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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 金容煥이 만난사람]완도군청 박만재 기획예산실장[石泉 金容煥이 만난사람]박만재 기획예산실장 완도군청 박만재 기획예산실장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인 개최 총력 ▲ 박만재 서기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완도군은 해조류박람회 범지원협의회와 함께 교통, 숙박, 서비스 시설 등을 점검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만재 기획예산실장(서기관)을 만나보았다. 완도군은 지난 3월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22개 시·군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학생단체 관람 등 학습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박 실장은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완도군과 도교육청은 학생단체관람 및 체험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는 것. 올해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에 해조류박람회가 비중 있게 수록돼 교사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관심도 높아가고 있으며, 다음달 4월11일 개막하는 박람회는 해조류산업 진흥과 학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박 실장에 따르면, 박람회 체험장은 동북아 해양실크로드 해상무역 역사관, 장보고 해상무역상단 체험 공간 등 청소년의 꿈과 진취적 기상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꾸며 현재까지 전국 35개 초·중·고에서 단체관람 및 체험학습 신청을 하는 등 “하루에도 수십 건의 신청 문의가 들어오는 등 참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 국가사회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되어 근정포장 수상 전남 완도군 기획예산실장 박만재서기관은 지난 2011년 12월30일 대한민국정부로부터 국가사회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박 실장은 1974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38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올곧은 공직관으로 지역발전 사업 추진과 친서민 정책 등 국정과제 추진에 정진한 공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으로 일자리 150개 창출 완도군의 사회적경제 조직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삼두마차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던 박 실장의 전략산업과장 시절 열심히 노력했던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지금까지 사회적기업 3개소, 안행부마을기업 6개소, 전남형마을기업 1개소, 완도군마을기업 3개소, 협동조합 6개소를 육성 관리하고 있다. 이들 기업과 조합은 1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2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EM 환경운동 및 친환경 특작물 생산 및 판매사업체이며 일자리 제공형인 (주)이엠사랑은 17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김부각 제조 및 완도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난해만 5억3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 박 실장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관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해 4차례 실시하여 주민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설립을 완료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시범화 사업을 공모하여 완도매생이협동조합과 완도전복생산자협동조합 등 2개 조합에 각각 7백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협동조합 특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것. 완도군청 기획예산실장 박만재 서기관은 '2014년에는 5개 마을기업과 2개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소요예산을 기확보 하였으며, 사회적 목적과 민주적 운영원리를 가진 호혜적 경제활동 조직인 사회적 경제조직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전략산업과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는 4월11일부터 개최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시관에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하여 사회적 경제조직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해조류박람회”와 “슬로시티 청산도 걷기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 숙박, 서비스시설 등의 점검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국제적인 체험관광지로 호평받기 위해 전 공직자가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만재(朴萬才, 59세)서기관은 전남 완도군 노화읍출신으로 목포고등학교 졸업하고 1974. 4. 15일 9급 공개경쟁채용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1988. 8.지방행정주사에 승진하여 완도군청 문화관광계장, 기획, 감사,경리담당 등을 거쳐 1999. 7.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약산면장, 완도읍장, 자치경영과장, 재무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2. 1.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였다. 완도군청 전략산업과장을 역임하고 2014. 1. 14일 완도군청 기획예산실장으로 영전되었으며, 2011년 국가사회발전이바지 공로가 인정되어 대한민국 정부의 근정포장을 수상했다.<石泉 金容煥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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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조합장(노화농협)石泉 金容煥이 만난사람- 강홍구 조합장(노화농협) 노화농협, 잘 사는 섬 만들기 주력 지역 농수산물 명품화, 조합원 소득증대 ▲ 강 홍 구 노화농협조합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소비자들은 국민소득 증가와 건강에 대한 인식, 식품의 안전성 의식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기에 농민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노화농협 강홍구 조합장을 만나보았다. 요즈음 농민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눈앞에 처한 어려움을 농민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노화농협이 관심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와 보길도를 관할하는 노화농협이다. 노화농협은 지역 특성을 살린 친환경 채소 시금치와 봄동배추, 섬의 특성을 살린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다양한 건어물을 판매해 조합원들에게 높은 소득을 올려주고 있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농업인이 안정돼야 농업과 농촌이 발전한다는 신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조합원들 위주의 실익사업을 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제13대 노화농협 조합장에 취임한 이래 2010년 재선에 성공한 강홍구 조합장은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조합원들의 칭송과 신뢰를 한꺼번에 얻고 있다. 강 조합장은 "취임하면서부터 오직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도 및 환원사업에 주력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조합원 중심의 다양하고 폭넓은 지도사업을 추진해 복지 농촌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화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자산이 1,000억원대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농산물 판매사업도 꾸준히 늘어 노화농협이 자랑하는 시금치와 봄동배추는 지난 2005년 작목반을 결성하여 현재 시금치는 30여농가에, 봄동배추는 60만평에 이르는 기업화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어 특화작목으로 자리잡았다. 농협에서는 육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고자 시금치 봄동 재배에 따른 종자, 소석회, 부산물퇴비와 포장재 지원과 공동선별로 서울 가락동시장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하나의 특산물인 건어물은 관내 앞바다의 청정해역에서 자란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양질의 수산자원을 활용, 우리 고유의 명절 등에 선물세트를 도시민에게 직거래 판매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의 청정해역에서 전국 생산량의 80%를 생산하는 웰빙 건강식품인 전복을 세계 일류 상품으로 만들고 소비 촉진과 함께 전복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노화농협은 조합원의 소득 증대 및 지위 향상을 위한 홍보 및 지도사업을 전개하며, 환원사업으로 노화-보길 전 주민 대상으로 서울대학병원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노인대학 급식 지원, 경로당 연료대 지원, 시금치 박스 지원, 농기구 무상 지원 및 수리를 해주고 있다. 또한 노화농협은 삶에 활력을 충전하기 위하여 풍물패를 대상으로 난타방을 운영하여 지역 봉사활동까지 영역을 넓혀 이들이 두드리는 북소리가 세상 모든 이들의 행복을 깨우고 있다. 관내에 한우를 키우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겨울철 사료로 이용하고 있는 볏짚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확보한 트랙터와 볏짚결속기 지원사업에 이어 2012년에는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광역 방제기 및 토양 개선을 위한 동력퇴비살포기를 구입,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노화농협의 선박사업은 1998년부터 화물선으로 해상운송 사업을 시작, 하계 특송 기간 30일을 승인받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해상교통난을 해소하고 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농협이 운행하는 철부선은 ‘한정면허’로 돼 있어 명절 등 특별수송기간을 제외하고는 화물차량과 조합원들의 승용차(동승자 포함) 외에는 사람을 태울 수 없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최소한 준조합원들이 운전하는 승용차라도 승선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바라고 있다. 강 조합장은 “농협 철부선 운행은 농산물 적기 출하와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협 가족만큼은 선박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화농협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운영 공개와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 및 조합사업 적극 참여를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 핵심리더 교육’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 침체에도 각 사업부문에서 성공적인 경영실적을 이룬 노화농협은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익사업과 복지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직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말하는 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주인의식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전하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화농협 강홍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고령화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가 많은 만큼 조합원들에게 농자재 배달이나 건강진단 등 환원 사업과 조합원 자녀의 장학사업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石泉 金容煥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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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달,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이삼식 회장을 만나보았다.石泉 金容煥이 만난 사람 - (사)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이삼식 회장 장애인의 달,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이삼식 회장을 만나보았다. 사진> 완도군장애인연합회 이삼식 회장(겸직) “장애우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위해 최선” 10월9일~10일 ‘전국장애인한마음결의대회’ 개최 준비 4년째 동네 이장으로 ‘고향지킴이’ 활약 ▲ 이삼식 회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누구에게나 장애는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 장애인을 만나면 피하기보다는 도와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좀 더 다채롭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이삼식 회장을 만나보았다.<편집자: 石泉> 장애라는 것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선천적 장애가 됐던, 후천적 장애가 됐던 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장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도 있고, 환경오염이나 고령 임신 등으로 인한 장애아 확실도 높아지고 있으며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원하지 않은 장애를 얻을 수도 있다. 이처럼 우린 주변에 많은 장애인들과 공기를 함께 마시며 같은 땅을 밟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스럽다. 가끔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있거나, 그들이 목소리 높여 무언가를 요구할 때만 시선이 집중된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익을 위해 결성된 단체들의 활동이 절실하다. 그 중 등록장애인 수가 14만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총연합회 중 가장 늦게 발족된 (사)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2010년 4월 전남도내에 활동 중인 16개 장애인단체가 합쳐 결성됐으며 전남도로부터 인가를 받고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1012년 9월 이삼식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는 것. 사단법인)전남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손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찾고자 활동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뛰고 있다. 이삼식 회장은 “비록 늦게 시작된 전남장애인총연합회지만 전국 지회 중 가장 으뜸가는 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장애인은 생활의 안정을 보장받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으며 일자리 제공의 부족과 이동권, 접근성을 획득하지 못하고 차별 받고 있다”며 “권리 회복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가 사회와 장애인 정책에 완전히 참여해 장애인의 욕구와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5년 예기치 않은 대형 교통사고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18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난 이삼식 회장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후천적 장애인이다. 큰 수술로 ‘비장’도 없다. 걷기 힘들 것이라는 의사의 청천벽력 같은 얘기에 잠시 절망하기도 했지만 20대 젊은 시절 태권도 3단, 합기도 2단 등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과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던 점, ‘걸어나가야겠다’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도 걸을 수는 있게 되었다는 것. 수술 당시 피가 많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안 이 회장은 장기 및 시신기증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헌혈도 10여 차례 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를 입은 후 1996년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에 가입 17년째 활동하며 지난 2009년 4월에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삼식 회장. 투명한 완도군장애인연합회 운영과 장애우의 인권보장, 지상에 보도된 협의 관련 내용들을 겸허히 반성하고 회원 화합과 협력에 힘쓰고 있다. 오랫동안 장애인단체에서 활동해 온 만큼 그 누구보다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이 회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쉼터 건립을 이뤄냈다. 그동안 쉼터가 없어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방황하는 일이 많았는데, 완도군과 협의하여 실내운동과 여가를 활용하는 장애인 복지회관 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8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올해 건립할 계획이다. 이삼식 회장은 “김종식 완도 군수님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년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 장애인들의 한마당행사를 벌이는데 완도군은 그동안 매년 예산 3백만원을 지원해주어 독자적인 행사를 치루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하여 다채로운 행사진행이 안되어 조금은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회장의 노력으로 군과 의회에서 증액되어 금년에는 6백만원의 예산확보를 하여 장애인화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는 것. 이삼식 회장은 고향인 청해진 완도군을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전라남도 장애인역도연맹 부회장과 완도군산림조합 대의원을 역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완도군협의회 운영위원, 완도를사랑하는모임 임원, 2014년국제해조류박람회 소위원, 완도군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본지 자문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성내리 마을이장을 4년째하고 있는 이 회장은 소방도로가 없는 마을에 군과 국회의원을 찾아가 특별교부세 3억을 확보하여 도로를 개설하는 등 ‘고향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이 회장은 큰 행사를 하나 준비 중에 있다.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하면서 한국장애인총연맹에 강력하게 건의해 ‘전국 장애인한마음교류대회’를 오는 10월9일~10일(2일간) 완도군에서 개최하도록 유치시킨 공로자이다. 보건복지부 직원과 각 시·도 기관장은 물론 전국 장애우 600~700여명이 모이는 큰 대회로 “건강의 섬 완도군”을 알리는 역할과 지역 특산품인 전복, 미역, 멸치, 다시마, 광어 등 농수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지난해 장애인올림픽 대표단에 전남에서 역도3명, 배드민턴 6명, 사격 1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며 뿌듯해 했다. 지난 2010년 장애인선거연대상임대표로서 활동하기도 했던 이 회장은 “목포시의원에 시각장애를 가진 서미화 의원이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장애인들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의회에 진출한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다”고 전했다. 장애 유형별 단체로 세분화된 장애인단체들이 전남 법인 1호인 ‘사단법인 전남장애인총연합회’로 뭉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는 이삼식 회장. 그가 바라는 목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누구에게나 장애는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 장애인을 만나면 피하기보다는 도와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石泉 金容煥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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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金容煥이 만난사람-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 청산농협, 고객만족과 지역발전 최우선 농협으로 도약 조합원의 삶의 질을 개선, 다양한 지역민 환원사업 ▲ 지복남 조합장 영화 ‘서편제’및 불새의 늪과 봄의 왈츠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완도의 섬마을 청산도. 이곳에서 1964년 시범조합으로 출발한 청산농협은 회원 조합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조합을 이끌고 있는 지복남 조합장은 2006년 취임, 당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조합을 조합장 무보수와 과감한 경영 구조 조정을 통해 지난 2012년6월말 순자본비율 13.14%, 당기순이익 18억5천만원을 달성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2009년에는 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APC를 준공, 마늘 선별기 및 콩 선별기 등을 설치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전통된장, 간장, 청국장, 마늘장아찌, 마늘고추장 등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선박운항 사업으로 총 3척의 대형카페리 선박을 운영, 완도항과 청산도간 관광객, 화물 등을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만 75세 원로 조합원에게 무임승선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그 범위를 만 70세로 확대해 가고 있다. 또 완도와 청산 항로 구간을 연해구역에서 평수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지역주민차량에 대해서는 지자체 예산으로 2010년부터 자동화물비 지원을 받게 됐다. 그 외에도 조합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농협이 있음으로 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경영마인드로 퇴비 무상지원, 경로당 연료지원, 조합원 본인의 장제비 일부 지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장학금지원, 고객중심의 신용점포 개선, 하나로마트 매장 운영, 직원을 위한 숙소, 식당, 목욕탕, 화장실 개조 등 복지시설에도 투자하는 등 다양한 지역민 환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복남 조합장은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과 전승운동, 슬로우시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청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중심에 청산농협이 지역민과 항상 함께하며 관광객의 해상운송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산농협 유난희 부녀지도사 여성복지대상 수상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월6일 정례조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새농민상과 농협문화복지대상, 팜스테이 마을대상, 여성복지대상, 영농지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여성복지대상 ▲유난희 부녀지도사(완도 청산농협) ▶사라져가는 청산도 구들장논 지켜주세요 청산도 구들장논 지키기 운동 완도 청산농협(조합장 지복남)이 한국농업유산연대와 공동으로 ‘청산도 구들장논 지키기 운동’에 나섰다. 청산농협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1계좌당 5만원을 내면 구들장논 경작농가와 연결, 농가가 논농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고 도시민에게는 가을철 수확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들장논 지키기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이 청산도느린섬여행학교(www.slowfoodtrip.com)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고 관광정보와 소식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청산도에서만 볼 수 있는 구들장논은 산비탈에 마치 구들장을 놓듯 돌을 깔아 바닥을 만든 뒤 그 위에 흙을 붓고 일궈 만들었다. 다진 흙 위로는 농사에 필요한 만큼만 물이 고이고 남는 물은 아래쪽 논으로 흘러내리도록 고안됐다. 흙과 물이 부족한 섬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복남 조합장은 “청산도의 구들장논은 선조들의 지혜가 숨어 있는 소중한 농업유산이지만 농업경쟁력 약화와 농가 고령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소중한 우리 농경문화를 계승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철부선 섬지역 경제 젖줄, 주민의 발 주민 교통수단·생필품 운송 이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 다리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에 정부당국의 선박지원 예산 절실 지역농협이 섬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철부선이 지역민들의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농협들이 섬지역에서 운영하는 철부선이 원활한 농수축산물 수송 뿐만 아니라 섬 주민들의 교통수단 역할까지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농협철부선운영협의회장(완도 청산농협 조합장)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안·완도·고흥지역에서는 11개 지역농협이 철부선 25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지난해 1,200억원어치 이상의 농산물을 적기에 수송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전남도와 섬 주민 생필품 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수송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섬 지역의 물가안정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원로조합원들은 무료로 배를 탈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섬주민에 대해서는 배삯을 깎아줘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완도 청산농협은 최근 70여억원을 들여 철부선 2척을 더 갖추고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신속하게 운송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복남 전국농협철부선운영협의회장(완도 청산농협 조합장)은 “농협이 철부선을 운영하면서 농산물 수매값 향상은 물론 농협의 이미지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도 지역농협의 철부선 운영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청산면번영회 이승열 번영회장은 박근혜정부도 다리를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 주민의 한을 헤아려 다리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에 정부당국의 선박지원 예산이 절실하다며 “도서민의 발인 농협카페리호 등 도서지역 카페리선박에 대한 예산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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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소안농협 박금남 조합장金容煥이 만난사람-소안농협 박금남 조합장 복지증진 차원 다양한 환원사업 "소안농협" 조합원 주민세 대납, 선임료 혜택, 퇴비 등 지원 ▲ 박금남 조합장 완도 소안농협(조합장 박금남)이 조합원 복지증진 차원에서 다양한 환원사업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안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1,009명의 주민세 555만원을 대납했다. 선박운송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협은 또 75세 이상 원로조합원들에게는 선임료를 받지 않고 조합원들에게는 20%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2,300만원이 넘는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밭작물을 재배한 조합원들에게는 퇴비 20㎏ 2만4,000여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는 모종 구입비의 60%를 보조했다. 소안농협은 또 15곳의 경로당에 난방비 50만원씩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소안감귤작목반에도 퇴비 2,000만원어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완도 소안농협 선박운송 사업 ‘호평’ 농수산물 적기 출하 기여, 관광객 수송 소안도, 노화(보길)에서 완도로 나가려는 주민들과 차량이 소안농협 카페리호로 농수산물을 적기에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관광객들을 안전하게 수송하여 호평을 받고있 다. 완도 소안농협(조합장 박금남)이 카페리선박 운송사업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 소안농협이 선박운송 사업을 시작한 것은 섬 주민들에게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원활하게 조달해 주고, 육지 소비자들에게는 김·다시마·전복 등 지역 특산물을 적기에 보내 싱싱한 맛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이 사업을 하지 않을 경우 지역 주민의 발이 묶여 경제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현재 소안농협이 운행하는 선박은 대형 카페리호로, 완도 화흥포항-노화도-소안도를 왕복운항한다. 휴가철에는 관광 수요가 많아 수시로 증편을 하여 관광객의 현의 제공을 한다. 특히 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유명한 보길도는 노화도를 통해 가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또 완도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소안도는 옛 독립투쟁의 근거지로 애국지사 57명을 배출한 곳이며, 여름철에는 고기잡이체험·낚시·등산·해수욕을 위한 이용객이 많이 찾는다. 아울러 보길도와 소안도는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 꼽힌다. 소안농협은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75세 이상 원로조합원은 무료로, 모든 조합원에게는 선박이용 요금을 20% 할인해 주고 있다. 박금남 조합장은 “애초 농수산물 수송을 위해 선박 사업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관광객에게 농협을 알리는 역할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올여름 피서철에는 경관이 뛰어난 보길도·소안도를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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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노화농협 강홍구 조합장金容煥이 만난사람-노화농협 강홍구 조합장 봉사활동으로 거듭나는 노화농협 장학사업 건강검진 조합원 철부선 애용 호소 ▲ 강홍구 조합장 ▶조합원 자녀 장학금 2,500만원 전달 완도 노화농협(조합장 강홍구)은 지난해 11월16일 조합원 자녀 대학생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강홍구 조합장은 “농협 발전을 위해 힘써 준 조합원들의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조합원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병원과 협력 농업인 건강검진’ 호응 완도 노화농협(조합장 강홍구)은 농촌지역 농업인 건강검진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노화농협은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삼성서울병원·경희대학교한방병원과 손잡고 완도 노화농협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활동에서는 복부초음파와 심전도검사 등 종합진료와 함께 전문의 상담을 거쳐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약을 처방하는 한편, 장수사진 촬영과 한국전력 자원봉사단의 낡은 전기시설 개보수 등을 병행해 의료봉사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여성조합원들 여가선용 위해 퓨전난타반 개설 완도 노화농협(조합장 강홍구)이 최근 여성조합원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퓨전난타반을 개강했다. 3개월간 운영되는 퓨전난타반에는 여성조합원 30여명이 참가해 매주 토요일 5시간씩 퓨전난타를 배우고 있다. 강홍구 조합장은 “퓨전난타반이 교육을 수료한 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합원들이 협동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화농협, 조합원 철부선 애용 호소 농협 철부선에 대해 운행횟수가 줄고 비조합원이 탑승하지 못해 ‘적자’로 준조합원 허용 등 제도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있다. 노화농협 임원과 대의원들이 노화읍 상가 일대에서 조합원들이 농협 선박을 애용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완도 노화농협(조합장 강홍구) 임원과 대의원 50여명은 17일 노화읍 상가 일대에서 주민들의 농협선박 애용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노화농협은 해남 땅끝항에서 노화 산양진항을 철부선 2대로 하루에 각각 왕복 5회씩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양당국의 면허시간 재배분으로 지난해 하절기인 3~10월 운행횟수가 철부선 1대당 1회씩 줄어 적자 요인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농협이 운행하는 철부선은 ‘한정면허’로 돼있어 명절 등 특별수송기간을 제외하고는 화물차량과 조합원 본인의 승용차(동승자 포함) 외에는 사람을 태울 수 없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대의원들은 “조합원 자산인 농협 철부선을 승용차가 없는 조합원들은 탈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하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며 “최소한 준조합원들이 운전하는 승용차라도 승선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노화농협은 최근 조합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쾌적하고 안락한 철부선을 새로 구입할 계획이지만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것. 한편, 강홍구 조합장은 “농협 철부선 운행은 농산물 적기 출하와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협 가족만큼은 선박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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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 슬로시티 청산도로 오세요 청운의 꿈 위해 장학금 3,000만 원 기탁 [청해진신문]슬로시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로 가는 뱃길이 새 카페리 운항으로 한층 편리해졌다며 저기가 <서편제> 촬영장이야. 오른쪽으로 돌면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이고. 그 길 따라 죽 가면 경치가 아주 좋아요.” 가족과 함께 자연의 보고 “청산도에 구경 오세요”.하는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을 만나보았다.<石泉> 전남 완도 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아 <봄의 왈츠> 세트장을 거쳐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경관의 도락리를 감상하고 화랑포를 돌아 다시 세트장으로 나오는 바다전경은 말로 글로 어떻게 표현하리요... 직접 와서 보는 게 최고랍니다. 슬로시티 청산도 ~ 완도항을 운항하는 청산농협은 지난 1월12일 완도 청산도항에서 ‘슬로시티 청산호’ 취항식을 갖고 완도항~청산도 사이의 운행을 시작했다며 매년 4월 슬로시티 축제기간과 주말 등 특송기간에 수시로 운항하므로 청산도 해상교통난을 다소 해소하게 되었다고 지복남 조합장은 말했다. 지복남 조합장 청산농업협동조합 지복남 조합장에 따르면 청산도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해상교통관련 민원이 계속 증가하자 열악한 재정에 불구하고 청산농협이 36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슬로시티 청산호’를 새로 건조했다는 것. 이 여객선은 432t규모로 여객 500명(특송기간 600명)과 승용차 5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에 완도항~청산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이 모두 3척으로 늘어 관광객이 몰리는 봄철과 주말 등 특송기간에 수시로 운항해 관광객 편의와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복남 조합장은 “지난해 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이 무려 33만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새 카페리 슬로시티 청산호 운항은 주말은 물론 매년 4월1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 때 관광객을 수송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슬로시티청산호 취항 또한, 청산농협 조합원들과 주민들은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인 대교건설에는 수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정부당국에서 청산도의 해상교통난 해소를 위한 화여객선(카페리) 건조 및 여객선 쾌속화 사업에 예산지원을 하지않는 행위는 잘못된 대표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정부의 문체부 및 국토해양부는 형평의 원칙에서 연육공사가 어려운 청산도에는 대교건설에 버금가는 예산 수천억원을 지원하지 못해도 100~200억원 정도는 청산도에 지원하여 선박 쾌속화 사업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에 지복남 조합장은 김종식 완도군수와 완도군의회 박삼재 의장, 완도군번영회 박경남 회장이 수차례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청산도 여객선 쾌속화사업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에 많은 노력을 했으나 지난해 아무런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고 안타까워 하며 주민들과 조합원들은 좋은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 한편, 지복남 조합장은 임직원 대표들과 지난 2011년 02월10일 완도군청을 방문하여 내고장 인재육성을 위해 장보고장학재단에 장학금 3,000만원을 청산농협조합원 일동의 이름으로 이사장인 김종식 군수에게 기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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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오영상씨金容煥이 만난사람 오영상씨 귀농기자의 들꽃,철새 이웃찾기 보고서 땅끝 해남의 자연자원 펴낸 오영상씨 오 영 상 [청해진신문]민들레도 몰라보던 자연문외한으로 17년여 광주매일신문사 사진기자(부장)를 거쳐 생태 전문가로 농사일 배우며 숲 해설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영상(52, 주간 해남신문 편집국장)씨를 만나 보았다.<石泉>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담당관을 지낸 오영상(52·사진)씨가 귀농한 지 3년 만에 고향의 동식물을 기록한 생태보고서를 펴냈다. 오씨가 지난 1월15일 출간한 “땅끝 해남의 자연자원”에는 한반도의 끝 부분이자 시작점인 전남 해남군에 서식하는 나무와 들꽃 116종, 텃새와 철새 98종, 나비와 곤충 12종 등 모두 251종의 자연자원이 수록됐다. 296쪽 분량의 이 책에는 해남에서 확인한 생물종들의 이름과 학명·분포 등이 자세히 실렸다. 이어 종마다 모양,크기,색깔,먹이,개화,속명,쓰임 등을 낱낱이 소개한 해설을 곁들였다. 450컷에 이르는 사진은 암컷과 수컷, 어린새와 어른새, 근접 촬영 모습과 군락모습 등을 비교할 수 있어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특히 재두루미,노랑부리,저어새,팔색조,소쩍새,독수리,수달 따위 천연기념물 10여종의 생생한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17년 동안 광주매일신문사 기자생활을 한 뒤 2006~2009년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다. 이 경험을 통해 자연자원의 가치를 깨달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그는 공단을 그만두자 생태체험농장을 꾸리겠다며 곧바로 고향으로 귀농했다. 귀농한 뒤에는 오디,매실,황칠 등 나무 30여종과 배추,무,땅콩 등 작물 10여종의 농사일을 배우며, 주간 해남신문 편집국장으로 기자로 활약 중이다. 환경부 환경교육단 강사와 산림청 숲해설가도 맡아 학교,부대,단체를 돌며 지역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귀농 3년째를 맞은 그는 “해남은 두륜산,달마산 등 산지가 많고 해안선이 300㎞를 넘을 정도로 길어 내륙과 도서의 식생이 두루 나타난다”며 “이런 곳이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후보지로 거론될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애초 1990년대 초반엔 돌담에 핀 민들레조차 알아보지 못할 만큼 자연생태에는 문외한이었다. 당시 얼굴이 화끈 달아오를 정도로 부끄러움을 느꼈고, 이를 계기로 주변의 생명들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이후 10여년 동안 찍은 생태 사진을 엄선해 무등산 야생화와 전라도 탐조여행을 펴내면서 생태전문가로 변신했다. 귀농 이후 몇 달 뒤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손상돼 황산면 송도, 북평면 소연포초도 등 특정 도서(환경부가 보존가치가 높다고 지정한 섬)를 담은 자료가 몽땅 날아가는 위기를 맞았지만 2년여 동안 발품을 팔아 회복하는 뚝심을 보였다. 생태전문가로 변신한 언론인 오영상씨는 지난 3년전에 필자에게 한통의 전화로 안부를 전했다. 필자와 전에 광주매일신문사에 몸을 담았던 친분으로 형님, 고향인 전남 해남군 계곡면에 내려와 땅을 구입하고 생태체험농장을 꾸리겠다며 완도수목원에 숲해설가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귀농한 지 3년 만에 고향의 동식물을 기록한 생태보고서를 펴낸 주간 해남신문 오영상 편집국장은 끈기와 성실함으로 문외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태전문가로 변신해 “땅끝 해남의 자연자원”이라는 동식물을 기록한 생태보고서를 펴냈다니 같은 언론인으로 깜짝 놀랐다. 한편, 오국장은 “귀농해보니 대흥사,녹우당 같은 문화자원은 소중하게 여겨도, 고천암 가창오리나 두륜산 대흥란 따위 자연자원은 가볍게 생각하는 분위기였다”며 “지역 동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사라지지 않도록 지키자는 제안을 하고 싶었다”고 의미있는 말을 하였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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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김대식 전,국민귄익위 부위원장金容煥이 만난사람 -김대식 전,국민귄익위 부위원장 인생에서 최대의 재산은 ‘사람’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 성료[청해진신문]흔히 현대를 ‘휴먼네트워크’의 시대라고 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행복이 결정된다. 인생에서 최대의 재산은 ‘사람’이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다. 그러나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상대방과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어야하고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편집자>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서울대 통일한반도 인프라연구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대 통일한반도 인프라연구센터’는 통일한반도 인프라에 대한 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한 기관으로, 향후 북한의 에너지ㆍ자원, 주거 등을 연구한다. 전남 영광출신으로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국민귄익위 부위원장을 지낸 김대식 전 처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네트워크의 달인’이다. 그는 지난 2007년 대선에서 외곽조직인 선진국민연대를 조직, 1년여 만에 조직원을 463만 명으로 불렸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 ‘네트워크의 달인’이라는 칭호도 이 대통령이 직접 붙여줬다. 김대식 전 처장은 요즘도 어디를 가나 휴대폰을 4개나 들고 다닌다. 그의 휴대폰 주소록에는 1만2000여명의 지인 명단이 저장돼 있다 (휴대폰 1개당 3000명의 주소를 저장할 수 있다). 그가 매일 지인들로부터 받는 전화도 300통이 넘어 휴대폰의 ‘수신통화기록’(300통화까지만 기록)이 하루를 넘기지 못할 정도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접촉하면서도 그는 요즘도 하루 평균 3∼4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그런데도 김 전 처장은 이렇게 방대한 지인들의 얼굴과 이름을 정확히 기억한다. 그는 항상 안주머니에 메모장을 넣고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과 만날 때마다 반드시 나눴던 대화 내용과 인상을 적어둔다. 그래서 그의 메모장에는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 어떤 얘기를 했는지, 상대방의 어떤 점이 인상적이었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촘촘하게 적혀있다. 휴대폰 주소록에 연락처를 기록할 때도 기억하기 쉽게 함께 만난 사람들을 묶어서 저장한다. 또 평상시에도 지인들과의 소통을 최대한 넓히려고 노력한다. 그는 매일 아침 8개의 조간신문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동정, 부음, 오피니언란은 특히 꼼꼼히 본다. 아무리 조그마한 일이라도 지인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반드시 문자메시지를 보내준다.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일일이 대응을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회의 중에도 테이블 밑에서 문자판을 안보고 메시지를 자유자재로 보낼 정도로 숙달된 ‘엄지족’이다. 김 처장은 “네트워크의 기본은 신뢰이고 이 신뢰는 열정에서 나온다”며 “사람을 대할 때 열정을 갖고 신뢰를 쌓아가야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처장은 동서대 교수이자 전국대학학생처장협의회장이었던 2005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학교 특강을 주선한 인연으로 정치에 투신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다른 대학교수 출신들과는 달리 단순한 정책 참모가 아니었다. 막강한 네트워크를 거느린 조직 참모였다. 2006년 그는 전국학생처장협의회, 총학생회OB모임과 자신들의 지인들을 모태로 해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외곽조직인 국민선진연대를 만들었다. 그는 이 모임을 2007년 12월 대선 때 463만 명의 회원을 거느린 전국조직으로 성장시켰다. 김 전 처장은 당시 전국을 6바퀴나 돌아다니며 조직 확장을 주도했다. 당시 1년 동안 그가 몰던 자동차의 주행거리만도 18만6000km에 달했다. 전형적인 자수성가형인 김 전 처장은 자신의 성공이유에 대해 주저 없이 휴먼네트워크를 꼽는다. 그는 “과거가 똑똑한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였다면 미래는 휴먼네트워크가 강한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나 역시 네트워크가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전 처장의 휴먼네트워크론은 ‘믿음’과 ‘긍정’으로 요약된다. 긍정적인 생각과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네트워크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먼저 그는 누구를 만나든지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믿어야 상대방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처장은 “거울은 절대로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줘야만 겨울도 웃는다”며 “내가 양보하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그는 23명의 인수위원 중 한명이 됐다. 그러나 다른 22명에 비하면 학력과 경력이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김 전 처장은 상견례 첫날 “지방대 야간을 나온 사람으로서 인수위원에 발탁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방대 출신들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살아오면서 감추고 싶은 것들도 있지만 내가 무엇을 감춘다면 다른 사람도 나에게 마음을 열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혈액형을 물으면 긍정형이라고 답한다(실제로는 O형이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상대방과 쉽게 친해지고 업무도 잘 처리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스스로 아침마다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일할 수 있고,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하는 자기암시로 하루를 시작한다. 김 전 처장은 특별히 하는 운동이 없다. 그런데도 그는 고등학교 이후 지금까지 30여년을 하루 4시간만 자면서 생활해왔다. 김 전 처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루가 즐겁게 되고 자는 시간이 낭비로 생각된다”며 “지금도 누구 못지 않게 체력은 자신 있는데 이게 긍정적인 마인드의 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낮잠을 자지 않고 하루 4시간 이상 자지 않는다 △오늘 입은 옷은 내일 입지 않는다. △매일 냉·온탕을 한다 △오늘 식사한 사람과는 내일 식사하지 않는다 △1주일에 반드시 1번 이발을 한다는 독특한 5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생활하고 있다. 특히 점심 저녁 식사시간을 활용해서 그는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된 이후에도 지금까지 3,000여명 이상의 새로운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12월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마치고 총선에 부산 출마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호남출신으로 현 정부 고위인사로는 첫 시험대에 오른다. <石泉 김용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입력20111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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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익산업 최종홍 대표이사「자랑스런 전남인상」수상金容煥이 만난사람-최종홍 대표이사 (주)홍익산업 최종홍 대표이사「자랑스런 전남인상」수상 일본, 중국 등에 매년 약 89억원 수출 ▲ 최종홍 회장 [청해진신문]전남 완도군 군외면 영흥리에서 해조류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전량 수출하는 (주)홍익산업 최종홍(76) 대표이사가 올해의 ‘자랑스런 전남인상’을 수상했다.경제(농수산 수출)분야에서 ‘자랑스런 전남인상’에 선정된 최종홍 대표이사는 1996년 군외면에 해조류 가공공장을 설립하여 완도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인 미역, 톳을 현대식 웰빙식품으로 가공하여 일본, 중국 등에 매년 약 89억원 수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타산업 전환의 유혹에도 오직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한길을 택한 최종홍 대표이사는 미역과 톳 시설의 대형화와 생산량 증가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생산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997년 완도읍 농공단지에 2차 해조류 가공공장을 건립했다. 지난 2008년 북한 개성공단에 3차 해조류 가공공장을 전남도내 해조류기업 최초로 준공하여 완도에서 생산된 원초를 직접 수매하여 대형화물차량과 선박을 이용해 안정적인 생산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일자리 및 고용창출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 최종홍 대표이사는 해조류 가공식품 신기술에 대한 열정을 통해 독창적인 웰빙 가공기법을 이용하여 신제품 개발은 물론 소비자를 위한 ISO 품질인증을 2000년에 획득 하였다. 한편, 홍익산업 최종홍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절에 완도군번영회 회장을 역임하고 3회에 거쳐 대한민국 수출상을 수상하였으며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건강의 섬 완도! 해조류 생산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완도 장보고장학재단에 지난 2007년부터 6회에 걸쳐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중소기업 대표로 재정형편이 넉넉지 않음에도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업인은 평소 교육과 인재양성에 관심이 많아 장보고장학재단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완도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랑스런 전남인상 수상은 매년 전라남도민의 날을 맞아 시행하고 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