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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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대 고마도 주민봉사완도군 섬사랑봉사대 의료, 전기전자, 이미용 등 완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가구 80여세대가 살고있는 군외면 고마도에서 사랑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마도는 군외면 불목리에서 배편으로 10여분이 소요되는 외딴섬으로 평온하고 아름다운섬이지만 주민들 대부분이 고령화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 섬사랑봉사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이날 봉사는 보건의료원 일반내과, 한방, 치과, 방역팀, 열관리협회, 이용협회, 미용협회, 완도신일가스, 삼성디지털완도점, 소방파출소, KT완도지점, 군외면 자원봉사팀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완도군 섬사랑봉사대는 매월 1개도서를 지정하여 순회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봉사인력 전원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도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력04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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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22개시군 2천여명 참가 태권열기 제26회 전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지난달26일과 27일 이틀간 완도군 농어촌체육센타에서 22개시군 참가선수와 가족 응원단 등 2,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완도군 태권도협회(이천석 회장, 전무이사 김하룡)의 선수들은 금1, 은2, 동4개를 획득하였다. 군외초등 서나현 은메달, 완도초등 정예지 동메달, 완도중앙초등 임윤조 은메달, 노화중 김용진 동메달, 김경희 동메달, 완도고 임성택 동메달, 노화종고 김슬기 선수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완도태권도협회 이 철(이철체육관)이사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입력04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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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양질의 원수공급 식수개선 호평부력식 자동취수장치로 상수원 수질개선 완도군은 국내신기술로 원수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국가의 예산을 줄이고 양질에 원수를 공급하므로써 완도군의 식수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기존 취수탑을 이용하여 원수(저수지,강,댐)를 공급받던 기존의 방식은 취수구 조절이 자유롭지 못해 심층수가 취수되어 상수원수의 수질이 저하되고 망간, 철, 암모니아성질소의 농도 높은 원수를 취수하여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할 우려와 정수비용의 증가 요인이 있었다. 이에 가뜩이나 어려운 물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로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완도군환경보호과는 국내 신기술(특허)인 부력식 자동취수 장치를 대야정수장, 금일정수장, 군외정수장에 설치하여 기존 취수탑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수원수를 취수시 수질이 가장좋은 수심3m 상등수를 취수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정수처리 비용절감 및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명복 환경보호과장은 상수원수를 취수시 수질이 가장좋은 수심3m 상등수를 취수할 수 있도록 도서읍·면지역의 정수장에도 부력식 자동취수 장치를 설치하여 양질의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동취재> 입력04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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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영호 의원 ‘농어촌전화촉진법 중 개정법률안’ 대표 발의완도 청산면, 노화넙도 전기요금 문제해결 실마리 제공 10여년 이상 끌어 온 완도군 청산면 한전 전기요금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7월 2일 관련 법안인 ‘농어촌 전화촉진법 중 개정법률안’을 우리지역 출신 국회의원인 이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7월 6일 시작되는 이번 국회산자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본 개정법률안의 요지는 지난 84년부터 한국전력공사가 농어촌전화촉진법에 따라 시행된 ‘도서·낙도 전화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당시 낙후지역에 전기 및 전화 시설을 설치하여 문명의 혜택을 누리게 했다는 평가를 얻었으나, 내용면에 있어 IBRD 융자금인 시설비를 수용자에게 부담시킴으로써, 공사비 원금상환과 연리 7.5%의 이자 및 융자금에 대한 10%의 부가가치세까지 전기사용료에 가산하여 매월 수용가가 납부토록 되어있어 시설비 재정융자에 대한 부담이 없이도 전기공급을 받고 있는 도시지역의 주민에 비하여 현저히 불합리하여 국민의 평등권에 저촉된다는 점. 더구나 해당지역 지역주민들이 대부분은 저소득 고령자로서 이를 부담하기 힘든 형편이며, 농어촌의 육·해상 축양장, 저온냉장시설, 지하수 등 산업용 전기에 까지 적용되고 있어 오히려 지역경제 발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시급히 개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지역의 경우 완도 청산면이 이에 해당되며, 이번 법률안이 통과되면 전국적으로 IBRD 융자금 지원을 받은 도서·낙도 및 산간벽지 총223만 세대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이영호 의원은 자신의 선거공약사업의 일부인 청산면 전기문제 해결을 위하여 제일 먼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그러나 아직 상임위를 통과하여 정식으로 법률안으로 입안되고 개정되기까지 수많은 관문이 남아 있다. 본 법률안 개정이 무난히 통과되어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 <김용환 편집국장> 입력20040705 14:00 수정200407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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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창 종합민원실장 역할은박준영 전남도지사 취임이후 도지사 특보역할을 맡아 왔던 ‘종합민원실장 역할론’이 달라지고 있다.박 지사는 최근 신임 종합민원실장에 민주당 선대본부 대변인을 지냈던 김영창씨를 선임하면서 종합민원실장의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박 지사는 “도정 민원에 관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며 “어떤 이권이나 실국장의 위상을 침해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박 지사는 특히 “종합민원실장은 도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겸손한 자세를 지녀야 하며 도정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실과와 조율을 거치는 가교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뿐만아니라 도지사와 관련한 친·인척 등 혈연관계의 면회도 일절 금지해야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박 지사의 이같은 주문은 그동안 인사 개입 등 종합민원실을 둘러싼 각종 음성적인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지금까지 역대 민선 도지사를 거치는 동안 종합민원실장의 역할은 도지사로 통하는 각종 민원 창구역할을 넘어 음성적인 분야에까지 미쳤다는 게 도청 안팎의 시각이었다.따라서 박 지사의 주문이 얼마만큼 현실화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는 그동안 종합민원실장 역할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졌던 도청 직원들의 가장 큰 관심이기도 하다.신임 김 실장은 이와관련, “음지적 민원보다는 양지적 민원을 적극 처리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도지사의 평소 소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국정홍보처장 당시 공보담당관을 지낸 김영창씨(45)가 지난6월11일 정무직인 전남도 종합민원실장(별정직 4급 상당)에 임명됐다. 한편, 전남일보 기자출신으로 서울지사 정경부장(1996)과 전남일보 논설위원(2000)을 거쳐 국정홍보처 공보담당관(2000)을 역임한 김씨는 4·15 총선 당시 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6·5보궐선거 때도 박지사 캠프에서 활약한 측근으로 전남대 사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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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함께] 와이즈멘의 길문병란 (시인. 조선대학교 교수) 내가 나의 주인이 되느냐. 내가 나의 노예가 되느냐. 이 중대한 물음 앞에 와이즈멘이 되고자 하는 사람 최고의 실천 표어는 봉사이다! 일하는 손과 더불어 아침에 뜨는 해 일하는 손과 함께 저녁에 저문다. 갈고 닦고 일하는 곳에서 머리와 가슴은 충만할지니 감사하는 마음 지니고 사는 사람들에겐 한 송이 꽃, 한 마리 새도 우리 마음 열어주는 하늘의 열쇠가 된다. 주어라. 바쳐라. 버려라. 노예의 곳간에 쌓인 금은보화 보다 바친자의 가슴에 쌓인 용서와 사랑 그것은 가장 값지고 빛나는 은총이다. 스스로 주인이 되고자 하는 자 노예의 삶을 청산하고자 하는 자 모이라. 합치라. 손잡으라. 지구가 둥글 듯이 섭리의 하늘도 사랑도 평화도 모두 둥글둥글 세계의 와이즈멘 손에 손 맞잡고 나누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빵은 단 한개여도 쪼갤 수 있다. 욕망의 노예로 들끓는 세계 위에 주인이 되는 봉사의 길 넓이고 사랑과 평화의 샘물 솟구치게 하자 오 빛나는 소금이여 와이즈멘이여! 입력2004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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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아침 오줌 한잔 생명수" 요로법 쓰는 웰빙족 급증 오줌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 직장인 김진석씨(28)가 요즘 매일 아침 거르지 않고 마시는 것은 생과일 주스나 홍삼 주스가 아니라 자신의 '오줌'이다. 요료를 시작한 지 넉달 만에 10년간 시달리던 만성위장병이 놀랄 만큼 호전됐다는 그는 '오줌 한사발이 산삼보다 낫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웰빙족 사이에서 자신의 오줌으로 병을 고치는 '요료법'(尿療法)이 유행하고 있다. 관련 서적이 앞다퉈 출간되는가 하면, 동호회까지 등장해 '오줌 마시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실 오줌은 예부터 '자연의 생명수'로 알려져 왔다. 고대 인도의 '베다'경전에는 만병통치약으로, 허준의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뇌출혈 방지와 정력 증강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몸에서 배출된 노폐물이니만큼 비위생적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지난 2월 세계 최초의 '오줌 논문' <요료법이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기일씨(80)는 "오줌은 절대 더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오줌은 혈액이 콩팥에서 여과돼 방광에 모였다가 배출된 물질로, 노폐물 덩어리인 대변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 또 "단백질·칼슘·아미노산 등 200여가지 영양성분과 질병 치유항체가 다량 함유돼 있어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무좀·치질·탈모·비만은 물론 성인병과 부인병, 심지어 암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같은 효력이 알려지면서 '오줌 전도사'를 자청한 네티즌의 활동도 활발해졌다. 최근 몇달간 포털사이트 다음에만 '건강한 선택! 요료법' '리틀 오줌건강 운동본부' 등 4개의 크고 작은 동호회가 개설됐다. '건강한 선택! 요료법'의 운영자(ID 세일러문·26·여)는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요료에 대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오프라인 모임으로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요료법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요료인구는 약 100만명으로 일본 1,000만명, 독일 500만명보다 적은 수치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07년에는 세계 각국의 의사와 과학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요료법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굿데이> 입력2004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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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교]손으로 마음을 연다 주먹을 쥔다는 것은 마음을 닫는 것이고주먹을 편다는 것은 마음을 여는 것이다.마음을 닫은 사람은 누구도 감싸 안을 수 없고마음을 여는 사람은 모두를 감싸 안을 수 있다. 글/ 이규경그림/ 남용철 작-"탑" 입력:2004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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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대책 우리 모두의 책임[사설] 노인복지대책 우리 모두의 책임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이 있어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노인을 경시하고 소외시키는 분위기가 심하다. 노인에 대한 대접이 소홀해지고, 공경심이 약해진 이유는 여러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는데 근본적으로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화시대의 영향으로 지식의 양이 급속히 증가하고 이론 기법 전략 등으로 표현되는 새로운 지식에 의해 노인의 지식은 고리타분하고 지혜는 보잘것없다는 생각이 만연한 것이 한 이유가 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금은 사회적으로 노인 문제에 대해 인식을 전환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하는 노인 정책의 전환기이다.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인을 공경하는 정신이 바탕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노인을 돌보기 위해서는 노인 봉양을 개인이나 가족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여 노인들이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 철저한 의료보장을 통해 노인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해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정년제도의 전향적 검토,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고용 지원 등 노인 인력 활용 정책을 개발해 노인도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현재 심각한 노인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다른 연령층의 적극적인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노인이 살기 힘든 사회는 젊은 사람에게도 살기 힘든 사회이다. 젊은 사람들은 노인을 위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노인도 더불어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 입력;2004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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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민들레" 소멸- 남해안과 저지대 "해일주의"'태풍 끝' 5일까지 비,강원영동 최고 200㎜ 제7호 태풍 '민들레'가 4일 오전 남부 해상에서 소멸됐지만 태풍에서 변질된 온대저기압의 영향으로 4∼5일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5일 낮까지 전국에 걸쳐 80∼150㎜의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영동지방은 지형적 영향으로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5일 낮까지 내리다 남서쪽 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지방을 비롯해 인천, 대구, 부산, 울산, 경남북, 강원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태풍이 소멸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는 해제됐다. 그러나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해일도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번 태풍으로 3일 오후부터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5∼150㎜의 비가 내렸다. 남부와 제주지방에는 1시간 강우량이 30∼6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목포지방의 1시간 최다 강우량이 64.5㎜로 기록되는 등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산청 148.5㎜, 광주 130.5㎜, 강화 111.0㎜, 속초 104.0㎜, 동해 102.5㎜ 등의 강우량이 기록됐다. 제주 남쪽해상 이어도에서 최대풍속이 초속 21.9m, 순간최대풍속은 25.1m를 기록했으며 흑산도에서 최대순간풍속은 27m를 기록했다.<굿데이>