프로필- 박명규 면장은 1952년생으로 약산면 여동리가 고향으로 1978년 경상북도 김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81년 완도군으로 전입하였다. 6급 시절에는 공보계장, 진흥계장, 군수비서실장, 감사법무계장, 예산계장, 농수산유통계장,2004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3년여 동안 노화읍장으로 근무하다 2006년 7월 고향인 약산면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상훈- 성실한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장관표창 2회, 도지사 표창을 2회 수상한 바 있으며 고향 마을인 여동리에 계시는 노부모님께는 오랜 객지생활로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해 늘 죄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고향에서 근무하면서 조석으로 모실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박 면장은 조복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작품사진에도 조예가 깊은 공직사회 로멘티스트로 불린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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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남 도의원 인터뷰-“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사실은 이렇다!金容煥이 만난사람 - 이부남-전남도의회의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대화” 사실은 이렇다! 이부남 전남도의회의원(민주당, 완도) ▲ 이부남-전남도의회의원 완도군번영회장 이․취임식이 있는 13일 오전 번영회에서 이부남 전남도의회의원을 만나 광주-완도 고속도로 문제로 전남도청 도로계획담당 사무관이 지난3월5일 완도를 찾아 온 이유를 자세히 들었다. 이부남 도의원은 지난 2월말경에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광주-완도 고속도로 노선과 해남 북평면 남창쪽의 IC(인터체인지)에 대한 도정질문 자료를 서면으로 요청했다는 것. 이에 전남도 김동화 건설국장이 전화로 답변자료 제출전에 3월5일(월) 도로계획담당인 김명우 사무관을 보내 사전 설명을 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이부남 도의원은 완도읍에 개인사무실이 없는 관계로 자문위원으로 봉사하는 완도군번영회 사무실을 사용케 되었다는 것. 이날 예정에 없는 언론인 몇분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모신문사 기자가 녹음기를 가지고 녹취를 하겠다하여 설명하는 대화내용을 녹음하겠다면 설명과 토론 등을 하지 않겠다고 본인이 강력히 제지하였다고 밝혔다. 이 도의원께서 말하여 녹음기를 사용치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전남도청 도로계획담당 김명우 사무관이 광주-완도 고속도로에 대하여 사업확정 후 2005년6월부터 순 용역일수 540일간으로 기본설계를 추진하여 오는 8월경 완료예정이라는 등의 설명을 하고 의문이 가는 부분은 참석자가 질문하는 등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답변하였다는 것을 명확히 밝혔다. 끝으로 이부남 도의원은 우리가 필요한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필요한 시설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0703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